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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1억을 한두달 정도 빌려달라고 하는데...

친한 조회수 : 19,506
작성일 : 2012-07-10 11:54:54

1일 이자를 15000원 준다는데 괜찮은건가요?

현재 CMA에 예치중인데요....

IP : 152.99.xxx.12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11:55 AM (211.244.xxx.167)

    정신줄 놓으시면 안됩니다.

  • 2. 이래서
    '12.7.10 11:56 AM (125.187.xxx.194)

    아는사람한테 돈있단 말 하면 안되요
    빌려갈때 맘하고 같을지 의문이네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3. ......
    '12.7.10 11:57 AM (118.219.xxx.141)

    시댁에서 빌려갔다고 그러세요

  • 4. 00
    '12.7.10 11:57 AM (203.254.xxx.192)

    1억 안받고도 괜찮을 사이면 빌려주세요,,,

  • 5. 배나온기마민족
    '12.7.10 11:58 AM (211.215.xxx.231)

    1억 안받고도 괜찮을 사이면 빌려주세요,,,2222

  • 6. 헉.
    '12.7.10 11:59 AM (110.8.xxx.92)

    친한 언니....남이죠.
    님이 1억 그냥 줄 정도의 재산이 있으시면 빌려주세요.
    1~2달 필요하다고 빌려가서 딱 제 날짜에 돌려주는 경우 거의 못 봤습니다.

  • 7. 원글인데요
    '12.7.10 11:59 AM (152.99.xxx.12)

    네 돈떼일껀 걱정안해두 되요 확실한데...이자가 괜찮은수준인지 모르겠어서요....

  • 8. 꿈꾸는자
    '12.7.10 11:59 AM (203.241.xxx.14)

    근데 왜 1억을 CMA 에??

  • 9. ..
    '12.7.10 12:01 PM (125.128.xxx.145)

    돈 안떼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옛말에 사람 잃고, 돈 잃고 등.. 얘기 많잖아요
    그냥 안전하게 넣어둔데 넣어두시고
    빌려주지 마시면 좋겠어요
    돈받는 날까지..마음고생이 1일 15,000 원 이상일꺼예요...

  • 10. ....
    '12.7.10 12:01 PM (180.211.xxx.245)

    친언니도 아니고 친한 언니요. 때려치세요 이래서 돈있다는 소리는 남들한테 하면 안되는겁니다 세상에 100프로가 어딨어요

  • 11. 원글인데요
    '12.7.10 12:01 PM (152.99.xxx.12)

    딱히 어디다 둘릴줄 모르고 걍 돈 생기면 쓸돈빼고 계속 넣어뒀는데
    이번에 빼서 빌려주고 받아서 다시 예치하려고 하거든요
    어디에 둬야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 12. 어이없어서
    '12.7.10 12:06 PM (118.221.xxx.154)

    내손에서 빠져나간돈 내돈이라고 생각하심 큰코 다치십니다.
    돈있는 사람이 왜 돈 빌려요. 말이 되야지....

  • 13. ...
    '12.7.10 12:09 PM (119.197.xxx.71)

    돈은 안받아도 될 만큼만 빌려주는게 맞구요.

  • 14. 으으으
    '12.7.10 12:09 PM (116.123.xxx.70)

    사람은 거짓말 안해요
    돈이 사기를 치지..
    빌려주지마세요

  • 15. ...
    '12.7.10 12:12 PM (180.228.xxx.121)

    온나가 돈이 없는데 언니 가족이 비용 엄청드는 대수술해야만 살아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면 돈보다는 사람 목숨이 중하니까..
    그렇지만 하루 이자 15000원까지 언급하는 걸 보면 그런 일은 절대 아닌 것같고..
    단지 언니네가 자기 사압상 아니면 재테크상 필요한 돈 같아요.
    1일 15000원 유혹..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이자를 일변으로까지 계산해서 빌려달라는 게 하 수상해요

  • 16. ...
    '12.7.10 12:14 PM (180.228.xxx.121)

    대개 다 이자 몇푼 더 벌어 보려다가 돈 잃고 사람 잃어요.
    언니가 어떤 식으로 얘기하던간에. 딱 이거 하나만 생각해 보세요.

    "만약 언니가 돈을 안 갚으면 아니 못 갚으면..?"

