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점심 식당에서 본 남녀풍경
1. ㅋㅋㅋ
'12.7.10 3:35 PM (112.216.xxx.98)그러게요....
2. --
'12.7.10 3:43 PM (188.104.xxx.67)이상한 풍경이네요. 헐.
3. ,,,
'12.7.10 3:46 PM (1.176.xxx.151)저도 고깃집 가면 제가 항상 구웠는데...
고기 구워주시는 남편분...부러워요ㅠ4. 애엄마
'12.7.10 3:48 PM (110.14.xxx.142)저희 회사는 보통 고기굽는건 남자직원들이 하는데..ㅎㅎㅎ
5. 엥....
'12.7.10 3:58 PM (211.201.xxx.185)보통 남자들이 하던데...
울집에서도 고기는 남편이 구워요6. 뭐가 이상...
'12.7.10 3:58 PM (124.53.xxx.156)저도 고기는 남편이 굽는걸로~~지만...
사실.. 남자들도 고기 굽는거 싫어해요...
내여자니까... 내식구니까... 자기들이 굽는거죠...
내여자도 아닌데... 구워주고 싶을까요 ㅠㅠ
여자분.. 그리 굽기 싫으면..
내가 반구웠으니 이제 니가 구워...라고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할 말 하고 사는 사람으로 키우는게 가장 중요할 듯요...7. ..
'12.7.10 3:59 PM (203.100.xxx.141)저는 여자던 남자던 제가 고기 굽는 게 좋아요.
다들 타게 구워서.....ㅡ,.ㅡ;;;8. 배나온기마민족
'12.7.10 4:07 PM (211.215.xxx.231)저는 여자던 남자던 제가 고기 굽는 게 좋아요.
다들 못 구워서 .....ㅡ..ㅡ::9. ㅎㅎㅎ
'12.7.10 4:08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고기 굽다보면 항상 남편한테 집게 뺏겨요.
고기 굽는게 시원치않아보여서 불안하다나...-_-
제가 좀 성격이 급해서 자주 자주 뒤집긴 해요.10. 대신 남자가
'12.7.10 4:12 PM (112.154.xxx.153)돈 내나부죠 뭐... 쿨하게 생각하세요..
전 제가 기름 티어도 제가 구워요
제가 굽지 않으면 맛 없어서요..
특히 남자들 고기 잘 못구워요
이리 뒤적 저리 뒤적 입에 넣었다 뺀 젓가락으로 ... 그런거 보기 싫어 전 절대 제가 구워요11. 무지개1
'12.7.10 4:12 PM (211.181.xxx.55)직장동료끼리 점심먹는데 고기굽는거 좀 신기하네요 것도 둘이..
여자가 좀 한단계 후배였거나 그런가봐요..제발 그럴것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요
ㅎㅎ12. 대신 남자가 님
'12.7.10 4:14 PM (128.134.xxx.2)고기 집에 집게를 놔두고 젓가락으로 고기를 굽는 남자가 있어요? 헐,,;;;;; 생각만으로도 시르네요;;;
13. 헐
'12.7.10 4:26 PM (125.178.xxx.158)남자가 구워야 한다 여자가 할 일이다....
이런게 어딨나요.
고기 주문해서 먹는 사람들이 같이 굽고 같이 맛있게 먹는거져 ;;;;;14. 저도
'12.7.10 4:35 P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제가 구워요 손도빠르고 안타게구울려구요
하고싶은사람이하는거죠 다싫으면 가위바위보하던가요
꼭남자가 구워줘야 내가사랑받는건가요?
이상하네요15. ㄱㅅ남편
'12.7.10 4:40 PM (175.204.xxx.107)그 상황에선 보이는 게 다인것지만..보이는 게 다는 아니랍니다.
16. ㄹ
'12.7.10 5:01 PM (121.144.xxx.48)그걸 갑갑하게 보는 원글님이 더 갑갑하네요 ㄷㄷ
17. ...
'12.7.10 5:25 PM (61.73.xxx.229)남자분이 직장 상사일 수도...
18. 수면부족
'12.7.10 6:40 PM (183.96.xxx.13)고기 굽는 게 재밌어서 꼭 본인이 해야하는.. 저같은 님은 안 계신가봐요? ㅋㅋ 가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해주실 때도 있쟎아요. 전 그럼 정말 아쉽더라고요 ㅋㅋ 내가 하고 싶었는데.
19. 어머나
'12.7.10 7:42 PM (58.124.xxx.211)글쎄요... 그렇게 볼수 있다는것도 첨 알았어요..
