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때마다 신세한탄만합니다..
회사에서 적응도 못해서 때려칠지말지 고민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모태솔로거든요..그친구가..근데..맨날 저까지 끌어들여서 우리 이제 어떡하냐
우리 이제 여자도 못만나고 어딱하냐고 맨날 그러는데..전 모태솔로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지금은 없습니다..근데..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좀이상하더군요
거기다가 과거에 자기가 인기가 많았다고하고 지금 누가 밥먹자고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기에게 관심있다고 늬앙스를 풍기고..제가 그 여자애를 아는데 전혀 사실무근인데
티나는 허풍을 왜저렇게 쳐대는지..과거에 인기많았다는것도 여자들이 다가온건 전혀없고
그냥 자기 상상으로 지어내서 저런소리를 해대는데..좀 같이있기 싫고 질리더군요
또 전화 왔는데 만나자고 제가 안받았습니다...
좀 정신차리라고 충고해주고 싶어도...애가 이해심이 많은애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남의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성격이지만..만날때마다 저리니가 사람이 힘들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