  • 17. ..
    '12.7.10 12:16 PM (119.201.xxx.252)

    님..저도 처녀적에 이자 높게 준다해서 빌려줬다가 몇달이자 받고 그담에 못 받았어요...

    물론 원금도 못 받고 연락 두절요..

    저는 그거 많이 아깝지만 그냥 좋은 수업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께 그냥 재산 많으니 대출 받으라하세요..

    당장 하루 15000원이 중요해서 나중에 1억 날리고 후회마시구요^^

  • 18. 원글님생각일뿐이지요
    '12.7.10 12:21 PM (222.238.xxx.247)

    (네 돈떼일껀 걱정안해두 되요 확실한데...)

  • 19. 친언니도 아니고
    '12.7.10 12:22 PM (124.53.xxx.147)

    친언니라해도 가족간에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 하는데 하물며 친한언니....
    원글님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믿을만한 사람' '확실한 사람' 그건 아무도 몰라요.
    세상에 모든사람이 돈빌려줄때는 다 확실하다 하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사촌언니한테(아버지 조카죠) 돈 빌려줬가다 집한채 날려서 화병나셨어요. 엄마는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생기셨고요.
    여기 게시판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순식간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를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 20. 에휴
    '12.7.10 12:24 PM (203.233.xxx.130)

    원금 받기 어려워요...만약을 대비해야죠

  • 21. 원글님생각일뿐이지요
    '12.7.10 12:26 PM (222.238.xxx.247)

    앞으론 주위분들께 돈있는 내색마세요.

    15,000원 벌려다 1억날리고 사람잃고...

  • 22. ...
    '12.7.10 12:27 PM (118.32.xxx.209)

    남편이랑 크게 싸웠다하고 빌려주지 마세요. 다른사람들도 돈떼일 걱정없어서 빌려줬다가 당하는거에요.

  • 23. ,,,
    '12.7.10 12:37 PM (59.13.xxx.68)

    친언니도 조심스러운데,
    친한...언니...요?

    어휴..

    안받아도 괜챦겠다 싶은 관계시면,빌려주세요~

  • 24. 사기란
    '12.7.10 12:42 PM (211.176.xxx.4)

    원래 사기도 친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 사기꾼들이 그렇게 판을 짬. 10년 동안 세팅했을 수도 있음. 내가 그 돈 없어도 괜찮은지가 판단 기준.

  • 25. 하루이자15000벌려다
    '12.7.10 12:57 PM (220.76.xxx.132)

    1억 날아갑니다..

    큰돈 떼인 사람보면 다들 믿을만 한 사람이라면서 빌려주지요..

    잠시 딴생각 해 보시길..
    만약 같은 이자에 형님네나 동서네가 빌려달라면 같은생각 이신지요?
    그렇다면 빌려주시고요..

  • 26. 대충 6^
    '12.7.10 12:59 PM (121.160.xxx.196)

    1억 대출이자는 대충 저렴히 6%로 하면 월50만원은 내야하는데요.

  • 27. 이자 싸요
    '12.7.10 1:02 PM (58.29.xxx.7)

    1억 1일 이자 15,000원이면 연이자 5.475%밖에 안되요..이자도 얼마 안되고..
    그 언니도 재정이 확실한 사람이라면 은행서 빌리라 하세요 은행이자 5.5~6%면 빌릴건데 님한테 빌려야 할 이유가 없죠(님한테 빌려야 할 이유라면 떼먹기 좋거나 이자 제때 안줘도 연체 안붙거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왜 재정 확실한 사람이 굳이 님한테 빌리려 할까요?

  • 28. ....
    '12.7.10 1:02 PM (1.176.xxx.151)

    저도 안빌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워낙에 큰 돈이라...
    아주 친한 관계이시거나 꼭 빌려주셔야겠다 하신다면...
    적은 금액의 돈...
    이 돈은 혹시나 못받아도 타격이 없겠다 싶을정도의 금액만 빌려주세요

  • 29. 어휴
    '12.7.10 1:05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여. 님돈인데 거절하시는게 나을듯.

  • 30. 검정고무신
    '12.7.10 1:17 PM (218.55.xxx.204)

    절대 않떼일 돈이라고 돈에 써있나요..?
    세상 사람들이 다 떼일줄 알고 돈 빌려주고 불리려 할까요...?
    다 자기 돈은 않떼일줄 알고 빌려주는 거랍니다...

