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 이상 있는 전업주부님들, 동네 엄마들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만나세요?

원글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2-07-10 15:47:35

아이 둘 있는 전업주부인데요

주위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이랑 저보고 잘 안놀러다니냐고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가족들이랑 오붓하게 즐기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평일엔 보육시설에 안맡기는 막내아이 돌보고

유치원 가는 큰 아이 등하원 준비하면서 그렇게 지냈거든요

등원시키면서 아침에 잠깐 몇 십분 동안 수다는 떨지만요

 

원래는 잘 안놀러다니다가 최근에 일주일에 한 번에서

이주일에 한 번 정도 동네 엄마들이랑 잠깐씩 만나 까페에서 집에서 수다 떠는데요

저는 자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너무 안만나는 건가 해서요

 

집에서 시간나면 작업하는 일도 있기도 하지만

저는 체력이 안받쳐줘서 그런지 힘들더라고요 ㅜㅜ

 

보통 일주일에 한 몇 번 정도 동네 엄마들이랑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다른 엄마들이랑 자주 보면 좋나요?

 

 

IP : 220.9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10 3:55 PM (39.116.xxx.53)

    자주는 안만나요.
    너무 자주 만나고 그러면 나중에 실망할 일도 생기고 여기저기 말이 많이 돌더라구요.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아줌마
    '12.7.10 4:00 PM (58.227.xxx.188)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 하고 말아요. 아이 초딩 엄마들이랑...
    거리감을 갖고 만나서 오래 유지되는듯요~

  • 3. 아이고
    '12.7.10 4:08 PM (112.154.xxx.153)

    사람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되지요...
    저도 자주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좀 시간 낭비 같아서 어쩌다 만나요
    그래도 한달에 2-3번은 만나게 되던 걸요...
    아주 안만나면 한달에 1번 어쩔땐 한달에 한번도 안봐요..

    자주 봐봐야 사소한 농담 따먹기 이야기 들이고

    되도록 독서하거나 음악 듣는게 더 실속 있네요..
    주말엔 가족들끼리 하려고 노력하고요

  • 4. 요즘
    '12.7.10 4:17 PM (14.52.xxx.59)

    젊은 엄마들 무슨 조리원 모임부터 아주 몰려다니면서 뽕을 빼는데 그러지 마세요
    지름신 부추기고 서로서로 비교하고 그 안에서 말 옮기고 싸우고 ㅠㅠ
    오래 가지도 않는 의무적인 모임입니다
    누가 내 흉볼까봐 가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걸요 ㅎㅎ

  • 5. 편하게
    '12.7.10 4:18 PM (114.203.xxx.92)

    놀이터서 한시간정도 같이 수다 떨고 애기보고 그 정도에요 같이 어울려서 차는 안 마시고 막대하드정도는 멋죠 ㅎ ㅎ 둘째보고 큰애 하원시간 의외로 빠듯해서 여유별로없어요

  • 6. ..
    '12.7.10 4:34 PM (175.116.xxx.107)

    안만나요..

  • 7. 안만
    '12.7.10 4:37 PM (211.246.xxx.212)

    어린이집차태우고 내리고하면서 매일보지만 대화는 별로 안해요. 꼭 왕래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후배정도로 충분하다 느껴서요.

  • 8. 한마디
    '12.7.10 4:39 PM (116.127.xxx.148)

    자주봐서 좋을거 없어요.적당한 거리두고 지금처럼 만나세요.

  • 9. 쓸데없는짓
    '12.7.10 5:04 PM (211.36.xxx.233)

    애가 어린사람들이 자주만나는거같아요
    저는 초딩고학년되니 만날일도없고 만나봤자 허무하다는결론입니다

  • 10. 안만남
    '12.7.10 5:44 PM (61.43.xxx.168)

    전업인데 동네아줌마 안사귀어요 별로 필요성 못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19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296
127818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2,948
127817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670
127816 임신중독으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접을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1 2,988
127815 닥스 창고형 할인매장 같은거 서울이나 서울 근처 어디에 있나요~.. 5 // 2012/07/11 8,479
127814 청양고추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7 /// 2012/07/11 2,311
127813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5 샤샤잉 2012/07/11 2,255
127812 아기..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19 빗소리 2012/07/11 3,314
127811 세탁 후 옷 불량...해결방법은요 2 소비자보호원.. 2012/07/11 2,903
127810 탄자니아 색소결핍증(알비노) 어린이들이 목이나 사지 절단의 희생.. 3 식인풍습없어.. 2012/07/11 1,914
127809 해지한 계좌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1 조회 2012/07/11 1,624
127808 제주에 밀려드는 중국 자본… 관심은 땅과 리조트뿐 1 만만디 2012/07/11 1,648
127807 방과후 교사를 하려면 4 극장 2012/07/11 3,080
127806 현직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헌정사상 처음 2 아직멀었어 2012/07/11 2,249
127805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 하신 분 있나요? 1 사유 2012/07/11 2,481
127804 캡슐 내시경이라고 있던데 해보신 분 계세요 내시경 2012/07/11 1,655
127803 김주하 정말 머리 잘 돌아가네요..사회생활 잘하겠네요 18 ㄴㅇㅁㄹ 2012/07/11 10,127
127802 마늘빵 만드는데 버터말고 마가린 넣어도 되나요? 5 마늘빵 2012/07/11 6,038
127801 아파트 세입자가 세를 3개월째 안줘요 그리고 잠수탔는데.. 9 ㅠㅠ 2012/07/11 3,641
127800 ~~ 세면대가 막혔어요 ㅜ.ㅜ 3 도와주세요 2012/07/11 1,905
127799 분당 이매초& 매송초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마음만 바뻐.. 2012/07/11 2,984
127798 무능력한 시어머니 싫으시죠? 175 음... 2012/07/11 24,294
127797 밥도 냉장고에 넣어놔야해요....? 5 ㅅㅅ 2012/07/11 1,925
127796 2 억 정도면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ㅡ 11 예금 2012/07/11 4,385
127795 수선 1 바느질 2012/07/1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