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하고요 114 무료안내 서비스는 바로 신청했는데
전화번호부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전 거기 등록이 되야 114안내도 되는줄로 착각하고
(학원개원하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114안내신청한것도 생각을 못한거죠)
4만원 정도 들여서 상호등록을 했는데 그후로 툭하면 전화가 와서 박스광고하라고하고....
솔직히 요즘 누가 전화번호부 찾나요 114에 물어보지...
필요없다고 계속 그랬는데 얼마전에는 1년 연장하라고 전화가왔어요
그러면서 또 박스광고 내라 그러길래 큰소리로 단호하게 안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뭐라고 정신없이 말을 쏟아내고는 그럼 1년 연장하는거 고객님 핸드폰으로 결재하겠습니다 그러더라구요
당연 상호등록 연장인줄알고 그러라고 했는데(이때까지도 저는 바보같이 전화번호부에 등록이되야 114안내를 해준다고 착각하고 연장한거였구요)
어제 또 박스광고하라고 전화가왔길래(지난번에 전화왔을때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강력히 얘기했는데)
제가 좀 따졌죠 그리고 얘기끝에 내가 계약한게 도대체 뭐냐?는 말까지 했는데
허걱~~ 제간 신청했는줄도 모르는 빨간 줄광고를 냈다는거예요
그런적없다그랬더니 자기가 권해서 제가 승락했다고...
날도 더운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한적없으니 해지하고 환불하라고 했지만 말이 통할리 없고
저 너무 화가나요
돈보다 그런식으로 정신 쏙빼놓고 아무거나 가입시키는거 너무 얄밉네요
물론 꼼꼼히 확인못한 제 잘못도 있는데
어째든 영업방식이 너무 나쁘잖아요
혹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요?
물론 녹취록이 있을테니 별소용 없겠지만 겁이라도 주고싶어서요 아시는분 없으세요?
이딴걸로 스트레스 받았더나 뒷목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