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끼리만 놀러가는게 좋으세요~? 아님
아이들이 초등저학년 유치원생인데
이제 슬슬 다 키운거같아 휴양림으로
캠핑을 많이다녀요~
신랑이 약간 휴양림 예약하는 중독에 걸려서리
^^; 예약되었을때의 쾌감맛~
우린 그냥 조용히 네가족만 다니며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에 휴양도하고 노는데
남들은 심심하게 가족끼리만 간다고,,,
그러고보니 많이 온 가족들 보니 아이들끼리도 잘 놀고
그들 보면 우리가족이 좀 초라해 보일까요~?^^;
전 같이 놀러가면 좀 불편한데
아이들을 위해서도 다른또래 가족들과
같이 다녀야할까요~?
님들은 맘 통하는 여행맴버들 있으신가요~?
이번에 넓은 휴양림을 예약했는데
아이랑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과 같이가쟈
말할까 말까 고민만 하고있네요
에휴 제 일만 많아지고 신경쓸일이 많겠죠
1. ᆢ
'12.7.9 5:37 PM (218.48.xxx.236)에궁 잘못쓴 한줄 찾다가 글이 이상하게올라갔네요 이해해 주세요~~^^;
2. ..
'12.7.9 5:38 PM (203.100.xxx.141)편하긴 가족끼리가 더 편하죠.
여러 사람이 가면 의견 일치 하는 것도 번잡스럽고...3. 전
'12.7.9 5:39 PM (112.168.xxx.63)우리 자녀들이 있다면 가족끼리 가는게 재미있을 거 같아요.
내 애들 챙기면서 놀면 되니까.
근데 저랑 남편은 아직 아이가 없어서 둘이 가면 진짜 심심해요. ㅠ.ㅠ
남편이 별로 재미있는 성격이 아니라서..ㅠ.ㅠ4. 배짱
'12.7.9 5:39 PM (122.34.xxx.199)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그냥 우리 가족만이 좋아요.
남편과 우리 아이들만.
아무리 편해도 남편들끼리 어울리기 힘들면 어렵던데요.5. 음
'12.7.9 5:40 PM (118.41.xxx.147)가족들끼리 제일 편하죠
저도 다른가족이랑 캠핑가는것 전에 몇번해봤는데 너무 힘들고 지치더군요
물론애들은 좋아하지만요
저는 그래서 다른가족이랑 가는것 1박도 힘들어서 당일로 많이가요6. ㅡㅡ
'12.7.9 5:41 PM (110.70.xxx.129)여러 가족 다니는거 정말 불편하고 싫은데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 좋아하더고요
스타일 차이겠죠 뭐7. ㅇㅇㅇㅇㅇ
'12.7.9 5:43 PM (1.240.xxx.245)당연히 편할걸로만 치자면 순수우리가족만 가는거죠////
그치만..우리가족은 달랑 세식구라..재미가 없다는.....
언니네랑도 가야 시끌벅쩍하니 재미지긴 한데..의견일치가 어렵고 설거지거리도 많이 생기고 이동시 번잡스럽고....
다 장단점이 있어요8. 음
'12.7.9 5:43 PM (121.134.xxx.89)애들은 여럿이 가면 좋은데 어른들은 힘들긴 하더군요
9. 캠핑전문가
'12.7.9 5:52 PM (202.30.xxx.237)가끔 아이들 또래 친구가 있는 가족들과 어울리는 것도 재미있지요.
그런데 제발 휴양림은 가족끼리 가심 안될까요?
나름 힐링의 의미로 가는 숲에서 단체캠,떼캠 하며 새벽까지 술마시고 떠드는 팀 보면 정말 괴로워요.10. ^^
'12.7.9 5:53 PM (121.152.xxx.134)딱 우리가족만 가는게 젤루 편하고 젤루 좋아요.
그러나 재미는 별루 없긴하죠.
그래도 편히 쉬고싶을때 가족끼리 여행이 젤좋아요..^^11. ㅇㅇㅇ
'12.7.9 5:59 PM (121.130.xxx.7)저희도 무조건 '우리 가족'만 갑니다.
가끔 친정식구들과 가기도 하는데
그것도 남편이 주선해서 가는 거예요.
