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 직장에서의 전 엘리트라고 하면 엘리트랄까..
일처리 깔끔하고, 다른 사람들이 많이 기대는 타입이었거든요..
스카우트되어 직장을 옮겼는데요.
아주 여기 와서 사고뭉치가 된 느낌이네요..
같은 업계인데 시스템이 달라서 정말 생전 안 하던 실수도 자꾸 생기고..
아주 다른 사람들 볼 낯이 없어요..
다들 배려해 주시고, 막아주시는데,
전 그냥 딱 죽고 싶은 느낌이랄까..
더 열심히 하라거나, 민폐끼치지 말라는 댓글만은 참아주세요,..
그렇지 않아도 정말 죽어버리고 싶게 정신차리고 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