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신부인데용 살림 장만 관련 (그릇, 냄비) 질문드릴게용 ^_^

12월예신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2-07-10 14:32:18

안녕하세용 ^-^

82쿡을 넘넘 좋아하는 ㅇㅖ비신부입니다. 한동안은 자게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요즘은 키톡만 보고 있네요

올만에 자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고 밖에서 먹는것보다 제가 만든게 더 맛있다고 자부하는 편이라;ㅋㅋ

도구나 그릇에 관심이 많아요,

혼자 자취하다보니 비용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덴비 그릇 단품으로 몇개 샀구요. 음식 하구 막 사진찍구 이런거 좋아해요

자취를 하다보니 누굴 차려주는 요량은 아니구 그냥 자기만족으로 혼자 차리구 혼자 먹구 그래요 ㅋㅋ

요즘은 동생이랑 같이 살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만찬을 해먹는 편이에요!

이런 제가 1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축하 많이 해주세용!!! (_ _)ㅋㅋ

이것저것 다른것보다 그릇이랑 냄비 조리도구에 엄청난 욕심이 생기고 있어요

근데 이제 새댁이 될텐데 너무 비싼걸로 휘둘러도 그것도 아닌거 같구 해서 어떻게 그릇 냄비를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제가 가장 끌리는 조합은 덴비 리젠시그린 2인 홈세트 (약 40만원선)

아니면 포트메리온 4인 홈세트 (30만원선)

쯔비벨무스터 4인 홈세트 (30만원선)

그릇은 이렇구요 ㅎㅎ

뭐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걍 행남자기 싼걸루 살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든답니다.

 

냄비는 르쿠르제 사고 싶은데,,ㅠ_ㅠ 너무 비싼거 같아요

넘 이뿌고 그래서 이유없이 사고 싶은데 무거울거 같기도 하고 너무 비싸고 사치인거 같구 ..

냄비는 못골랐어요 아니면 휘슬러 5종 냄비 세트 뭐 이런거 살까도 생각중이고

글케 안비싸두 이뿌고 괜찮은 냄비 없을까요?
아님 이런냄비 다 사치다 싼거 사라라던지 조언 부탁드려용 ^^;;

IP : 112.171.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okkome
    '12.7.10 3:03 PM (175.115.xxx.247)

    그릇은 저중에 덴비가 맘에드는데....요리해서 손님초대하는거 좋아하시면 4인세트는 사야할꺼같아요. 예산내에서 타협하자면 포트메리온 4인요. 근데 무늬많은건 매일보면 질리는데....그래도 일단 손님초대하려면 포트메리온4인 하구요
    냄비는 르쿠르제 사고싶으심 딱하나만 사시고 (마미떼나 16센티 추천요. 저희집에선 이게제일 잘쓰여요)
    나머지는 쓰다 버려도 안아까울만한 국산스텐 일단 두세개정도 더 살꺼같아요. 냄비는 살면서 하나씩 바꿔가는 재미가 있어요
    과하게 사지마시고 자잘한건 살면서 하나씩 바꿔가는 재미도 있으니 애매한건 싼거 사세요

  • 2. ....
    '12.7.10 3:06 PM (211.208.xxx.97)

    냄비는 우선 국산 통3/5중 올스텐으로 시작하세요.
    조금씩..아미쿡도 괜찮아요.
    3인가족 16년차인데
    30웍, 20소스팬, 24미니곰솥, 20양수, 18편수, 16밀크팬 ..
    20명 손님상도 거뜬합니다.

    평소 제일 많이 쓰는건 20소스팬, 18편수, 16밀크팬이예요.
    일단 그것만 있어도 신혼은 충분할거예요.
    르쿠르제는 행주도 못짜는 저질 손목이라 꿈도 못꾸네요.

    세트로 좍~~차린 상차림이 요즘은 왠지 싫더라구요.(개인적인 생각임)
    조금씩 사서 적당히 섞는게 좋아보여요.
    희망수첩 김선생님 생활도자기랑
    키톡의 리틀스타님 상차림 좋아해요.

  • 3. 늘푸룬
    '12.7.10 3:24 PM (112.171.xxx.94)

    윗님 그럼 그릇은 어떤거 추천하시는 편이세용? 님말 들으니 저도 리틀스타님 상차림 정말 좋아하거든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어서요.

  • 4. 12월예신
    '12.7.10 3:25 PM (112.171.xxx.94)

    kkokkome 님 감사해용 저도 솔직히 덴비를 더 좋아하는데, 또 백화점에서 그릇코너 가보면 포트메리온도 넘넘 예뻐보이더라구요 옛날에는 화려해서 싫어했는데,, 덴비가 비싸서 고민이에요 ㅠ_ㅠ 르쿠르제 하나만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
    '12.7.10 3:40 PM (1.226.xxx.66)

    저 중에선 덴비 추천해요.
    포메는 싫증이 잘 나서 별로구요.
    절대로 한국도자기나 행남등에서 셋트로 구입하지 마시고
    살면서 조금씩 늘려가시길..
    르쿠르제도 16, 20센치 있음 잘 쓰실 거에요.
    결혼 축하하구 행복하세요^^

  • 6. ..
    '12.7.10 4:08 PM (122.153.xxx.226)

    제가 써 보니 르쿠르제 보단 스타우브가 나아요..(이유는 넘침이 스타우브가 훨 덜해요..^^)
    꼬꼬테 18이나 20 정도면 무난하게 쓰실거에요..
    베이비웍도 하나정도 강추구요..

    저,, 절대 네버 된장녀 아닙니다..(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데..ㅋㅋ)
    그릇이 좋구, 살림이 좋아서 이것저것 욕심 내 좋은거 사서 주야장창 쓰는거 일뿐...

