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에 빠지는 사람들..

샬라말라붕 조회수 : 9,071
작성일 : 2012-07-09 15:13:50
예전에 친구도 한번 유부남이랑 바람이 났던적이 있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유부남의 매력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정말 왜 유부남에 빠지는 걸까요?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배누리도 유부남인 홍종현을 좋아하고, 신사의품격에서 메아리도 한번 결혼했던 윤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도대체 왜 젊고 귀여운 여자가 유부남인 아저씨를 좋아하는건지.. 전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
유부남의 매력이 뭘까요??
IP : 203.173.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9 3:17 PM (180.224.xxx.55)

    과연 젊고 귀여운 여자일까요 .. 내주위에.. 유부남과 바람난 여자는.. 젊고 귀엽지 않던데.. 그냥.. 약간 화류계삘 난다고 해야하나.. 정말.. 고상하고.. 젊고 귀엽고.. 조신하게 보이던 여자는.. 그런여자 본적 없어요 .. 다들 괜찮은 훈남과 연애하고 결혼하지... 물론 그냥 내주위에서 본것만 말하면 그래요 ...

  • 2. ......
    '12.7.9 3:18 PM (123.199.xxx.86)

    간혹 유부남의 노련미를 좋아하는 처자들이 있어요..총각들은...덜세련된 .풋냄새난다고 싫어하구요..ㅎㅎ

  • 3. 메아리는 빼주세요
    '12.7.9 3:19 PM (1.245.xxx.199)

    윤이오빠 결혼전부터 좋아한거 아닌가요? 설마 결혼한 다음부터 좋아졌다는 설정은 아닐 것이고
    ㅎㅎ

    유부남의 매력이 뭐냐면 일단 완ㄴ성품? ㅎㅎㅎㅎㅎ 마누라가 사람 만들어놓으니까 번듯해보였겠죠
    옷을 입혀도 깔끔히 입혀놓고 ...여자ㅏ 취향으로

    거기에 아빠랑 관계 안 좋았거나 뭐 정신적으로 나이든 남자 좋아하고 안정적인 것에 끌리는 성향에

    남의꺼 뺏기 좋아하는 못된 심성 등 몇박자가 갖춰지면 사단이 나는 거겠죠

  • 4. ,,
    '12.7.9 3:25 PM (119.71.xxx.179)

    유부남들이 엄청 지극정성으로 잘하고, 돈도 많이쓰고..그래서 아닐까요?-_- 환심사려는 노력을 좀 많이 하더군요

  • 5. 헐 배누리는
    '12.7.9 3:27 PM (218.152.xxx.13)

    친애하는 당신에게 배누리가 완전 대박임.. 대놓고 유부남인 홍종현한테 꼬리침, 근데, 신기한건,, 불륜느낌이아님;;;; 둘다 어려보여서 그런가?? 그냥 오빠 좋아요~ 하는 느낌 ㅡㅡ
    배누리 메아리 둘다 귀여운 캐릭터라 그런가?

  • 6. 세피로
    '12.7.9 3:33 PM (119.207.xxx.46)

    유부남에 빠지는 사람들은 정신병자입니다..

    정신병을 치료해야합니다..

  • 7. 도덕심부재
    '12.7.9 3:46 PM (211.224.xxx.193)

    아닐까요. 유부남 특유의 배려심 이런게 있죠 총각보다는 결혼해서 그런지 경계를 풀게되고 하지만 상대방은 아내랑 처자식이 있는 사람인테 아무리 편하고 좋아도 딱 컷시켜야지 유부남이 잘해주고 꼬드긴다고 해서 같이 짝짝궁되서 놀아주는 사람은 도덕심이 없는거라고 봅니다. 나만 좋으면 돼 뭐 이런 마인드죠. 남 가정 파탄나던지 말던지

  • 8. ..
    '12.7.9 4:20 PM (203.249.xxx.25)

    철딱서니가 없어서 아닐까요?^^
    성장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 9. 포도포도
    '12.7.9 4:45 PM (61.74.xxx.101)

    1.어렸을때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2.남자한테 크게 상처받아 남자를 믿지 못하는 사람.

    3. 능숙한 테크닉 좋아하는 섹스파트너 .

  • 10. ....
    '12.7.9 5:07 PM (110.47.xxx.150)

    의외로 멍쩡한 미혼 여자들 중 유부남 만나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유부남일 경우
    괜히 쿨한척 친구처럼 지내다 친구를 빙자삼아 둘이 만나고 그러면서 둘이 단짝되다 불륜되고.
    그러면서 오래 그 관계 유지하며 남자가 이혼 생각 없으면 따로 선도 보러 다니구요.
    아니면 남자를 물주로 생각해서 만나는 경우도 있구요 저 건너 아는 사람 여경이었는데
    만나는 남자가 유부남도 있고 미혼남자도 있고 근데 다 만날때마다 돈을 받더군요 차비라며
    유부남 해외출장 갈때 따라가기도 하고 핸드폰 두개 가지고 다니면서 유부남 만날때 따로 미혼남자 만날때 따로.. 암튼 제가 본 유부남 만나는 여자들... 그냥 사회에서 봤으면 누구도 그럴 여자들일 거라고 상상도 못할 스타일들이었네요. 전자의 경우 학원강사였고 후자의 경우 경찰이었고.
    다들 겉보기엔... 자기일 잘하고 성격 쿨하고 외모 멀쩡하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지만 본인들이 남자들한테 쿨해서 따로 만나는 남자가 없다고 모르는 사람들은 착각하더군요.

