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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직 자전거타기 일상화는 일러요...

너무 위험해요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2-07-10 12:56:51

어제 볼일이 있어 시내번화가에 나갔는데 ( 인천임..)

좁아 터진 시장통 골목으로 자전거가 지나가면서 제가 상가 문을 밀고 나오니깐

그걸 감지 못했는지 바퀴를 획 돌리면서 옆에 주차한 차에 부딪힐뻔 하다 중심 잡고

뒤 돌아보더니 저를 째려 보더군요...

아니..차인벨도 않울리고 돌격해 뒤에서 오는데 상가에서 나오면서 그걸 어찌 알아요...

성질나서 저도 한마디 했죠..

" 여기는 도로가 좁고 복잡해서 자전거타기에 적합하지 않은거 모르고 끌고 나오셨습니까? "

자기도 할말 없는지 자전거 끌고 다른곳으로 가긴 하더만...

그렇게 안전이 염려되면 헬맷이라도 쓰고 타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보면 가끔 짜증나는 적이 있어요

특히 나이 좀 지긋한 연세드신 남자분들은 보행자기 당연히 비켜줘야 한다는 식으로 좁은

인도에서 신경질적으로 차인벨을 울리면서 달려오는데...

짐도 들고 걷다 보면 보행자입장도 짜증납니다

자전거는 엄밀히 말해 차에 해당하지 보행자가 아니거든요

사람 많은 인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끔 횡단보도를 자전거 타고 횡단하는 사람들 보면 조마조마해요

횡단보도가 아닌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자전거로 사선으로 횡단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 멀리서 운전자가 발견 못하고 서행해야 하는데 막 달려오는 경우...)

건강을 위해 요즈음 싸이클이나 자전거를 취미로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원이나 녹지를 낀 넓은 인도 아닌 다음에는 조심해서 타야 합니다

아직까지 인도쪽이 좁고 울퉁불퉁하고 복잡한 곳이 너무 많거든요

솔직히 건강이나 취미생활도 좋지만 목숨을 걸고 탈 수는 없쟎아요

어떤 지인 한분이 자전거로 건강관리 한다고 요즈음 열심히 타시는데

운전자들이나 보행자탓을 하더라구요...

자전거를 차도에서 타면 운전자들이 존중을 해주지 않고 막 운전을 한다...내지는....

인도에서 자전거가 오면 알아서 비켜줘야지 둔한 사람이 너무 많다...

누가 뒤에서 일일히 자전거 오는걸 예상하면서 걷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했더니..

살짝 기분나빠 하는듯..

물론 운전자도 조심해서 운전하고 자전거 탄 사람 보호해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이 도로가 아직 좁고 복잡하고

차는 너무 많고... 자전거 타기엔 무리인건 사실이니까요...

IP : 218.55.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1:17 PM (211.211.xxx.17)

    참..힘드네요. 저도 싸이클을 타는 입장에서 자전거 위치가 참 애매합니다.
    차로 구분 되어서 차도를 이용해야 하구요, 인도에선 당연히 끌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차도로 나가면 왜 자전거가 차도로 다니냐고 위협운전에 욕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물론 차량 통행이 아주 많은 곳에선 아무래도 자전거가 흐름을 방해 하니까 짜증이 나실테구요.
    보통 이런 곳에선 대부분 자전거 타고 다니게 되지는 않죠. 안전 문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횡단보도에선 역시 차로 구분 되므로 끌고 건너가야 합니다.
    다만, 옆에 자전거 횡단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서는 타고 지나가도 됩니다. 끌고 가는것이 더 안전하긴 합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은 보행자 배려하고, 자동차는 자전거,보행자 배려하면 좋겠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 2. 원글입니다
    '12.7.10 2:00 PM (218.55.xxx.204)

    물론 난폭 운전자들 많지요...
    어쩌겠어요..우리나라 도로 체계가 자전거를 마음놓고 탈 수 있게끔 처음부터
    미국이나 유럽처럼 계획적으로 설계되지 않은것을..
    자전거 도로라고 만들어 놓은거 보면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주는곳이 여럿이죠..
    자전거 타시는 분들 비난하려고 올린글은 아니구요..
    종종 너무 위험천만한 현장들을 목격하다 보니...
    우리나라는 자전거전용도로체계가 넘 허술하고...
    사고가 나서 다치면 나만 손해쟎아요..누구에게 하소연을 하겠어요
    또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내가 먼저 나를 아끼는 수 밖에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전적인 책임이라기 보다는 도로체계가 문제가 많아서 그래요
    서로 서로 조금씩 조심하는 수 밖에 없지요 뭐...

  • 3. ...........
    '12.7.10 2:57 PM (211.211.xxx.17)

    맞는 말씀이예요..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위험하게 위반하고 다니시는 분들도 워낙 많아서,
    보행자들에게 위협이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같이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도 무개념 사람들 때문에 화나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사고도 급증해서 부상자, 사망자도 엄청나게 늘고 있어요.
    대책이라도 내 놓은 것도 실효성이 의심스런 것들이라 답답하네요.

  • 4. 아 진짜
    '12.7.10 3:11 PM (121.140.xxx.69)

    어디나 무개념들은 존재하지만 도대체 뇌가 있나 싶은 사람ㄷ르 많아요.
    제가 퇴근후 안양천에 라이딩을 가끔 나가거든요.
    그런데 헬멧 안쓴사람이 반이 넘고 그길이 아무리 자전거타기 좋다고 하지만 군데군데 가로등이 없어서
    어두운 구간이 좀 있어요.
    아니 도대체 그 야밤에 라이트 하나없이 썡으로 달리는 인간은 뭔 베짱인지--;;
    등하나없이 갑자기 튀어나오면 진짜 놀래요.사고나기 쉽구요.
    보호장비등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것마저도 안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도로 잘만들어놓으면 뭐하냐구요,.

    기본적으로 사람들 인식이 후져서 그래요.보호장비는 닥치고 착용입니다 정말로.
    속도 막 내서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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