저는 손이 심심한게 싫어서 제가 굽습니다. 펜션가면 남편이 굽는데... 저도 집게 하나 들고 꼭 옆에 서고요20. 남편이랑 저랑
'12.7.10 8:31 PM (112.152.xxx.115)서로 하겠다고 아웅다웅합니다..
고기 굽는거 하다보면 재밌는데...
그냥 그런갑다 냅두세요.
원글에 나오는 남,녀가 이글을 본다면 82 명언을 말하겠네요.. "남이사~"21. 저희 남편은
'12.7.10 10:53 PM (180.68.xxx.235)고기굽는데 대해 어떤 사명감 같은걸 가지고 있어서
회식자리에서나 가족끼리 놀러가서나 꼭 자기가 구워야 맘이 편하대요.
남들이 구워놓은건 자기가 구운것만큼 맛있지가 않다나.. ㅎㅎ
그렇다고 평소 집안일 잘 거들어주는것도 아닌데 고기 굽는것만 그래요.22. 여자가남자에게
'12.7.10 11:53 PM (110.11.xxx.6)뭔 죄?를 지었기에 더운날 벌건 대낮에 것도 기름튀어대는 고기를 구울까요
23. ........
'12.7.11 12:39 AM (66.183.xxx.128)같이 굽죠
남자들 잘 못굽는데요 안시키면 아예 안굽더라구요
슬쩍 웃으면서 고기 잘굽나 보자 하면 알아서들 굽더라구요
이상하게 구워놓으면 제가 다시구울 망정..24. ...
'12.7.11 12:42 AM (211.41.xxx.51)그 여자도 참 안됬지만... 이글의 요지는 파악못한채 ... 자기남편은요~ 하면서 자랑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더 갑갑하다~~~ 누가 자기남편 고기구워주는 얘기듣고싶댔나 ㅋㅋ
25. tt
'12.7.11 1:2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예전에 사귀었던 썩을놈이 죽어도 자기는 고기는 못굽는다며..
그건 여자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6남매중 막내, 위로 누나 5명)
어렸던 저는 고기를 누가 굽던 뭐가 중요하냐..해서 늘 제가 구웠죠.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돌았던게 아닌가 싶어요.
지팔자 지가 꼰다.. 이거 명언이네요. ㅡ_ㅡ;;26. 존심
'12.7.11 9:17 AM (175.210.xxx.133)차라리 앞치마를 달라고 하지...
27. -_-
'12.7.11 9:30 AM (14.33.xxx.123)저도 제가 굽는게 좋아요.
고기라도 구워야 조금 덜먹고, 제가 구워야 맛있어요.
특히나 소고기 구울때 불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28. .....
'12.7.11 10:41 AM (14.42.xxx.112)아들이 색약입니다...
고기 익은것과 안익은 것을 잘 구별못해요,,,ㅜ.ㅜ
그래서 고깃집 가면 절대 고기 안굽습니다...
여친과 가도 여친이 굽도록 절대 집게를 안잡다더군요...
다들 이런 저런 사정이 있는 거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들 눈으로만 재단말기를...29. 그사람들
'12.7.11 10:44 AM (211.223.xxx.11)사정을 어찌알고 외양만 보고 갑갑하다 운운하시는지.
제 경우는 저런 적 있는데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일 도와주느라 고생한 그냥 친구사이인 남자애가
밥을 안 먹었다고 해서 고깃집 데려다가 사먹였네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해서 거의 입에 대는 둥 하고 배고픈 친구 먹으라고 대신 구웠어요.
고기 먹을 것도 아닌데 멀뚱히 있으면 뭐하나요.
그리고 고기 굽고 싶은 사람 아무나 구우면 됩니다.
남자만 고기 구우라 법있나요.30. ..
'12.7.11 11:06 AM (115.143.xxx.5)고기 굽는게 어때서요..
내가 먹을거 왜 남이 구워주나요..?31. 저는
'12.7.11 11:13 AM (61.76.xxx.120)고기 굽는게 재미 있어요.
그리고 잘 구워요^^
또 많이 안먹을려고요.ㅋ32. 파사현정
'12.7.11 3:23 PM (203.251.xxx.119)보통 연인끼리는 남자가 고기굽는데
직장이면 남자가 상사일지도.
그렇다고 저렇게는 하지 않는데.33. zz
'12.7.11 3:33 PM (121.166.xxx.231)점심부터 무슨 고기를 먹지 ..냄새나게..
그거부터가 직장동료 아닐거 같은데여..
거래처 사람이거나..점심때 잠시만난 연인? ㅋㅋ
다른건 몰라도 고기는 남자가 잘굽던데요..
본인들도 하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