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유명한 헤어샵에서 컷/파마하면 머가 달라도 다른가요?

궁금해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2-07-10 13:25:51

아이를 낳고나서 머릴 하고 싶은데 예전같지 않고 머리가 축 늘어졌네여.

 

그래서 미용실을 가볼ㄲㅏ 하는데

 

스타일 변신도 좀 해보고싶구요 ㅠㅠ

 

정말 유명한? 미용실가면 스타일 확 사나여?

 

비싼값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동네 이철이나 박승철?까진 가봤는데 솔직히 별루였거든여 ㅠㅠ

 

 

 

IP : 121.168.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1:27 PM (180.18.xxx.57)

    컷은 달라요. 세련되고 잘 어울리게끔 섬세하게 잘라주는거 같아요.
    파마는 그냥 그렇더라요

  • 2. 제 경우
    '12.7.10 1:35 PM (14.63.xxx.63)

    파마는 잘 안해봐서 모르겠고
    커트는 진짜 달라요.
    동네 싼데서 하면(여기가 워낙 그런 곳일수도 있지만..) 하고나오는 순간부터 썩 마음에 들지 않는데
    좀 비싸고 연예인 들락거리는 곳에서 하면 알아서 잘라주는데도 제 마음에 들고 나중에 길면 기른대로 놓고 봐도 자연스럽게 괜찮았어요.

  • 3. 컷은 달라요
    '12.7.10 1:40 PM (59.5.xxx.200)

    나는 몰라도 남들이 알아보던데요^^

  • 4.
    '12.7.10 2:40 PM (116.120.xxx.4)

    네.파마도 달라요.
    컬이 달라요.

  • 5. 이철 이나 박승철
    '12.7.10 4:30 PM (112.154.xxx.153)

    은 못하는 데구요.. ㅋㅋ


    청담동에 정말 유명한 샵들 있잖아요
    컷 가격만 5-10만원 하는....
    그런데는 다르긴 해요

    뭐가 다르냐 하면 트렌드를 주도하는 곳이기 때문에
    젤 다른건 염색... 컷.. 펌 ...

    기술이 일단 좋고요..
    일반 샵에서는 머리결이 좋거나 스타일이 잘 나오는 머리들만 간혹 이쁘고
    잘 안나오는 곱슬이나 이런 까다로운 시술을 거쳐야 하는 머리는
    망치게 되기 쉽상이에요
    하지만 잘하는 청담의 샵 들은 기술이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어떤 모질도 잘 나오게 시술을 잘 하는 편이고요
    컷도 일반적인 컷이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잘라줘요
    단발 하나를 쳐도 좀 스타일 리쉬하게요..
    그리고 한번 자른 후 그대로 길러도 무리가 없이 스타일이 살아요
    .
    하지만 같은 청담 샵이라도 디자이너 마다 다르고요 잘 골라야 해요

    그리고 염색은 일반 샵하고 많이 달라요

    일단 이쁘게 색을 잘 뽑고요 말하는데로 색감을 맞춰 줘요
    컬러가 가장 심하게 차이 나는데요
    일반 샵은 갈색이면 미묘한 갈색이나 미묘한 주황 빨강 이거 구분을 잘 못해요
    그래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기들 뽑고 싶은데로 하고
    차이가 별로 안나요

    하지만 청담 샵에서 뽑으면 색이 정말 이쁘게 잘 나와요...
    색감이 완전 탁월하고 좋아요
    그런 색감과 다자인에 좀 특별한 사람들이 청담 샵에서 살아 남을 수 있고요

    물론 청담 샵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아요... 이거 중요하고요

    다시 이야기 하지만 이철이나 박승철 그거 그냥 프랜차이즈고 안좋아요 가격만 비싸고...

    그런데서 펌하고 망쳐서 청담샵 유명한데 갔더니..
    제 머리 보고 헤어디자이너가 도대체 어디서 했냐고 탄식 했어요
    화 내던걸요....