애들이 어리면 어린대로 아이한테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이제 애들이 크니 우리 가족만의 문화가 정착되었다고나 할까.
뭘해도 편하고 흉 잡힐 일 없고... 넘 좋아요.12. 은현이
'12.7.9 6:03 PM (124.54.xxx.12)저흰 가족 끼리만 갑니다.
시댁 식구들 (형님,시누2명) 몇번 같이 갔는데 남편이 못 견디 고 다시는
모여서 안간다로 바뀌더군요.
사람이 많으니 구경이고 휴식이고 난장이던데요.
비용도 내는 사람만 내게 되니 감당이 안되구요.
그뒤로 휴가는 식구 끼리로 바꾸고 자기들 식구만 갑니다.
남편 계에서 같이 가봤는데 역시나 우리 식구들하곤 안맞더군요.
빠질수 없는 모임이라서 남편만 참석 하는 것으로 합의 봤어요.
딸만 있어서 그런지 씻는 것도 힘들어 하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것이
사람들 북적일때는 힘들더군요.
펜션 하나 빌려서 네식구 고기 구워 먹고 조용하게 놀다 오는 것이 우리 식구에게는 맞더라구요.13. 가족끼리
'12.7.9 6:09 PM (61.43.xxx.51) - 삭제된댓글휴가 몇년 내내 가족끼리갔습니다.저희는 달랑셋인데 별로 심심한지 모르겠던데요.저나 남편 우르르~~다니는거 싫어해서요 ㅎ
딱 한번 당일로 세가족가본적 있는데 하루잠깐 바람쐬는데도 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14. ...
'12.7.9 6:15 PM (180.211.xxx.245)가족끼리 가요 집에서 놀던것처럼 노니 심심한것도 없어요
다른사람과는 바베큐해먹는다던가 그럴때 좋긴 하지만 우루루 여기저기 몰려다니는건 싫어요
근데 전에 시누와 한번 여행을 갔는데 시누가 음식을 다 준비해왔는데 워낙 잘해먹어서 남편이 뿅갔지 뭐예요 다음에도 같이 가야겠다며 ;;;15. ㅋㅋㅋ
'12.7.9 7:37 PM (121.181.xxx.123)가족끼리 가야 더 편한것 같아요
여러식구가 가니까 이것저것 다 맞춰야하고
놀러가는건 쉬러 가는건데
은근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16. 가족
'12.7.9 9:33 PM (211.219.xxx.200)언제나 우리가족만 가요 저나 남편이나 번잡스러운거 너무 싫어해서요
17. 어머
'12.7.9 11:23 PM (211.48.xxx.76)여긴 가족끼리만 간다는 분들만 계속 답글 주셨네요..
저희는 다른 가족과 다 많이 갑니다. 유치원친구그룹 큰애 둘째 각각
초등 1때 친구 그룹, 2학년 그룹, 남편 대학 동창 그룹, 고등동창그룹...
(어휴, 많기도해라)
근데 같이 가면 얼마나 편하다구요!
애들이 저희끼리 어울려 노니 어른이 정말정말 편해요. 어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또 밥푸는 어른 설거지 하는 어른 수가 많으니 그것도 편해요. 남자들도 물론 돌아가며 일하구요.
캥핑가서, 나 버너 안가져왔다..이럼 딴 집이 이거 하나에 끓임되지뭐..이럼서 또 편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진한 우정을 쌓아가는 게 좋구요
덤으로 어른들이 서로 우정을 쌓아가서 좋아요.
맞벌이로 육아 힘들었지만 유치원엄마 아빠들 덕분에 우울한 고비 그럭저럭 넘기고 살 수 있었네요..18. 마음맞으면
'12.7.10 11:45 AM (118.221.xxx.235)남편 동창 중 저희랑 여러모로 상황이 비슷하구 애 나이도 비슷한 부부가 있어서 같이 다니면 서로 아이디어나 도구준비 등등 보완도 되니 훨 편하고 아이들도 심심해하지 않고 잘 놀더군요. 하지만 서로 배려나 취향이 다르면 식구끼리 가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수가 움직여도 힘들구요. 10명 내외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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