    저도 아미쿡 편수 18 강추..
    스텐 웍이나,, 무쇠나라 사각팬도 강추 합니다..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무나 사각팬...

    접시는 글쎄요..
    덴비가 무난하니 생활자기하고도 구색이 잘 맞을듯한 색감인데 제가 못 써봐서..
    저는 포트메리온 쓰는데 튼튼해서 좋아요...

  • 7. 자 지금빨리
    '12.7.10 4:23 PM (14.52.xxx.59)

    신세계 본점 이도 만원전으로 가보세요
    가장 기본 라인을 따로 만들었더라구요
    덴비,수저자국 그대로 남아요 무겁구요
    포트메리온 쯔비벨 이런건 이미 너무너무 흔해져서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구요
    행남 한국 뭐 이런 도자기 회사에서 흰색 그릇류 한셋트 사시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늘리세요

    냄비는 스타우브 16 정도 하나 사시고,나머지는 셰프윈 아미쿡 이런것들도 좋아요
    셋트는 가급적 하지 마세요

  • 8. 살림좋아하는 15년차
    '12.7.10 5:50 PM (39.119.xxx.206)

    처음부터 구색 다 갖춰 시작하려고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경우 안목이 생긴 몇년뒤 후회해요.)
    꼭 맘에 드는거 몇개만 사고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도 커요.
    풀세트로 차리는 것도 좀 촌스러운것 같아요.
    신혼부부 쓸것만 생각하면
    오목한 디너접시(파스타접시) 일품요리나 밥&찬 세팅해도 예쁘더라구요.
    어울리는 디너접시에 요리 담구요.
    그러면 비싼 접시도 2피스씩 모을수 있구요.
    포트메리온은 무게나 내구성이나 다 괜찮은데 너무 흔하고 화려해서 쉽게 싫증나는것 같아요.
    덴비가 한식에 어울리는데 긁힘이 좀 남는것 같아요.
    반상기를 원하시면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비올레뜨 반상기 추천해요.
    로젠탈 같은 화이트 접시도 예쁘고 오래쓸것 같아요.
    찬접시는 비싼것 필요없고 최대한 깔끔한것(사각 화리트 둥) 같은 사이즈 여러개 사서 세팅하시면 되요.
    신혼살림용 냄비로는 저도 아미쿡 추천해요.

  • 9. 12월예신
    '12.7.10 8:43 PM (211.187.xxx.189)

    점두개님 16밀크팬이 홈피에 없어요 ㅠ ㅠ 그건 뭔가요? ㅠㅠ

  • 10. ....
    '12.7.11 9:30 AM (211.208.xxx.97)

    저 위에 점네개 인데요..^^
    5~6년 전에는 아미쿡 밀크팬이 16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요즘은 14로 나오나봐요.

    18cm나 20cm 냄비는 찌개/국 용이고
    16은 라면 한개, 우유데우기(전자렌지 없음), 남은 음식 데우기나
    1인용 음식에 딱 좋아요.
    14cm는 주로 이유식에 쓰는것 같은데,
    안봐서 모르겠지만 괜찮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76 미숫가루와 함께 섞으면 좋은 가루 제품... 3 미숫가루 2012/07/30 1,174
133675 더운 여름날.. 다른 분들은 지내기 괜찮으신가요? 3 총체난국 2012/07/30 832
133674 안철수 “재벌총수 구명운동,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세우실 2012/07/30 1,045
133673 닭가슴살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뭘까요? 2 드레싱 2012/07/30 2,497
133672 악녀들의 모임 티아라 5 화영노출 2012/07/30 3,232
133671 체중 된다!! 2012/07/30 562
133670 방과 후 교실에 애가 안왔다는데 어디에 있을까 너무 조급증나네요.. 5 이럴때 너무.. 2012/07/30 1,093
133669 이 블로그 좀 제발 알려주세요. 과일 빵으로 식사하시는.. 5 부디 2012/07/30 2,764
133668 이런 거 우리동네에도 꼭 하나쯤은!! 10 달쪼이 2012/07/30 1,432
133667 골프 하프백 추천 좀 해주세요 1 dma 2012/07/30 4,738
133666 티아라보니 신화가 정말 대단하네요. 13 대단한신화 2012/07/30 7,255
133665 미국학부모들처럼 한국학부모들도 다 들고 일어나야할듯 6 말세다 2012/07/30 1,838
133664 무슨 일 있나요? 연예 뉴스가 쫙- 5 오늘 2012/07/30 1,930
133663 김광수를 몰아내야합니다. 가엾은 조성모 3 연예계의쥐박.. 2012/07/30 4,112
133662 이정도면 웃고 넘어 가나요? 12 농담? 2012/07/30 1,776
133661 왕따 피해자에게 심하게 감정이입되네요. 아줌마 2012/07/30 492
133660 김광수인터뷰,,,대놓고 화영이 나쁜x 만들기 시작했네요.. 18 뭐라고카능교.. 2012/07/30 3,558
133659 티아라 과거사진 2 나쁜것들 2012/07/30 3,292
133658 제주 올레길 3 Cheju 2012/07/30 1,220
133657 걸그룹에 관심없고 연예계에 관심이 없지만 1 2012/07/30 998
133656 은행원 평균 월급 456만원 본급 2012/07/30 1,843
133655 이 직장동료 왜이렇게 말하는걸까요? 5 2012/07/30 1,751
133654 소속사나 팬카페에서 인터넷 여론 조성에 나섰나 보네요... 4 음... 2012/07/30 1,593
133653 어떤그룹내에서 너무싫은사람 있음 어떻게하세요?? 5 .. 2012/07/30 1,945
133652 티아라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도 그런일 많이 생기겠죠? 2 ㅁㄴ 2012/07/3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