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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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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두 맛나나요? 꿀자두네?

앵두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07-09 14:44:47

어제 동네 마트에서 스치로폼 작은 박스에 자두가 소복하게 담겼는데 5000원이더군요.

흑진홍인게 아주 잘 익은 거 같았어요.

신 건 생각만 해도 침 고이지만 맛있는 자두는 정말 맛나잖아요?

저는 과일 살 땐 항상 마트 사장님께 여쭤보거든요.

"사장님~ 자두 맛있어요? ^^" 물었더니 자두가 맛난 건 맛나고 양이 많으니까.." 하면서 뭐라 그러시는데..

맛이 그저 그렇다는 느낌으로 들려서 어쩔까 하다가..

맛 없으면 효소 해먹지 뭐 하는 마음에 샀네요.

그런데 집에 와서 씻어 하나 먹어보니 ..이것은 꿀 맛! 너무 너무 단 거 있죠.

좀 무르기 직전으로 많이 익었지만 그 만큼 달아요. 다요.

남편도 살면서 이리 단 자두는 첨 봤다고..너무 다네요.

요즘 자두가 이렇게 단가요?  단 종자가 새로 나왔나?

많은 양의 자두가 이렇게 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과일 땜에 행복하긴 처음..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9 4:19 PM (203.238.xxx.24)

    얼마전 빨간 자두 5천원어치 사다가 정말 배불리 먹었네요
    가뭄끝이라 단 것 같아요.
    저희 동네것도 다른 해와 달리 엄청 달았어요.
    이제부터 나오는 후무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2. 햇볕쬐자.
    '12.7.9 4:36 PM (121.155.xxx.249)

    저도 아파트 장터에서 한 바구니 오천원 주고 사왔는데 넘 달고 맛있더라구요.
    초딩아들래미랑 남편도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다 먹었네요...ㅎㅎ

  • 3. 올해
    '12.7.9 5: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과일은 다 달콤한거 같아요.
    긴 가뭄때문인지..

  • 4. 어제 사왔는데
    '12.7.9 6:04 PM (203.226.xxx.151)

    값도 안비싸고 맛있더라구요
    체리도 사왔는데 남편이 체리보다 자두가 더 맛있다고 폭풍흡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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