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입니다.(여) 제대로된 연애는 처음이에요.

토리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2-07-10 11:00:22

안녕하세요.

 

20대때는 집안 돌보고 아버지같은 남자 만날까봐

 

남자를 보질 않았어요.

 

지금 35인데 작년부터 남자를 한두명 만나고 요근래

 

제대로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연애 할때 어떤 데이트를 해야 기억에 많이 남나요?

 

지금 만나는 분은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37살)

 

저보다 더하죠. ㅠㅠ

 

둘다 초보인 관계로 고수님들 답변 좀 해주세요.

 

 

 

IP : 58.120.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델
    '12.7.10 11:04 AM (115.139.xxx.35)

    맛집 찾아다니기???
    먹으면서 얘기하게 되고 그러면서 알아가게되고...
    저는 연애할때 영화보는거 싫더라구요. 2시간 그냥 시간때우는 느낌. 특히 그 영화에 대한 견해가 다를땐 더더욱...

  • 2.
    '12.7.10 11:16 AM (121.167.xxx.110)

    근교에 당일 여행다니세요. 서울에사신다면, 강화도, 철원, 춘천, 등등요.

  • 3. ..
    '12.7.10 12:26 PM (39.113.xxx.79)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서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랑 소개팅남 같은 경우는(둘다 30대 중반입니다.)둘 다 커피를 많이 좋아해서 유명한 핸드드립 커피집을 찾아 다니면서 커피집 투어를 했었죠.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또 다른 관심사 찾아서 같이하고...뭐 이랬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주말에 같이 등산도 여러번 갔고 근교로 드라이브도 많이 갔네요.
    집 근처에서 산책도 자주 하고, 서점가서 서로 관심가는 분야 책 보면서 얘기도 나누고..

    퇴근 후에는 술도 몇 번 간단하게 마셔봤는데 술 마시면서 평소에 못한 얘기도 깊게 나눠봤구요, 그러면서 더 친밀감이 생겼습니다.

    함께 하시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면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하나씩 보일테니 조바심 가지시지 마시고 즐거운 데이트하세요^^

  • 4. 우왕
    '12.7.11 12:43 PM (118.221.xxx.235)

    부럽네요. 뭘해야좋을지 모르겠다니. 활동적이시면 래프팅이나 트래킹, 승마체험, 산악오토바이, 번지점프도 좋구요~ 밥정이 최고라니 맛집순례도 좋구요. 집근처 북까페나 도서관도 좋구요. 즐데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48 내편만 감싸는 님들,조중동과 뭐가 다른가요 61 아. 2012/08/10 3,671
137547 저 왜 이러죠..? 6 .. 2012/08/10 2,901
137546 박박 문지르지않고 뿌리기만 하면 깨끗해지는거 있을까요?.. 4 청소 2012/08/10 1,852
137545 배구 넘 아까워서 6 배구 2012/08/10 2,137
137544 여수엑스포의 빅오쇼를 보면서 3 푸른밤 2012/08/10 1,793
137543 투인원 에어컨 성능 안좋나요? 5 에어컨 질문.. 2012/08/10 18,820
137542 애 있으신 분들... 처음부터 애틋하셨어요? 27 dd 2012/08/10 3,848
137541 스트레스 탓인지 생리를 안하는데.. .. 2012/08/10 835
137540 로맨스가 필요해2012 드디어 끝났네요-스포주의 11 ***** 2012/08/10 4,186
137539 네이* 검색어 1위 아직도 주사네요 2 민망 2012/08/10 1,350
137538 공항 세금 1 jina98.. 2012/08/10 855
137537 강원도 정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휴가 2012/08/09 2,202
137536 이빨 안쪽까지 교정기 낀 상태에선 이닦이 어떻게 하나요? 1 .. 2012/08/09 1,159
137535 천문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8/09 1,094
137534 파워블로거가 될려면 엄청 부지런해야 할듯 싶어요~~ 2 꾸양마미 2012/08/09 1,801
137533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4 정말.. 2012/08/09 4,460
137532 약정없는 스마트폰 있을까요? 7 ... 2012/08/09 2,080
137531 다들 자녀계획 어떻게되세요? 1 dusdn0.. 2012/08/09 1,052
137530 소셜 커머스 ....이용하시나요? 3 dma 2012/08/09 1,580
137529 각시탈 위안부 얘기 다루네요 1 각시탈 2012/08/09 1,292
137528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고, 연년생 엄마예요. 14 ..... 2012/08/09 4,378
137527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궁금. 럭셔리 블러그에 상주하면서도, 내 .. 12 .... 2012/08/09 10,699
137526 사먹는 생수는 괜찮은가요? 9 4대강저주 2012/08/09 3,831
137525 재앙이네요. 물 끓여 먹는걸로 될까요? 2 2012/08/09 2,117
137524 산부인과 죽은여자가 자기폰으로 약물검색했다고하잖아요.. 30 비쫌 2012/08/09 2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