  • 31. 공중으로 날아간 내돈
    '12.7.10 1:19 PM (119.197.xxx.212)

    은행에서 집담보, 마이너스 대출해서 쓰라고 하세요..
    은행보다 비싼 이자를 준다고? 정신나갔나? 은행에서 빌려쓰지..
    아님 은행에서도 돈을 못빌리는 처지라서 아는사람한테 돈을 빌려주라고?
    은행보다 이자더준다고?
    그런사람한테 돈빌려주면 몇달은 이자받겠죠..
    빌려간 사람도 어딘가 급한곳에 땜빵하면 1억은 공중으로 사라지고..
    아이구야... 또 어디선가 1억이 나와야 나한테 갚아줄텐데.. 내돈아...내희망이 없어졌어으니..나는?나는?

  • 32. 돈 거래 해본적이
    '12.7.10 1:19 PM (220.74.xxx.229)

    없으신가봐요..

    전 친언니한테 7천만원 빌려주고 6년지나도 못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사람은 돈 확실히 갚을거야..라고 생각해서 빌려주죠..원래..

    저 사람은 안갚을거야 라고 생각해서 빌려주나요?

    푼돈벌려다 큰돈 다 날립니다...

    사람 믿지마세요..

    제주변에 돈거래해서 잘된 사람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은행가서 빌리라고하세요

  • 33. ㅠㅠ
    '12.7.10 1:20 PM (211.40.xxx.126)

    친한 언니..은행보다 좋은 이자...많이 들어본 얘깁니다.

  • 34. ...
    '12.7.10 1:23 PM (180.228.xxx.121)

    돈 빌리는 사람은 대개 2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어요,
    은행 줄이 막힌 사람
    돈을 떼 먹을려고 작정한 사람.

    은행 줄이 안 막혔으면 왜 그리 큰 돈을 혀 굳은 소리해가며 아는 사람에게 빌리겠어요?
    은행 줄이 안 막혔어도 돈을 떼어 먹을려면 개인 돈을 쓰죠.
    은행 돈은 담보랑 신용이랑 다 잡혀 있으니 절대 못 떼어 먹으니까

  • 35. 형제들도
    '12.7.10 1:28 PM (122.128.xxx.157)

    빌려가면 안줍디다 ㅠㅠ

  • 36. 이돌람바
    '12.7.10 1:38 PM (220.73.xxx.119)

    돈 떼여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빌려주세요

  • 37. 이자가문제가아니구만
    '12.7.10 1:40 PM (203.247.xxx.20)

    원글님은 떼일 염려없다고 확신하는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돈 떼이고 정신차리며 치르는 과외비치구는 너무 큰 돈이네요, 일 억은.

  • 38. 정말 신기하네요..
    '12.7.10 1:58 PM (112.172.xxx.232)

    어떻게 하면 아는 사람한테 일억을 빌려줄 생각을 할 수 있죠?
    진짜 신기해서 그래요..

  • 39. 서영맘
    '12.7.10 2:17 PM (110.13.xxx.178)

    친정 엄마 십년도 전에 친한 동생에게 천만원 빌려줬는데
    이자 석달 받고 아직까지 그 돈 못받고 있어요. 묶인땅이
    팔리면 갚아준다고 하는데 사람이 물러서 차용증도 안받았고
    줄때까지 기다리는수 밖에 없대요. 독촉전화라도 하라니
    없어서 안주는데 어쩌겠냐라니 한숨밖에... 그 돈 남동생 장가갈때
    쓰려고 했는데 벌써 큰조카가 초등3학년인데 아직까지 미해결
    제 동생 같으면 절대 안된다고 말리고 싶네요.

  • 40. ...
    '12.7.10 2:24 PM (118.223.xxx.199)

    은행이자고 못받고 빌려주시려구요?
    님을 아주 호구로 보는데요?
    은행 신용대출이 7 프로 정도 합니다 개인간 거래는 일부 이상이예요 보통
    한달 백달라고 하세요

  • 41. 반대
    '12.7.10 2:49 PM (211.246.xxx.59)

    천만원도 남한텐 못빌려줘요 지금 같은 경기엔요

    사람맘이란게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마음 다르답니다.
    시댁 부동산구입한데 빌려줬다하고 무조건
    거절하세요
    거절할 그 당시만 괴로울뿐입니다

    사람잃고 돈잃는 거 진절머리나요

  • 42. 더 궁금한건
    '12.7.10 2:52 PM (211.246.xxx.59)

    남한테 일억씩이나 빌려서 어디에 쓴대요????

