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7.9 5:41 PM
(14.46.xxx.190)
초등교사는 괜찮은데 고등학교 교사의경우 주요과목은 오후에 보충수업하고 어쩌고 방학때도 보충수업 해야하고..물론 보충수업비는 따로 더 챙기긴 하지만 힘들어 죽겠다더군요.
2. 음
'12.7.9 5:43 PM
(58.226.xxx.73)
그렇게 적은편도 아니에요 많이 버는 사람한테야 적죠.
연말에 성과급도 있다고 하던데 .
주기적으로 해외여행도 다니고 백화점도 자주 가고 하던데 제 주변에 초등교사들은 그렇더라구요
3. ,,,,,,,,
'12.7.9 5:44 PM
(125.191.xxx.39)
네 나중에는 비슷해지죠. 근데 한~~참 나중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번 돈을 생각하면 비슷한 건 아니죠.
여하튼 결론은 직렬이 워낙 다양하니 자기 적성에 맞는 직렬 선택하면 그 뿐인 것 같아요.
사실 월급때문에 공무원 하는 건 아니잖아요.
4. ....
'12.7.9 5:47 PM
(152.149.xxx.115)
주기적으로 방학마다 해외여행도 다니고 백화점도 자주 가고 하던데 제 주변에 초등교사들은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촌지도 명품 백으로 몰래 받기도 하고, 흰봉투 받는것은 부지기수구요...
고등교사가 힘들지 유럽에 방학때 가보면 거의 초등교사라는...
5. ...
'12.7.9 5:54 PM
(175.119.xxx.232)
이것저것 뗀 월실수령액이죠 총연봉을 보세요
백화점 자주가고 여행 잘다닙니다. 제 친구는 결혼후 자기신랑 꽤 괜찮은 회사인데 자기보다
연봉 적다고 놀라더군요...
6. 여름
'12.7.9 5:55 PM
(110.47.xxx.150)
성수기에 외국 휴양지 여행지 가서 여자끼리 다니는 사람들 다 교사들이예요.
공무원은 일단 실급여보다 복지 혜택이 좋고 공연보는 거 운동하는 거 공부하는 거 여행다니는거 다 혜택이 있던데요. 게다가 교사는 방학에 일안해도 월급 나오고
해마다 성과급 나오고. 연차가 늘어날수록 급여 늘어나는 폭도 커요.
교사는 고등학교 교사 빼곤.. 하는 일에 비해 솔직히 많이 버는 거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교사도 뭐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대신 버는 돈은 많은 편이니 뭐 할만하지요.
주변에 여자 교사들 보면 맨날 만나서 하는 얘기 다 소위 우리가 한심하다고 하는 여자들과 다를 거 없어요.
해외여행 얘기 명품 얘기 피부과 얘기. 아는 여교사중에 피부관 안다니는 사람 본 적 없고 명품 안 좋아하는 사람 본 적 없네요.
7. 파스타
'12.7.9 5:56 PM
(118.33.xxx.251)
교사 성과급?? 제가 알기론 100만원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8. 여자 교사
'12.7.9 6:01 PM
(121.130.xxx.228)
인성 제대로 먹힌 개념녀보다 된장녀들 엄청 많다는
속물근성도 쩔구요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내가 초중고를 거쳐오면서도 몇명이나 봤던가- 당시엔 어려서 몰랐던것이 졸업하고 되돌아보면
아..그런 여자였구나! 많이도 느꼈다죠
9. 학생들과 학부모에
'12.7.9 6:02 PM
(121.166.xxx.147)
치이지 않고 고등교사만 아님 여자 직업으로는 좋은거 같아요.
10. ...
'12.7.9 6:11 PM
(152.149.xxx.115)
미국교사는 철저히 무노동 무임금 방학때 안나오나, 한국 교사는 방학에 일안해도 월급 나오고
해마다 성과급 나오고. 연차가 늘어날수록 급여 늘어나는 폭도 커요.
한쿡교사는 고등학교 교사 빼곤.. 하는 일에 비해 솔직히 너무 많이 버는 거라고 생각해요.
11. 미국은
'12.7.9 6:17 PM
(175.193.xxx.30)
가난한 애들과 부자애들이 한동네. 한학교에서 어울린다는 것 상상을 못하는 곳이에요.
