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의 비법은
전업주부입니다. 하지만 남들처럼 맘편한 전업은 아니예요. ㅠㅠ
아이가 아파 재활을 계속 받아야해서 유치원 3시간 오전만 보내고 오후부턴 재활치료로 여기저기 병원을 다녀야해서 좀 바쁩니다.
장애통합 유치원에 들어간후 그래도 몇시간 여유생겼다고 생전 못했던 친구나 지인 만나 점심먹기를 상반기 수회 시도한 결과 ㅠㅠ
외식비가 많이나왔네요 ㅠㅠ
남편한테 미안합니다
오늘도 친구만나 2시간 걸쳐 수다와 밥을 함께한후 아이를 데리고 병원 치료실앞에서 카드내역을 보니
아이 치료비는 안아까운데 밥먹었던건 아깝네요
사람만나기 자제하고 집에 콕 박혀있어야하나바요 ㅠㅠ
1. ---
'12.7.10 3:30 PM (188.104.xxx.67)저는 안 보는 거요. 아이쇼핑 안하기. 견물생심이라 보면 사고 싶고 사게 되요.
2. 원글
'12.7.10 3:32 PM (110.70.xxx.39)마자뇨 그것도요
3. 음
'12.7.10 3:34 PM (58.226.xxx.26)일단 안나가고..
안만나요. 돈은 절약 되요.
대신 우울증이 밀려오죠.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나.ㅠㅠㅠ4. ..
'12.7.10 3:39 PM (118.33.xxx.104)몇달 회사-집만 왔다갔다하니 한 일이십정도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너무 외로워서 친구들 만나 점심먹고(저렴) 커피 마시고 저녁에 고기에 술한잔 했더니 돈이 훅훅..
다시 회사-집만 하고 있어요..5. 저도
'12.7.10 3:44 PM (112.216.xxx.98)견물생심 차단, 그게 진리같아요.
사람은 안 만나도 아이쇼핑 하면서 인터넷을 충분히 지릅니다6. 저도
'12.7.10 3:5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집에 콕박혀서 인터넷 쇼핑해요 ㅠ.ㅠ
눈으로 보지 않는게 상책..7. 절약의 비법은
'12.7.10 3:58 PM (39.116.xxx.53)인터넷을 끊어야 한다는...ㅡㅡ;
8. ㅠㅠ
'12.7.10 4:00 PM (211.201.xxx.185)맞아요, 인터넷 끊고 외출 안하고 사람 안만나면 돈쓸일 거의 없죠
보면 사고 싶으니까요.
ㅠㅠ9. 인터넷 으로도
'12.7.10 4:16 PM (112.154.xxx.153)돈 은근 나가요.. 세일 쿠폰이다 뭐다 해서
그냥 안보고 안만나고 안나가고 안 사먹는게 젤 장땡인데
사람이 어디 그럴 수 있나요?
그러니 카드를 없애고 현금만 쓴다든지
사람 만나는 횟수를 조절한다든지
외식 횟수를 제한 하든가 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 같아요
각각 돈을 정해두고 외식은 얼마 이상 혹은 횟수 정도로 제한 하고
사 먹는 거 보다 집에서 사서 해먹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되면 그렇게 하면 되죠
이를 테면 스테이크나 고기궈 먹는건 사서 해 먹는게 훨신 맛있고 돈 절약 되잖아요
2-3만원이면 스테이크 질리도록 먹는데 밖에서 먹으면 8-9만원 나오잖아요
그런거 ...
사람 만나는 것도 너무 무절제 하게 만나면 돈 많이 나가요...
그냥 무심코 내가 오늘은 살께 라고 하게 되면
그게 쌓여서 많이 나오던데요10. ,,,
'12.7.10 4:38 PM (110.14.xxx.164)맞아요 아예 집에서 안나가는게 최고지요
한번 나가면 밥에 커피에 ... 이만원은 훌쩍이에요
거기다 나간김에 장도 보고11. ...
'12.7.10 4:46 PM (121.140.xxx.69)사람 안만나고 인터넷도 안하고......어디 절에라도 들어가야 하나욤?ㅋㅋㅋㅋㅋ
진짜 한번 나갔다오면 돈몇만원은 우습게 깨지네요.
인터넷도 오늘의 특가?이런거보면 싸서 또 사게되구ㅜㅜㅜ12. 저도
'12.7.10 4:49 PM (125.191.xxx.39)안 보는 거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이렇게 필요한 게 많을까요?
오늘만 해도 생리대, 아벤느 미스트를 샀는데 5만원쯤 들었어요.
항상 이런식이고.....
왜 자꾸 필요한 게 생기는지;;;;;
절약하시는 분들은 미스트같은 거 안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주에 미스트, 브러쉬, 블러셔, 파우더로 거의 20만원 썼어요ㅠㅠㅠㅠㅠ13. fly
'12.7.10 4:58 PM (211.36.xxx.233)집이 정답 나가서 일보고 들어오는길에 쓸데없이 빵이라도 사온다는 ㅋ
14. 그렇죠
'12.7.10 5:04 PM (111.118.xxx.20)집이 정답 나가서 일보고 들어오는길에 쓸데없이 양말이라도 사온다는 ㅋ
전 두세달 은둔하다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약속이 줄줄이...
게다가 하나같이 고급한 곳만 가는 사람들과의 약속이라 만남이 즐거움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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