    도저히 이해안되네요. 쉽게 일억 빌려달란 말이
    어케 나오는지

  • 43. 님 너무 답답해요
    '12.7.10 3:33 PM (112.150.xxx.40)

    빌려주지 말라고 해도 결국 빌려줄 것 같아서
    말하기도 귀찮네요....
    돈 떼일 걱정 없고 확실하다구요??
    헐~~~이네요.

  • 44. ..
    '12.7.10 4:05 PM (118.43.xxx.63)

    그 친하다는 언니 재산 담보로 법무사 가서 공증받고 빌려주세요.
    3억짜리 아파트가 있다면 은행대출이 이미 1억 있다고 치고 님 돈 1억 빌려가면 이자까지 생각해서 1억 4천이상 담보잡아서 법무사사무실가서 공증받으세요.
    그래야 빌려줍니다. 나중에 못받게 되더라도 경매라도 올려서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자는 사람간의 사람은 최하 연 10~30%예요..겨우 저금리대출이자 받고 맘고생 하고 뭐하실라고요?
    차용증따위 필요없습니다. 그 사람이 돈 없으면 그만이잖아요.

  • 45. ..그리고
    '12.7.10 4:06 PM (118.43.xxx.63)

    그 친하다는 언니가 뭘 믿고 꼭 줄거라 확신하는가요??원글님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1억이 아니라 1천만원도 받기전까지는 사람 피말려요. 제발..82님들 댓글처럼 빌려주지 마세요.
    정 빌려줄거면 제말대로 하시구요.

  • 46. 파사현정
    '12.7.10 4:11 PM (203.251.xxx.119)

    그만큼 1억이상 여유돈이 있으면 빌려주고 안그러면 쫌 생각해봐야할듯.

  • 47. ...
    '12.7.10 4:12 PM (203.251.xxx.119)

    언니집 담보로 일단 잡고 빌려주세요.
    가족간 돈 오고가고 하는게 제일 위험함.
    못받을 가능성 많아요.
    설사 갚더라도 질질 끌면서 사람 피말리는게 가족간 돈거래거든요.
    경험해봐서 압니다.

  • 48. 돈은
    '12.7.10 4:25 PM (58.123.xxx.24)

    일단 내 손을 떠나면 내 돈이 아닙니다....빌려주기 전에는 벼라별 소리 다 해서 빌려가놓고 일단 자기손안에 돈이 들어가면 태도가 바뀝니다.그게 인간입니다...화장실 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다릅니다.빌려주기 전에는 님이 갑이지만 빌려준 후에는 빌려간 사람이 갑이 됩니다.돈은 그런 거더군요.

  • 49. 사슴해
    '12.7.10 4:27 PM (121.160.xxx.52)

    이자가 문제가 아니죠.. 원금만 회수해도 땡큐입니다..

  • 50. 한마디
    '12.7.10 4:30 PM (116.127.xxx.148)

    없어도 되는 돈인가봐요ㅋ 저도 좀 빌려주세요~떼일 염려없어요~

  • 51. ...
    '12.7.10 4:47 PM (115.140.xxx.25)

    저 아는집은 큰아들이 자기 엄마에게 1억 2천을 빌려가고도 안갚았습니다.
    원글님께서 안받아도 괜찬다 하시면 빌려주세요.

  • 52. mm
    '12.7.10 4:54 PM (121.133.xxx.31)

    저... 친동생한테 2백 빌려줬다가 (천천히 줘도 된다고 한게 화근..)
    몇년째 못 받고 있슴돠..
    제 돈은 안 갚아도 아이들하고 놀러다니고 맛난거 사먹고..할건 다 하던데요..ㅎㅎ
    제가 천천히 갚으랬으니 뭐... 없는 돈 셈치고 살고있어용..