사립학교 교원은 연봉 15만 달러 받는 귀족 학교 선생도 있고
3만달러 받고 알바개념으로 접근하는 공립교원도 있고.
한국처럼 양질의 대학나온 교원을 가난한애들.부자인애들이 동시에 공유하는 곳이 어디있다고..
미국처럼 하면
교사들도 환영할겁니다. 교사연봉도 자유롭게 사립학교 재량으로 주게하고..
부자학교 갈려는 경쟁 치열할테고..
외국 공립학교는 그냥 쓰레기에요 쓰레기.
12. 부러워요
'12.7.9 6:18 PM
(14.53.xxx.112)
부부초등교사가 으뜸 부러워요.
2년제 졸업해서부터 시작하셨으니 월급도 많다고 하시고, 여자분은 적당한 나이에 퇴직해서 연금받고, 남자분은 교장으로 지내시고,
땅도 많이 사 놓고 아들 집 사주고 여유 있게 사는 친지분 계신데 다들 부러워합니다.
생각외로 쥬얼리 선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가봐요. 넘 젊은 취향은 그 집 동서 차지가 되고 학부모에게 받은 거 명절날 많이 푸시고..
암튼 젊은 날에는 좀 힘드셨을지 몰라도 지금은 남 부러울게 없다고 늘 말씀하셔서 그 집 며느리 참 부럽답니다.
13. 음...
'12.7.9 6:23 PM
(110.47.xxx.150)
미국은님 근데요.
미국학교처럼 하면...한국 교사들 절대 환영안해요.
일하기 싫어서 애들 방치하고 놀고 먹는 교사들도 넘쳐나는데
그런 사람들 자각좀 하라고 교원평가제 한다니깐
전체 교사가 반대한다고 합심해서 들고 일어나는거 보세요.
미국처럼하면.... 잘려나갈 교사들이 수두룩이예요. 우리나라 학교는..
미국처럼 해서 환영할 사람들은....지금 일안하는 사람들 일까지 떠앉고 밤낮없이 일하는
극히 일부의 소신있는 얼마 안되는 교사들 뿐이랍니다....
14. 보충수업
'12.7.9 6:25 PM
(61.99.xxx.119)
-
삭제된댓글
제언니친구가 고딩샘이랑 재혼했는데요 방학때는 보충수업수당이랑해서 가져오는 급여가 천만원이넘는다고 하더래요 나이가어찌되시는지는모르넸지만요
15. 미국은
'12.7.9 6:27 PM
(175.193.xxx.30)
무슨 환영을 안해요?
한국의 교사 퀄리티가 oecd에서 최상위권인데. 일제고사 치자니까 애들 죽인다면서 벌벌 떨면서
무슨 교육의 어쩌고.저쩌고.
미국은 유급제도 있어요. 기초학력 미달이면 한국처럼 개나소나 졸업 안시켜요.
한국 학부모처럼 교사한테 시건방 떨면 경찰이 수갑채워 연행이구요.
미국에서 살아보지 않으셨지요? 그러니 멍청한 소리 짓걸이시는 거지요 ^^
16. 미국은님
'12.7.9 6:34 PM
(110.47.xxx.150)
흥분하셔서 막말하시는거 보니...교사신가요? ㅋㅋㅋㅋ
아니면
미국 살아봤다고...유치하게. 자랑하시는 건가요?
교사들한테 물어는 보셨나? 환영하는지 안하는지?
전혀 다른 핀트로 엉뚱한 말하면서 누구더러 멍청하데.... ㅋㅋㅋㅋㅋ
17. 또 시작
'12.7.9 6:37 PM
(110.70.xxx.240)
교사부러워 미치겠군요
자녀들이 교사될 성적이나 되실까들...
ㅎㅎ
18. =================
'12.7.9 6:48 PM
(211.172.xxx.134)
교사들이 성과금 백만원받고 가만있을 사람들이 아니죠...
여튼...수업한다는 이유로,,,수업빼면 암것도 안할려고 들어서...
그렇다고 의사나 변호사처럼 완전 전문직도 아니면서....
전문직 대접은 받고 싶고...
19. 그리고 미국은님.
'12.7.9 6:52 PM
(110.47.xxx.150)
짓걸이다....가 뭔가...하고 찾아봤는데... 지껄이다...란 소릴 하고 싶으셨던 거예요? ㅋㅋㅋㅋ
미국 살아봐서... 우리말이 많이 어려우신가 봐요? ^^
20. 전요
'12.7.9 7:09 PM
(110.47.xxx.150)
교원평가제에 대해 논할 맘 없구요.
