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 아줌마입니다.
액세서리를 30대 중반부터 했어요. 지금은 좋아합니다.
결혼할 땐 정작 무관심;;-.-
중량 나가는 금은 금모으기에 다 팔고 ..흑
암튼 디잔이 맘에 들지 않아서 걍 냅두고
커스튬 주얼리 하고 다닙니다. 스왈로브스키, 폴리폴리, 심지어 제이에스티나까지..
(이젠 자중하려고요).
차라리 캐럿이면 모를까 5부도 그냥 큐빅 같고
루비, 진주, 사파이어도 고만고만한 사이즈라
오히려 애들이 장난 같은데요
그래도 나름 보석인데...이것 가지고 세팅하면
세팅 가격이 더 들 거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참, 제가 다시 예물 받는다면
많이 해주실 거면 반지 '옳은 것 하나'(울 엄마 표현) 캐럿으로 받고요
(나중에 딸이나 며느리에게 물려주면 멋있지 않을까여?)
아님 금으로 마니 받을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