  • 11. ㅎㅎㅎㅎ
    '12.7.9 5:51 PM (124.195.xxx.111)

    가질 수 없다는 점이요

    그냥 연애하면서 이루어질 수 없다면
    나의 매력이 부족한 것일까 불안해야 하지만
    유부남은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안심이 되는 거죠

  • 12. 속삭임
    '12.7.9 6:38 PM (112.172.xxx.99)

    대학 4학년때 항공해운회사에 알바로 한달 일한 적 있는데 그때 거기 전무가 35세.

    지금 생각하면 얼라~인데 그땐 완전 아저씨. 갑자기 그만 두고 나오게 되었을때 그사람은 해외출장중.

    귀국해서는 저에게 내가 누구누구씨를 뽑았는데 최소 나있을때 그만뒀어야지!! 이러면서 차나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어른말씀이라 나갔죠. 나갔더니 이건 뭐야?????

    자기랑 정기적으로 데이트를 했으면 한다고 하더군요. 용돈은 알바같은거 안해도 될만큼...넉넉히

    주겠다며 ㅡㅡ.......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휙휙지나갔지만 한마디했죠.


    부모님이 유부남 만나라고 대학보내 주시고 키워주신거 아닙니다. 부모님 모욕하지 마세요.


    얼굴색 하얗게 바뀌는거 보면서 다시는 서로 보지 말자고 . 그러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나와서 집에 왔는데 어찌나 바들바들 모욕감에 떨리던지.

    술집 나가는 분들이나 유부남 만나는 여자들은 다른 건 몰라도 비위가 정말 대단한듯.

  • 13. 흐흐흐...
    '12.7.9 8:09 PM (222.96.xxx.131)

    유부남 무척 잘 해줍니다...
    한 번 찍히면 어지간히 제정신 챙기지 않으면 홀딱 넘어갈만 하겠더라구요.
    총각에 비해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도 있고 지위도 있고 매너도 있고 무조건 잘해주고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어지간히 예쁘지 않는 한 남자에게 그런 대접받아 볼 일 없잖아요.

  • 14. ,,
    '12.7.9 10:20 PM (68.192.xxx.106)

    남의 것이라는점 내것이 아니라는점이 유혹적인게 아닌지.... 부모님이 남의것을 탐하지 말라는 교육을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지요

  • 15. 일단
    '12.7.10 8:09 PM (121.162.xxx.74)

    총각에 비해 여자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죠
    총각은 죽었다 깨도 못 따라갈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40 영어회화 질문 있어요 5 ... 2012/08/18 1,227
140739 저 아래 아수라애인이란 닉으로 글쓰시는 분은... ... 2012/08/18 805
140738 회원장터에 가끔 중고가구 마음에 드는 게 나오던데용. ... 2012/08/18 1,520
140737 추천하고 싶은 유명인 블로그 있으세요? ----- 2012/08/18 1,625
140736 요즘따라 가위에 자주 눌려요.. 7 가위란???.. 2012/08/18 2,193
140735 비빔면 엄청 짜졌네요... 12 ... 2012/08/18 2,343
140734 매일 1~2번 샤워하는데 왜 며칠만에 때가 밀릴까요? 6 ... 2012/08/18 2,983
140733 기사식당 잘 아시는분? 일반식당과 차이점이 뭔가요?? 6 ... 2012/08/18 3,090
140732 걷다가 자꾸 쓰러지시려고 하는거요~~ㅠㅠ 3 걱정걱정 2012/08/18 1,840
140731 의욕충만한 친구 3 --;;; 2012/08/18 1,417
140730 정운찬 “안철수 만날 기회 있을 것” 회동 임박 시사 5 우째 2012/08/18 1,364
140729 "나도 모르는 새 신용불량자 됐다" 집단 손배.. KB국민은행.. 2012/08/18 1,605
140728 앞베란다에서 이불터는것 11 아랫집 2012/08/18 2,956
140727 한글 선생님과 해야할까요? 2 한글 2012/08/18 878
140726 혹시 누군가에게 가슴한편 고마움을 간직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11 king 2012/08/18 2,011
140725 강남스타일 싸이가 작사작곡 다 했나요? 11 대박 2012/08/18 18,973
140724 유후인료칸에 대해 조언바랍니다. 3 pkyung.. 2012/08/18 1,708
140723 녹조현상 해결책이 있긴하네요 6 ... 2012/08/18 2,524
140722 짜장면이 살이 피자 보다 더 찌는 거 같아요 4 ... 2012/08/18 2,443
140721 제가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인데.. 괜찮을까요? 38 불의 2012/08/18 7,017
140720 정신분석상담가님께 여쭙습니다. 7 ---- 2012/08/18 1,825
140719 허기 참는 비법(이 혹시 있다면), 있나요? 18 굶기의예술 2012/08/18 5,343
140718 된장찌개와 알감자조림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8 ... 2012/08/18 2,967
140717 아랑사또 재방송 보는데 재미있어요.. ^^ 6 ... 2012/08/18 2,626
140716 봉주 17회...4대강...정말 한심한 대한민국.. 11 ㅎㅎ 2012/08/18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