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답답해서 자세히 적어봅니다.

바보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2-07-10 02:01:37

 3주전에 동네 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 몇개월 시간이 비어서 집에서 할것도 없고..

사장이 저보다 연하인데(둘다 30대입니다.) 처음부터 소개팅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더라구요.

저도 좋았구요. 저한테 술먹자 또는 밥사달라고도 계속 조르고, 머리를 매만진다든가 가벼운 스킨십도 하고

저혼자 착각한건가 싶기도 한데..또 그게 아닌게 다른 남자직원이 다른여자한테 그런적 없었다고 관심있다고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계속 그래서 착각은 아니구나 또 다른여자한테는 안그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갑자기 눈빛,태도,행동이 변해있는거예요. 너무 들이댈때는 조금 부담이 됐는데, 갑자기 변한

이유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둬버렸어요. 무지 황당하고 속상해요.

IP : 14.52.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님
    '12.7.10 2:23 AM (203.226.xxx.36)

    그 사람 꾼이에요 바람둥이... 님한테 한번 찝쩍대는 거에요. 접으세요 님만 허둥대는 거에요

  • 2. 그건
    '12.7.10 2:25 AM (1.177.xxx.54)

    여자앞에서 가벼운 남자들이 있어요.
    그런남자부류같은데...원글님은 그런류의 남자들을 만나보지 못해서 감정을 실어 해석을 하실려고 하는건 아닌지 싶네요.
    세상도 가볍게..여자앞에서도 가볍게..그러다 한번 엮이면 가볍게 엮이고..이런류의 남자들이 있거든요.
    그런남자들을 좀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이십대 초라던지..그냥 가벼움이 귀여운 세대라면 모를까.
    그 나이 정도되면 그런행동들의 구분을 잘 하시면서 해석해야 할것 같아요

    신경끄시고 다른일 잘 알아보셔요.

  • 3. **
    '12.7.10 8:11 AM (115.143.xxx.210)

    일단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면 자기가 밥 사고 술 사고 그럽니다.
    조르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74 남편들 밤문화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9 SJmom 2012/07/28 2,960
133073 말 못해서 생기는 오해 오해 2012/07/28 862
133072 어제 에버랜드 야간개장 다녀왔는데 가실분들 참고하실 사항~ 8 후기라면 후.. 2012/07/28 17,891
133071 일하고 있는 저한테 자기딸사진 20장 보낸 친구 35 짜증나네요... 2012/07/28 11,514
133070 자식키우기 왜 이리 힘든가요 3 터널 2012/07/28 2,223
133069 서울근교 주말나들이 코스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 1 .. 2012/07/28 1,978
133068 성범죄, 한국만 폭발적 …100% 증가… 3 호박덩쿨 2012/07/28 1,207
133067 성신여대가 서열상 어느정도 되나요? 18 궁금합니다... 2012/07/28 8,700
133066 서울 여행 좀 짜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7/28 795
133065 필립스 튀김기 3 행복 2012/07/28 1,966
133064 저 같은 식성 가지신분~~ 2 특이한 식성.. 2012/07/28 1,653
133063 오늘 중복..두렵네요. 1 중복 2012/07/28 1,061
133062 주식 종목 그래프를 보니 다 하락세 2 반년 2012/07/28 1,533
133061 르네휘테르 샴푸 쓰시는분 계신가요? 4 궁금 2012/07/28 3,000
133060 왜케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많은거죠?ㅠㅠ 13 ..... 2012/07/28 4,549
133059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내에 리프레쉬 룸이 있나요? 4 파스타 2012/07/28 1,574
133058 사랑과전쟁 남주인공 1 ... 2012/07/28 1,656
133057 키플링 서울 백팩 큰가요? 5 저.. 2012/07/28 7,226
133056 가지밥 전기밥솥에 해도되나요? 3 .. 2012/07/28 2,444
133055 홍대앞 지리 하시는분 (대기중) 5 2012/07/28 965
133054 종로3가 금방 많은곳에서 금도 팔수있나요? 1 급해요.. 2012/07/28 1,575
133053 저축은행 피해 6조6천억원 국민이 떠맡아 1 참맛 2012/07/28 1,088
133052 소개팅 후기입니다. 5 안녕 2012/07/28 3,339
133051 칠십대 백발 아버지께 '니네'라고 하네요. 6 2012/07/28 2,333
133050 만삭사진, 내 블러그에 내가 내 사진 올리겠다는데 무슨 상관 ?.. 32 ........ 2012/07/28 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