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협력업체 갔다가 부부시계 세트를 선물받아왔어요.
마침 시계가 필요하던 참이어서 잘됐구나 싶었죠.
근데.... 포장에 왠 봉황무늬... 불길한 예감이 들며 상자를 열었는데... 아 놔~~~
시계판에 그 분의 이름이 떡하니 새겨져 있네요.
상자에서 꺼내서 뒷면을 보니 여사분 이름까지... 아 놔....
이거 시계방에 가면 열어서 시계판만 교체할 수 없을까요?
버리자니 아깝고, 시계 디자인은 이쁜데.... 으흑...
어쩔까요?
남편이 협력업체 갔다가 부부시계 세트를 선물받아왔어요.
마침 시계가 필요하던 참이어서 잘됐구나 싶었죠.
근데.... 포장에 왠 봉황무늬... 불길한 예감이 들며 상자를 열었는데... 아 놔~~~
시계판에 그 분의 이름이 떡하니 새겨져 있네요.
상자에서 꺼내서 뒷면을 보니 여사분 이름까지... 아 놔....
이거 시계방에 가면 열어서 시계판만 교체할 수 없을까요?
버리자니 아깝고, 시계 디자인은 이쁜데.... 으흑...
어쩔까요?
누군대요?
그 협력업체도 처치곤란이라 남편분께 준거 아닐까요..ㅠㅠ
그걸 어따 써~~~
쥐새끼...?
오사카...?
윗윗분 딩동댕.. 맞습니다... ㅠㅠ
아무 ㄴㅓㅁ 한테나 존칭쓰지 맙시다ㅠㅠ
그 분 이라니요ㅠㅠ
시계판 교체가 안되면 이름이라도 지워보세요 저라도 저 상태에선 안낄듯요 그냥 싼 시계하나 사세요
저도 옛날에 대통령 노** (봉화 그분 말고... ㅠㅠ) 이름 새겨진 시계 어디선가 받았었는데,
시계방에 가서 시계판만 바꿔서 잘 썼어요~ 그땐 시계방도 동네에 참 많았었는데....
저도 그 이름 새겨진 볼펜 있는데 거기를 견출지로 가려놓고 테이프 붙여 놓고 써요.. 버리지 말고 가려서 잘 쓰세요..아깝잖아요.
맞아요.시계판이랑 뒷커버만 바꾸면 쓰실수있으실듯,,,진짜 이름 새겨진것만으로 민폐네요~~
정말 소름끼치네요 ...깨버리고 싶을거 같아요
일단 시계방에 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아우.. 진짜 이름 새겨진 것만으로도 민폐에요..것도 쌍으로다가...
칼로 긁어 보던가 독한 걸로 지워보세요. 아세톤 ... 뭐 그런걸로.
저도 그시계있어요. '어맹뿌'
예쁜 케이스에 남성용, 여성요 같이 들어있는데 뚜껑 열어보고 에이c하고 어디다 두었더라....
시계방 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정말 볼드모트급 악의 화신이네요ㅋㅋ
앗 !!!
눈 배렸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