    그리고 아는 회사 사람한테 200 빌려줬다가 1년만에 받았어요...
    근데 그러고도 돈 갚자 마자 또 빌려달라고...ㅠ.ㅠ

    그리고 그 얘기를 하다가 또 어떤 친한 동생이 50만 빌려달라고..
    백수되었는데 잠깐 쓴다고..
    것두 몇 달 만에 받았는지 그것도 걍 전화로 고맙다.. 땡.
    이자는 뭐..ㅎㅎ 원금만 받아도 감사했다는..

    돈 냄새 맡으면 개나소나 다 밀려들고.. 그 사람은 빌려주고 왜 난 안되냐..이런 소리듣기 십상..

    남편핑계가 젤 좋구요..
    아주 대판 싸우고 남편이 열 받아서 컵 하나 깼다고..
    나 이혼할까 말까 생각중이라고... 이런 인간하고 어떻게 사냐고..엉엉엉..하십쇼

    저도 남편하고 싸운 후 절대 돈 안 빌려주겠노라 맹세하고 어길 시 이혼한다고 그랬다.. 머 일케 얘기했어요..

  • 53. ..
    '12.7.10 4:57 PM (110.13.xxx.159)

    2금융권에 넣어놔도 불안한 판에 아는 언니에게 1억은 넘 크네요.
    떼여도 쿨하게 잊을수 있는 금액선에서 빌려주는거 아님 돈거래 하지마세요.

  • 54. 미미
    '12.7.10 5:00 PM (175.193.xxx.14)

    하루 15000원 이자, 일년이면 끽해야 6% 이자 받는거네요.
    이런 사금융(개인이 개인한테 빌려주는 식) 이자 얼마 받는지 아세요?
    몇달 전에 친한 동생의 친구가 사업 확장한다면서 돈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천만원 빌려주면 한달에 30만원씩 이자 준다고 하더군요.. 일년이면 360만원.
    36% 이자예요.
    이렇게 개인적인 돈거래는 은행 이자율보다 많이많이 높습니다.

    좀 찜찜해서 저는 안빌려줬는데요, 이야기 들어보니 여기저기서 다 빌렸는데 못갚고 잠적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너무 이자가 높을때는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하지만, 이런 사거래의 이자율을 6% 내겠다는 것도 도둑놈심보죠. 그 언니, 님을 만만하게 봤네요.
    님은 그 언니 빌려주고 연6% 받고 걱정불안에 휩싸이느니, 걍 금호종금, 새마을금고 저과세 상품 이런데다 5천만원씩 나눠서 넣어놓으시는게 훨 낫죠. (금호종금 한 4.5%는 넘을테고, 새마을금고는 저과세라 다른은행 대비 4.9% 정도 이율이거든요)

  • 55. 100%
    '12.7.10 5:33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1억 떼입니다 ㅠㅠㅠ
    돈 잃고, 사람 잃고, 건강 잃고, ~~~~~
    인생 공부 제대로 하는 겁니다.

  • 56. ...
    '12.7.10 5:45 PM (14.46.xxx.190)

    풉...요즘도 이리 순진하신분이 계시네요.누가 돈 갚기 싫어서 안갚나요..빌릴때는 급하니까 감언이설로 빌리는데 나중에 갚으려면 생돈 나가는것 같고 아깝고 다른데서 또 융통해서 갚아야 한다거나 그래요..제 주변에 자기집은 넓혀가고 아이들 사교육은 쟁쟁하게 시키면서 빌려준돈 안 갚는 친구가 있네요..나쁜친구냐..아니에요..그냥 싼이자에 빌린돈 갚을 이유가 없는거죠..다른데서 빌리려니 이자 더 줘야 하니까--;;;

  • 57. ....
    '12.7.10 5:48 PM (218.234.xxx.74)

    이자 계산해야 하는 사이시면 빌려주지 않으시는 게...

  • 58. mm
    '12.7.10 6:42 PM (121.133.xxx.31)

    아.. 저 말고도
    남편이 돈 떼였는데... 몇 년 지나서 꼴랑 까먹고 있었네요..이런..

    아는 대학교 선배 (남편 대기업 다니는데 초반에 자기가 운영하는 회사에 오라고 연봉 맞춰준다고..제가 말려서 안 갔는데 남편은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아쉬워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뭐 남편 지금 받는 연봉 절반도 못줄듯)

    가 돈을 빌려달라고..천만원.. 사업상 돈을 받을데서 좀 늦게 받으니 고사이 쓴다며..
    제가 난리쳐서 200 빌려줬더니..
    전화 연락도 안오고 남편도 연락 못하고...
    그대로 몇 년동안 못 받고 있네요...

