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추억삼아 자게에도 많이 올라오고요
어제인가는
40대의 원글님이 딸아이에게 고무줄을 알려주는데
딸아이는 잘 못하고 원글님이 더 잘하더란 얘기.
진짜 우리때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고무줄 놀이 하는 거 기본이었는데
이게 혼자서도 편으로도 하고 그랬잖아요.ㅎㅎ
11단까지 있었던가..
마지막 단계가 고무줄 잡아주는 사람 머리위로 높이 들여 올려서
그걸 손을 땅에 집고 돌면서 발로 걸어 내리는 게 마지막 이었는데
그것까지도 잘했던 저인데
고무줄 놀이가 잘 기억이 안나요.
단계별 동작이랑 노래가.
노래는 몇가지 생각은 나는데...
아쉬워요.
기억이 잘 나면 여자 조카애들과 놀아줄 수 있을텐데요. 알려주고.ㅎㅎ
방금 검색해보니
동영상으로 나오는 것도 있긴 한데 많진 않네요.
서너가지 단계 뿐이고요.
옛날의 놀이 정말 좋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