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해운대 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 부산녀;;
'12.7.9 10:45 AM (58.78.xxx.47)정말 청사포 조개구이는 왜 그렇게 관광객들이 많은지 모르겟요.
비싸....먹을 거 없어.....여름에 잘 먹어야 본전인지........
옛날에 어촌 분위기의 조용한 마을일 때...
저렴하고 운치있어서...포장마차에에 플라스틱 의자 밑에 번개탄 넣고...오들오들 떨 때....그 맛이지...ㄱ
지금은....관광객 덕분에....비싸게 받아서...전부.....건물 지어올리고.,...
여하튼....매스컴의 위력은 대단하다 싶어요...
거기서 먹을 꺼면....차라리 횟집에 가야해요., 정말 비싸~2. 티비에도 나왔어요..
'12.7.9 10:47 AM (210.121.xxx.182)최근에 24시간 어쩌고 하는 종편에 나왔어요..
3. 그집
'12.7.9 10:59 AM (58.126.xxx.105)일단 유명하죠.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 사람 몰리고 대접 못 받고 비싸고...
조개도 그 동네에서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경치값이죠.4. ..
'12.7.9 11:19 AM (59.21.xxx.184)전 해운대에 여름에 오겠다는 분있으면 걱정부터 되더라구요. 사람이랑 쓰레기 천지라 다 실망할것 같은 두려움에.. 저두 그게 싫어서 부산 살면서도 여름에는 해운대 안가거든요. 봄, 가을이 좋아요. 6월만 해도 괜찮은데.. 그리고 맛집은 관광객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곳이 실패확률이 적은데.. 처음 오는 분들은 구분이 잘 안되실듯..
5. ㅎㅎㅎㅎ
'12.7.9 11:44 AM (123.199.xxx.86)수민이네 가셔서 당하고 오셨군요..ㅎㅎㅎ
그 집이 그 동네 조개구이 원조라서 타지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죠..
청사포 빠꿈이들은 수미네 안갑니다..ㅎㅎ..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도 없고..그렇다보니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그렇구요..ㅎㅎ
그집만 빼고.......다들.. 친절하고 좋습니다..
노란마후라..해적..등등.......수십개의 조개구이 집이 있고...저는 주로 '끝집'이라고 진짜 바닷 끝에 위치한 집에 자주 간답니다...하필 수민이네를 가셔 가지고.....ㅎㅎ
그래도...기장보다 장어구이 가격대도 좋고....조개도 태종대보다는 싸고 많이 줍니다...태종대 조개구이에 실망하셨던 분은 청사포에서는 만족하실 거예요..6. ..
'12.7.9 12:29 PM (211.182.xxx.2)여름엔 아예 가질 않아요..
내돈주고 기분 나빠져요.. 글서 겨울에만 가요...
그 집 라면... 떄문에..ㅋ7. 부산 아짐
'12.7.9 12:58 PM (119.198.xxx.104)맞아요 댓글님들~
조개구이 좋아하는 신랑이 막고싶어 간거지만, 서해의 산지와 비교할수 없다해도 너무 하다싶어 아는분은 안가겠지만 다른분들 모르고 가실까봐 글 남겼답니다. 뭐 그런식당이 해운대 뿐만이겠냐 마는...우리나라 좋은것 많고 정말 맛있는 것도 많은데 소수로인해 좋은 관광지가 변질되는것이 안타까워요. 오
국도 마찬가질테구...원글에 밝혔듯이 해운대구민으로 정말 살기좋은데 외지에 오신분들 좋잖은 인상가지고 가실까봐~안타까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