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서 나가사끼랑 간짬뽕을 거의 절반 가격으로 팔길래..주문해서 어제 받았거든요...
친정엄마랑 나눌려고 박스도 뜯지않고 베란다에 뒀는데
야근하고 온 신랑이 출출하다길래
간짬뽕이란걸 먹어볼테냐..하고 끓여줬거든요..
그때 처음 개봉...
오늘 아침에 아기가 왔다갔다 하면서 라면 가리키길래...
상자 닫아서 넣어두려다가 그냥 갯수를 세 봤더니
헉...한개가 없어요!!!
한박스에 20개..
나가사키 한박스, 간짬뽕 한박스.
요렇게 왔는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줄에 열개씩세워져 두줄로 포장되어있는데
제가 아무리 세어봐도 하나가 모잘라요..
머..별건 아니지만..기분이 좀 그래요..
이상하게 웃긴거있죠..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하나씩 빼서 이렇게 판매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갯수를 몇번씩 세본 저도 웃기고..
실수로 빠진거라면 그냥 귀여워요..ㅋㅋ
엄마 오시면 나가사키 라면 박스 뜯어보겠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