  • 59. 안되요
    '12.7.10 6:52 PM (219.248.xxx.52)

    전 친언니 한테 몇년전 5천을 빌려줬는데 일년있다
    값겠다던 언니가 값을때가 되자 연장을 해달라는 통에
    안된다하고 받을때까지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하물며 남을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60. ㅛㅛ
    '12.7.10 7:01 PM (61.81.xxx.53)

    남에게 빌려줄 생각까지 하시는걸 보니
    급하게 쓸 일도 없는 거 같은데
    저라면 5천 미만으로 저축은행에 넣어놓고 (4.5%정도 되죠?)
    나머지 오천은 cma에 넣은채로 펀드나 지수 내려갈 때 emf kodex200을 조금씩 사모으겠어요.
    급한 돈 아니라면 어떻게 굴려도 하루 이자 15000원보단 낫겠죠.
    돈은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모아야 하는겁니다.
    빌려주는 순간부터 그건 내돈 아닙니다.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제 맘이 다 울렁거립니다.

  • 61. 저 위에 분
    '12.7.10 7:31 PM (123.140.xxx.89)

    정답 쓰셨네요.
    이자 계산 할 사이면 아예 빌려주지 않으셔야합니다.

  • 62. 절대
    '12.7.10 7:52 PM (119.207.xxx.244)

    빌려 주시면 아니 되옵니다.
    언제나 믿는 사람에게 사기당하고 돈떼이고 하는 거얘요~
    저도 작년에 거절하지 못하고 1억 믿을만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받을때까지 애간장 녹았어요~ 약속날짜에 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할수없이 재촉해서 받긴 했는 데 앞으로는 절대 돈거래 안할랍니다.
    얼마나 마음이 안 놓이던지...돈이 거짓말하지 사람이 하나요?
    정말 절대 절대 빌려주지 마시길^^

  • 63. 조약돌
    '12.7.10 7:56 PM (1.245.xxx.4)

    연리로 5.4% 정도니 무난한 것 같습니다.

  • 64. 그렇게 시작되죠 덫은...
    '12.7.10 7:57 PM (112.153.xxx.36)

    높은 이율의 이자...
    근데 그게 한동안 유지되다 좀 있으면 딱 끊기는게 일반적인 수순이죠.
    아 물론 정말 한두달만 필요한 경우가 없다고는 못해요. 돈이 융통이 되는 사업이라도 한다면.
    근데 만약 그냥 떼여도 상관없다가 아닌 더 비싼 이자를 받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네요. 원글님은 아시잖아요, 언니에 대해.

  • 65.
    '12.7.10 8:54 PM (211.47.xxx.153)

    그 분이 왜 은행에서 그 얘길 안하는지 생각해보세요

  • 66. ...
    '12.7.10 8:55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뭐가 이리 인정없어 할지 모르나
    돈은 내 손에 있을때가 내 돈입니다.
    앉아서 꿔주고 서서 받는다고 빌려준 돈도 받기 만만치 않아요.
    요즘은 친형제간도 일정 한도 넘어가면 빌려주기 뭐한데...
    1억이면 큰돈인데요?
    이자가 아무리 높아도 저라면 그냥 은행에 분산 저축하고 냅두겠습니다.

  • 67. 저라도
    '12.7.10 9:35 PM (114.108.xxx.89)

    1억은 빌려주기에 너무 큰 돈이네요. 언니라도 말이예요.
    그냥 딱 안받아도 될만큼만 빌려줄 거 같아요. 아예 준다는 게 아니라 이자 안받고 원금만 받더라도 1억보다는 적은 돈으로요.

  • 68. 돈 그거 거래마세요.
    '12.7.10 9:40 PM (58.143.xxx.240)

    거진 2년동안 이부이자였나 따박따박 잘 주더니 온 가족이 야밤도주한 적이 있지요.
    집들이까지 다 몰려 갔던 집이었는데..
    같은 동네 오래보고 산 사람들이고 그 집 남매들 어디에 내놓아도
    믿음이 가는 유전자~ 그 집 엄마 참 좋은 사람이지요.
    문제는 남편이 사업자금으로 부인대동 여기저기 돈 끌어다 쓰고
    사무실 여직원 돈까지 유용~ 내연관계... 돈 빌려주는 사람 한사람만
    괜찮으면 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실제 돈 쓰는 사람이 엉망이니
    하루 아침에 똥물 뒤집어 써버리더군요. 그 식구들 어디에 있는지
    좀 찾아달라고 하는데 제가 아나요? 사실은 제게 돈 좀 해달라고
    했던거 거절했고 저도 충고 했는데 결국 당한겁니다.