제가 아는 나이 많은 놀고 먹기로 유명한 한 교사가 그러더군요.
그 사람 전교조 활동도 오래한 사람이구요. 한참 교원평가제로 난리 났던 그때.
저더러 교원평가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전 별 관심없었고.
제대로 된 평가방식이 존재하고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면 나쁠 거 없다고 생각한다고.
근데 그사람 하는 말은... 그거 시행하면 자기처럼 나이 많은 교사는 애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불리하다.
젊은 교사들과 애들한테 인기끌려고 하는 교사들만 유리하다고.
근데 그걸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하는 소리였다면 귀기울여 들었겠지만. 전혀 아닌 사람이 먼저 그 얘길 꺼내며 장시간 얘길 하니...저로선 글쎄요...였구요... 그냥 네...그러시군요 하고 말았습니다만...
학교 현장에서보면... 열심히 자기 할일 하는 사람들보다... 일 안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이 더 교원평가제에 열낸다고 현장에서 일하는 아는 교사가 그러더군요. 물론 그 문제점을 같이 인식하고 있기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공유되고 있다해도... 목소리 높여 난리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젤 수업 대충하고 일 안하는 교사라고. 그 사람들은 성과급처럼 돈이 걸린 문제 있을 때도 젤 목청이 높아진다고.
21. 잘잘
'12.7.9 7:32 PM
(182.211.xxx.7)
여기 교사 없나봐요. 무슨 학기로 호봉을 높여줍니까? 그냥 1년 채워야 호봉 올라갑니다. 그리고 성과급은 2-300됩니다. 진실은 월급은 무척 작다. 설, 추석 보너스빼면 월 200넘으려면 5-6년 정도. 방학에는 생각보다 연수 열심히 안 한다. 시간 많다.
보충수업 수당 최고로 많으면 시간당 35000원. 하루에 4시간 한다고 치면 14만원 20일 해야 280만원. 저 위에 어떤 분 방학때 천만원 가져오는 교사요? 듣도 보도 못 했는데요.
22. 000
'12.7.9 7:37 PM
(1.249.xxx.41)
교원평가제에 대해 논할 마음 없다면서 교원평가제를 교사들이 무조건 반대한다고 하시면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댓글이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지 못해서 반대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교과부는 정말 탁상행정이 판을 치는 나라라서
이 평가제도 때문에 정말 쓸데없는 일 너무 많이 만들고 있어요.
말로는 교사 잡무를 없앤다면서 이런 평가, 등급나누기 같은 일들 때문에
오히려 교사들이 더 많은 잡무에 시달리고 있어요... 장학사들도 평가때문에
더 많은 일을 만들고...그러면 손해는 누가 볼까요?? 아이들입니다.
성과, 평가 때문에 잡무는 많아지고 시간은 더 많이 뺏기고
정작 교육에 할애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겁니다.
교원평가제를 접어두고라도 요즘 아이들도 참 바쁘고 불쌍하네요...
듣기로 국가성취도평가때문에 아이들 밤 8시까지 붙잡아두는
학교도 있다고... 굳이 초등학생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공부해야 할까요??
안 그래도 중고등가면 완전 갇혀 살텐데...
23. 천만원
'12.7.9 7:39 PM
(223.195.xxx.240)
방학 때 천만원 받는 분은 좋은 사립학교 교사인가요?
에이 무슨...그 분 거짓말 하시는 듯 해요
사립학교는 스카이나 석사원하고, 노동량 많으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24. 한달에
'12.7.9 7:50 PM
(175.112.xxx.183)
천만원 가져오는 교사? 진짜 사립인가보죠? 아무리 사립이라도 가능할까요?
공립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상식적으로 공무원이 한달 월급이 아무리 수당 붙더라도 천만원이 가능하냐고요?
25. ....호
'12.7.9 8:38 PM
(182.211.xxx.7)
참고로 공립이나 사립이나 교사월급은 똑 같습니다. 사립 교사도 준공무원이고 교육청에서 월급 받습니다. 보충수업은 더 할 수 있으나 사립이라고 더 하는 건 아닙니다. 사립이 오히려 시간당 수당이 적습니다.