    하지만 만이 비쌉니다. 컷만 거의 4-10만원 디자이너등급에 따라 다르고
    펌 한번 하면 30만원은 나와요

  • 6. 커피향기
    '12.7.10 9:14 PM (221.139.xxx.163) - 삭제된댓글

    정말 다르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느꼈어요..ㅠ.ㅠ
    제가 반곱슬에 머리숱 적고 가늘거든요..

    관리하기 힘든 머리에요...
    암튼..후배가 추천한 미용실에 갔는데요
    컷만 했어요. 한시간을 자르더라구요..

    파마는 사정이 있어서 다른 미용실에서 한달후에 볼륨매직을 했어요...
    다른것은 손 안보고 그냥 파마만....

    근데 이건 머리 샴푸하고 털기만 하면 스타일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매직을 하든 다른 파마를 하던 머리 감고 나면
    드라이로 스타일을 내주던가 구루프를 말던가
    신경써야 하거든요..

    근데 그런거 필요없고 머리감고 툭툭 털면 스타일이 잡혀요..신기신기
    머리가 길어져도 괜찮고..

    나중에 머리가 너무 길어지고 그 집에 갔는데
    그 분이 없더라구요...ㅠ.ㅠ

    다른 미용사가 잘라줬는데 스타일이 안나요..
    머리가 길어지니 엄청 지저분 하고요...
    자르긴 열심히 잘라주고 친절하셨는데
    그 분 생각만 나네요..

    저도 돈 많이 벌면 윗에분 말씀하신 청.담 가서 돈 팍팍쓰며
    염색이랑 커트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69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2,016
141568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2,821
141567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1,033
141566 내일 제사인제 집청소 안하고 퍼져 있네요 5 ㄷㄷ 2012/08/20 1,902
141565 세무사 말인데요-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 오비락 2012/08/20 2,938
141564 펌했는데... 1 속상해요 2012/08/20 1,017
141563 만능찜으로 요리한후... 1 전기밥솥 2012/08/20 1,239
141562 언니야, 고마워 2 동생 2012/08/20 1,715
141561 너무 습하다 못해 보일러 돌리고 있어요 9 yaani 2012/08/20 2,930
141560 요리 궁금한 점... 4 d 2012/08/20 1,104
141559 김연아 새프로그램 엄청나나봐요 15 ........ 2012/08/20 5,942
141558 영남권 어민들은 독도를 팔아먹으면서 이권을 챙기려 하면 안됩니다.. 2 알자 2012/08/20 887
141557 미국이나 영국의 인테리어 tv 프로그램 좀 알려주세요 ^^ 3 .... 2012/08/20 2,743
141556 전업이 전 부럽던데요 17 2012/08/20 3,532
141555 경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5 달노래 2012/08/20 1,874
141554 불팬 사이트는 어떤 사이트인가요? 2 .. 2012/08/20 1,618
141553 머리카락 덜 빠지는 샴푸 추천해 보아요.. ^^ 7 음냐 2012/08/20 6,028
141552 회사가 미친듯이 가기 싫고 회사 인간들이 다 짜증 날때는 어떡해.. 아아악 2012/08/20 1,536
141551 여행 와서 남편이랑 싸우면 어떻게 하시나요ㅣ! 4 나는누구엄마.. 2012/08/20 1,617
141550 토론토 사시는 분들.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3 ㅠㅠ 2012/08/20 3,453
141549 식이조절만으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계시나요 6 다욧 2012/08/20 3,787
141548 항암후 4년지나고있는데 채식시작하려구요..채식요리책 추천좀 해주.. 10 임파선 2012/08/20 2,812
141547 더위먹었을때 ㅁㅁㅁㅁ 2012/08/20 878
141546 충치 치료한거 레진으로 떼웠는데 뭘 먹을 때 이가 시려요 5 이가ㅠㅠ 2012/08/20 6,522
141545 나이먹는게 싫은데 왜 만으로 나이 계산하지 않죠? 13 궁금이 2012/08/20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