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물 얘기가 나와서...잘 하고 다니세요?

**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2-07-09 17:19:47

마흔 중반 아줌마입니다. 

액세서리를 30대 중반부터 했어요. 지금은 좋아합니다.

결혼할 땐 정작 무관심;;-.-

중량 나가는 금은 금모으기에 다 팔고 ..흑

암튼 디잔이 맘에 들지 않아서 걍 냅두고

커스튬 주얼리 하고 다닙니다. 스왈로브스키, 폴리폴리, 심지어 제이에스티나까지..

(이젠 자중하려고요).

차라리 캐럿이면 모를까 5부도 그냥 큐빅 같고

루비, 진주, 사파이어도 고만고만한 사이즈라

오히려 애들이 장난 같은데요

그래도 나름 보석인데...이것 가지고 세팅하면

세팅 가격이 더 들 거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참, 제가 다시 예물 받는다면

많이 해주실 거면 반지 '옳은 것 하나'(울 엄마 표현) 캐럿으로 받고요

(나중에 딸이나 며느리에게 물려주면 멋있지 않을까여?)

아님 금으로 마니 받을 것 같아요 ㅋㅋ

IP : 115.143.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링블링 좋아요
    '12.7.9 5:26 PM (175.119.xxx.68)

    말씀하신 스왈롭스키, 폴리폴리 같은 브랜드는 커스텀 쥬얼리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파인쥬얼리는 진짜 보석과 귀금속으로 만든 장신구를 뜻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정확히 아시는분 덧글 부탁드려요.

  • 2. 저는 잘한거 같아요.
    '12.7.9 5:29 PM (1.240.xxx.245)

    전 30중후반인데...결혼 예물로 한거 아주 잘하고 다녀요..

    대단한거 하지도 않았고요,,

    저--8부 돌출형다이아반지 한개,사파이어셋트,금반지,목걸이,팔찌
    금은...많이 올라서 지금은 재산되었어요..

    반지같을 경우는 너무 잘했다 싶어요..제가 다른악세사리는 잘 안해도 포인트로 이 결혼예물만큼은 추천하고 싶어요...

  • 3.
    '12.7.9 5:54 PM (211.114.xxx.77)

    저는 다야 꼭 하고 싶었고 크기선택은 돈에 맞춰서 한거라 그리 큰거는 못했어요.
    다야 반지는 거의 날마다 하고 다닙니다. 순금류. 반지. 목걸이. 팔찌는 오년정도 지나도록도 열심히 하고 다녔엇는데 지금은 무겁기도 하고 너무 티가나서 안하고 다니구요...

  • 4. 예물을 꼭 받아야한다면
    '12.7.9 5:55 PM (121.162.xxx.130)

    골드바로 받겠어요^^

    파인 주얼리로(스왈로브스키, 디올등)도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 5. 원글
    '12.7.9 6:08 PM (115.143.xxx.210)

    더워서 헛소리가;;-.- 아님 제 무의식에서 파인 주얼리에 대한 욕구가 컸나봐여 ㅋㅋ
    커스튬 주얼리, 친정엄마말로 '가짜 보석' 좋아라 합니다 ~

  • 6. 클레어
    '12.7.9 6:19 PM (218.52.xxx.116)

    저도 결혼 반지 모셔만 두고 있는데, 걍 하고 다닐까봐요.아깝잖아요. 20 여 년 전 디자인이라 쫌 그런가요?
    세팅 다시 해야 하나 고민되요.쫌 촌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시계는 잘 차고 다니는데...(울 남편은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안 찼다는 @.,@)
    지금 후회되는건 스왈~스키 ..많이 사들인거. 디자인이 예뻐서 사들였는데 . 그 돈으로 금,은 악세사리를
    샀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실컨 잘 하고 다니고선 딴 소리 한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37 피겨는 몇살부터 할 수 있나요? 8 도치맘 2012/09/17 3,035
153436 노무현시절이 태평성대 였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114 .. 2012/09/17 8,327
153435 9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9/17 838
153434 담배 피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ㅠㅠ 2 지하철역주변.. 2012/09/17 1,160
153433 서울 초등 저학년 오늘 학원 보내시나요? 3 산바산바!!.. 2012/09/17 1,384
153432 가평이나 남양주 같은데 전원주택 정말 좋아 보이는데 5 ... 2012/09/17 3,837
153431 친한친구지만 전화예절이.. 7 -- 2012/09/17 2,208
153430 친정엄마에게 속상하네요.. 3 EnrEnr.. 2012/09/17 1,679
153429 결혼한 여자의 출생지(본적)는 어디인가요? 9 ? 2012/09/17 13,019
153428 5살 아이..배가 자주 아프다고 해요 ㅜㅜ 5 .. 2012/09/17 5,855
153427 부페 식대 계산한게 맞는건가 좀 봐주세요. 11 잔치 2012/09/17 2,136
153426 굽네치킨 남은 걸로 요리하면 모가 좋을까요? 10 .... 2012/09/17 3,526
153425 새벽마다 명치가아파 깹니다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14 힘들어요 2012/09/17 6,564
153424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민주당은 선거운동못하는거 아세요? 37 보조금도없음.. 2012/09/17 8,220
153423 비오는데 제주도 2012/09/17 748
153422 큰애 학교보내기가 겁나네요. 24 걱정많은엄마.. 2012/09/17 4,688
153421 초강력접착제가 손에 묻었는데 어떡해야 지워질까요 4 바람소리 2012/09/17 1,357
153420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39 초등4학년 .. 2012/09/17 5,081
153419 하필 이런날 미팅이 잡혔네요 ㅠ 2 행복 2012/09/17 1,143
153418 혹시 통영 사시는분 계시면... 1 ㅠㅠ 2012/09/17 1,184
153417 부산분들 태풍.. 괜찮으세요? 2 .. 2012/09/17 1,630
153416 이름에 안좋은 한자 10 내 이름이 .. 2012/09/17 5,385
153415 고양이가 자꾸 현관문 앞에 오줌 누고 가요ㅠ.ㅠ 5 병다리 2012/09/17 2,456
153414 둘째 출산하고 병원에 첫째 데리고 있는 거 어떨까요? 26 ... 2012/09/17 8,274
153413 여고생 어휘력 2 2012/09/17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