26. 피터캣22
'12.7.9 8:56 PM
(112.156.xxx.168)
헉 저희 작은아빠 내외 두분 다 고등학교 부부교사인데 천만원 절대 아니에요;;;;;사립이 더 많이 받는다고 하지만 별차이없구요 한 달에 천만원씩 들어온다면 왠만허 페이닥터보다 훨 나은 수준인데;;;;;부부교사라면 모를까
27. 글고
'12.7.9 9:01 PM
(112.156.xxx.168)
여행 많이 다니고 피부관리 명품 모 이런건 동감해요 일등 신부감이란 자부심 상당해서 왠만한 남자 호구로 보는 여교사도 봤지만 극과 극인듯 결혼적령기 좀 지났어도 외모전혀 관심없고 촌스런 여교사도 많아요
28. ....
'12.7.9 9:47 PM
(211.59.xxx.20)
저희 시월드가 다 초딩교시인데요~
만나기맘하면 초징교사기 세상의 그어떤 직업 보다도 우수한 직업이 되지요..
울 나라 왜그런인식을 가진것일까요?
그렇게 존경받고 대단한 직업이라서?
아뇨~ 저희 시월드는 그렇더군요...
항상 귀에 못박히게 들었어요~본인들이 맨날 자랑하며 말해요~
방학에 연금에 철밥통....
결국 돈때문에 교사란 직업을 택했고.
시댁에선 저희 남편도 안전한초딩교사를 시키고싶어 하셨고고집이세서 다른걸했고...
며느리도 본인남편의 버팀 목이될 초딩교사와 선를 주선했으나...
저희 남편이 원치를 않고...
아주 지겨워 죽겠어요
선생님들 다그러시나요?
세상의 최고의직업// 철밥통
29. 왜
'12.7.10 1:22 AM
(99.108.xxx.49)
한국은 교사..공무원을 동경할까요??
철밥통때문 아니겠어요?? 일에 비해 돈도 많이 받고...
따라서 질투도 많죠.좀 바꾸면 이런 일들 많이 없어질텐데..
30. 절대
'12.7.10 3:03 AM
(116.37.xxx.135)
적지 않아요 연금만 생각해도요~
일반 직장인이 퇴직 후 평생 그 정도 연금을 받으려면 도대체 얼마를 부어야 하나요?
공무원은 재직 중에도 좋지만 퇴직 후 빛을 발하죠
그리고 교감 교장 등 교육행정직을 원한다면 싫을 수 있겠지만
교사라는 그 직업에 만족한다면 평생 그 직무 자체에만 집중하다가 퇴직 할 수 있는,
이론상 전문직에 속하는 직업이예요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워낙 열악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긴 휴가(라기 보다 방학ㅜㅜ)와
육아휴가라든지 각종 법에서 정해놓은 것들은 다 챙길 수 있는 교직이 선호되는 거죠
유럽처럼 일반 직장인도 몇 달씩 휴가가고 그러면 진짜 교직에 서고 싶은, 서야할 사람들이 가겠죠
31. 친한 친구
'12.7.10 9:50 AM
(119.69.xxx.135)
친구가 고등 교사인데 무척 괴로워합니다. 이제 10년차인데, 월급은 3-4년 정도 지나야 일반 기업과 비슷해진다고 하네요. 걔는 고등에다 영어교과라 보충이 있어서 좀더 나오지만요. 그런데 그보다는 일하기 힘든 시스템이라서 힘들어합니다. 가르치는 일 외에 모든 서류 작업, 행정작업을 교사가 해야 하기 때문에 수업 빈 시간, 앞 뒤 시간을 다 그 일에 써야 하더라고요. 담임하면 사업하는 사람처럼 하루 종일 애들 생각해야 하고요. 얘는 다른 일 신경 안 쓰고 가르치는 일에만 좀 신경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다른 지인도 무척 기운찬 아이인데, 교사 생활 1년만에 기절하듯 쓰러져서, 링거 맞고 학교 다녔어요.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어딨겠냐만,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은 의지가 있지 않으면 힘들 거 같아요. 저는 그 의지가 없어서 일치감치 포기했지만, 위에 말한 두 사람은 의지로 버티고 있어요.
32. 친한 친구
'12.7.10 9:51 AM
(119.69.xxx.135)
아, 뭔가 이상하군요. 교사 3-4년차 되어야 일반 기업 월급만큼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