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늬글거릴때 먹으면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8,197
작성일 : 2012-07-09 14:01:15
전 정말 고기가 안맞나봐요.
항상 후회하면서 어제도 수육해서 먹었는데
아..지금까지도 늬글거리네요.

옛날엔 안그랬던 거 같은데
요즘 고기들이 항생제나 사육되는 게 좀 그래서 그런건지
먹고 나면 속 더부룩하고 
바로 대부분 화장실가서 소화시켜요.


고기 먹을때 대부분 그래요.
그러고도 아침내내 속 늬글거리고요.


오늘도 그래서 점심도 못 먹었어요.
사무실이라 먹을 것도 마땅찮고요.
집이라면 묵은지를 사정없이 뜯어 먹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냥 냉수나 계속 들이키다가
집에가서 김치나 먹을까 싶기도 하고..
IP : 112.16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쓴게 없네요.
    '12.7.9 2:06 PM (112.168.xxx.63)

    점심 안먹어서 늬글거리때 먹음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1인분은 배달도 안왜고 밖에 사먹을 곳도 마땅찮네요.ㅠ.ㅠ

  • 2. 수앤루
    '12.7.9 2:10 PM (71.9.xxx.84)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나 피클 같은 거
    깍두기나 총각김치, 시원한 수박이나
    사과 같은 새콤한 과일류도 저한텐 효과 있더라구요ㅎㅎ

  • 3. 아..
    '12.7.9 2:10 PM (112.168.xxx.63)

    삼실에 냉커피용 커피 있어요!
    그거 마시면 좀 나으려나요?
    감사해요 당장 한 잔 타서 마셔볼께요.^^


    참...여긴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요..ㅠ.ㅠ
    일단 냉커피만이라도..ㅎㅎ

  • 4. 탄산음료수
    '12.7.9 2:11 PM (39.112.xxx.168)

    강추...............

  • 5.
    '12.7.9 2:34 PM (175.193.xxx.67)

    된장국을 먹고 니글거리던 속이 가라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밖에서 돈가스 사먹고 느끼하던 속이 집에 와서 먹던 된장국을 한사발 먹었더니
    신기하게 싸악...

  • 6. 냉장고에
    '12.7.9 2:34 PM (112.168.xxx.63)

    홍삼액기스가 있어서 조금 타마셨는데
    그래도 늬글거리네요.ㅎㅎ

    냉커피는 안마셨어요.

    저번에도 고기먹고 오후까지 늬글거렸는데..
    물 마시고 진정시켰다가 집에 가면 김치나 먹어야 할까봐요.

  • 7. ,,,,,,
    '12.7.9 2:51 PM (175.253.xxx.244)

    떠오르는게 물냉면이요. 고깃집에서도 냉면을 같이 팔잖아요~ 느끼한게 식혜나 물냉면 먹고 나면 개운해져요.

  • 8. 슈나언니
    '12.7.9 3:09 PM (121.138.xxx.103)

    동치미국물 냉면이요.

  • 9. 음..
    '12.7.9 4:38 PM (116.39.xxx.99)

    매실액 한 숟갈 꿀꺽해 보시죠.

  • 10. 저도
    '12.7.9 5:29 PM (114.108.xxx.89)

    그럴땐 동치미 있으면 그 국물이랑 무 먹구요. 없으면 매실액 얼음넣고 한 잔 쭉 마시면 좋아지더라구요.

  • 11. ^^
    '12.7.9 7:44 PM (221.141.xxx.179)

    설탕이나 크림 빼고, 커피만 살짝 넣어서 드셔보세요
    원래 커피가 기름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기름기 찌든 후라이팬 닦을 때도 커피 조금 넣어서 닦으면 좋아요

  • 12. 계절식품이긴하나
    '12.7.10 12:37 PM (118.221.xxx.235)

    돈나물물김치를 해서 그 국물을 시원한 냉수에 반반 타 마시면 주스보다 상쾌하고 개운한 것이 와땁니다. 인스턴트나 튀긴음식 먹고 나면 꼭 생각나요. 매실액기스보다 더 좋아요.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보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66 독일에 계신 분께 (전기렌지에 대해서)여쭤봐요..(실가,클라이네.. 1 금요일조아 2012/07/27 4,409
132765 돈까스와 햄버거 패티 질문이여~ 2 ** 2012/07/27 798
132764 의사선생님들은 친철하다 vs 친절하신다 어느 것이 맞는 걸까요?.. 4 초1 일기 2012/07/27 1,352
132763 오토비스 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2 오토비스 2012/07/27 1,128
132762 엔유씨 분쇄기(급질) 1 질문 2012/07/27 963
132761 올란도 팝업창 정말 짜증이네요. 주구장장 뜨네요. ㅠㅠ 3 올란도 2012/07/27 1,393
132760 친정 부모님께 섭섭합니다 15 친정이란 2012/07/27 6,482
132759 서울시, 신라호텔 안 전통호텔 신축안 반려 3 샬랄라 2012/07/27 1,656
132758 고딩 딸아이 더우니 밑에 피부염 때문에 걱정이예요. 7 새벽 2012/07/27 1,643
132757 금호동 아파트 어떤가요? 7 ... 2012/07/27 4,046
132756 나에게 하찮아보이더라도 누군가에겐 소중한직업 11 워워~ 2012/07/27 2,741
132755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즐거워~ 21 싸이 2012/07/27 3,818
132754 애 엄마되니 오지랖 넓어져요.. ㅠ.ㅠ 30 ... 2012/07/27 4,855
132753 단양 대명콘도에 낼떠납니다 콘도근처 고기집.. 3 정말 없나요.. 2012/07/27 2,411
132752 지금 날씨에 배추김치 담그려면 몇 시간 절여야 되나요? 2 ... 2012/07/27 889
132751 아침 일찍 출발 할때 아침 식사는 뭘로 할까요 14 여행갈때 2012/07/27 3,192
132750 30개월아기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간다는데 어떻게해요? 18 아기엄마 2012/07/27 2,494
132749 그만하는게... 9 .. 2012/07/27 1,891
132748 메가스터디 설명회를 듣다보니.. 3 메가 2012/07/27 2,576
132747 뉴스 보셨나요?(무인도 체험학습) 1 .. 2012/07/27 1,464
132746 “성범죄자 옆동네 사는데 고지 못 받았다” 세우실 2012/07/27 921
132745 8월 1일 롯데 월든 사람많을까요? 3 롯데 2012/07/27 958
132744 깡통 차는 세입자, 미소 짓는 건설사 깡통아파트 2012/07/27 1,359
132743 내가 팍삭 늙는걸 느낄때가 4 서글퍼 2012/07/27 2,400
132742 입던 옷은 어디다 두나요? 5 좁은집 2012/07/27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