  • 69. 제 친구
    '12.7.10 11:38 PM (119.149.xxx.21)

    정말 돈 많고 통큰 친한 언니에게 자기 목숨과 같은 암진단비 받은 일억 빌려줬어요,
    어떻게 됐냐구요?
    몽땅 사기 당했어요..
    님! 정신 차리세욧

  • 70. 친언니도
    '12.7.11 12:19 AM (121.162.xxx.111)

    아니고, 친한언니...........그냥 돈거래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원글님이 1억 없어도 살고....그 언니를 잃어도 좋다면.....


    금리는

    (15,000*365=) 5,475,000/1억= 연 5.475%(세후)

    세전 은행금리로 보자면 6.5% 정도됩니다. CMA와 비교하면 좀 높지요.
    그러나 리스크(위험)프리미엄을 고려한다면 16.5%라도 사실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원금의 회수에 대한 보장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친한언니는 님의 돈 1억이 없어도 당장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장장 어렵다면 님에게 10%아니 20%이상 이자를 줄테니 빌려달라고 했을 테니까요.
    그렇다고 님이 돈을 빌려 줄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죠.

  • 71. ...
    '12.7.11 4:15 AM (66.183.xxx.117)

    누구든 돈을 빌려줄 때는 딱 질문 하나면 됩니다 "이돈 안받아도 되는 줬다고 생각해도 되는 돈인가?" 입니다. 빌리는 사람에 따라 그 기준이 다라 질 수 이겠죠. 저라면 가족이 수술 받거나 그런 상황아니라면 그냥 주지 못할 돈이네요. 그 기준으로 저라면 안 빌려준다가 정답인데. 원글님은 그냥 이자 생각만 하시는 것 같아 그부분은 저도 잘 몰라서 ^^; 지금 은행이자와 비교해보시면 되겠죠?

  • 72. 헐~
    '12.7.11 7:20 AM (221.155.xxx.226)

    울 시어머니 남동생에게 평생모은 몇억 빌려줬다고 다 떼였어요.
    고이율이 미끼였죠. 이자 높다고 울 신랑 돈까지 끌어다가 빌려주는 바람에 우리집도 억소리 나는 돈 날렸네요.
    형제도 이 지경인데 지인이라니...

  • 73. ....
    '12.7.11 8:38 AM (203.242.xxx.3)

    전 엄청 친한 형도 500만원 빌려달라는 것도 친구 사이에 돈거래 하는 거 아니다라고 끝냈는데

    1억을 뭘 믿고 빌려주시나요...

  • 74. 왜들 그러세요;;;;
    '12.7.11 10:14 AM (112.72.xxx.169)

    돈떼일 걱정안해도 되는 믿을만한사람이라쟎아요;;;;;;;;;;;;
    이자율이 걱정인거래요;;;;;;;;
    저는 이자율같은거 몰라서 답을 못드리겠고
    이자율에 대해서 답을 주셔요

  • 75. 두꺼비
    '12.7.11 10:24 AM (14.53.xxx.161)

    절대 안됩니다.
    돈잃고 사람잃구 경험자 입니다.
    친한사람이 더 문제예요~
    전 아직두 받지 못하구 있구 제 전화도 회피합니다.
    나중 후회하실일 하지 마세요~

  • 76. 안타까움
    '12.7.11 12:09 PM (180.71.xxx.31)

    아직도 이렇게 어리석은 분이 있네요.
    다 내맘같게 생각지 마세요.
    어떻게 1억을 빌려줄 생각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수 있죠?
    돈이 거짓말하나요, 사람이 거짓말하지.
    나중에 땅을치고 후회하지 말고 남편이 반대해서 못 빌려준다 하세요.
    빌려주고 못 받으면 억울하고 분해서 님은 병 생깁니다.

  • 77. 어머
    '12.7.11 12:29 PM (118.221.xxx.235)

    호구다... 호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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