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남아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집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2-07-09 09:55:28

5살 남아 호기심 많은 성격에 좀 소심한편이예요..

 

어린이집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가기 싫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그러더니 차타기 직전까지 "어린이집 안가면 안되요..?"하네요

안보낼까 하다가 보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어린이집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사를 갔나봐요.

그래서 더 그런건지 친구 1명만 빼고 다른친구들은 다 안보고 싶다고 하고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아서 오늘 가서 잘 놀다올까 걱정이 되네요..

 

자신감좀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편하자고 좀 윽박지르면서 키웠는데

저때문에 아이가 이런성격으로 굳어진것 같아 피눈물이 나네요

 

지금부터라도 자신감있고 사교적인 아이로 키워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이에게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59.29.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9 10:39 AM (121.100.xxx.136)

    잘 아시네요.-나 편하자고 윽박지르면서 키웠더니 성격이 이렇게 된거 같다 걱정- 알고 계시니 고치기 쉬워요. 윽발지르고 부모에게 억압당하며 성장하면 소심하고 밖에나가서도 자기발언못하고 변화에 두려워하는 경향이 높아요. 친한 친구가 이사가서 더 마음이 불안해져서 그런거 같으니 잘 다독여서 보내세요. 00야 친구가 이제 안나오니 마음이 많이 속상하고 허전하겟다. 그치만 다른친구들도 너랑 비슷한 마음일꺼야. 넘 힘들면 며칠쉬고 나갈까? 하고 물어보고 그렇게 하고싶다면 며칠쉬었다 다시보내세요

  • 2. 샬랄라
    '12.7.9 10:51 AM (39.115.xxx.98)

    제가 편하자고 좀 윽박지르면서 키웠는데

    원글님 미워요. 다 아시면서

  • 3. 5-6세
    '12.7.9 3:21 PM (115.139.xxx.35)

    5-6세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하는것 같아요.
    맘에 맞는 친구가 있는게 중요하던데요.
    아니면 5-6세 혼합반도 괜찮아요. 남자아이들이라서 형들이 우상이더라구요.
    형아들처럼 씩씩하게 하고 싶고 대단하게 하고 싶고 그런마음으로 잘 따르면서 외향적으로 변하기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23 영자신문을 읽다 막혀서 여쭈어봅니다. 2 .. 2012/11/10 1,579
177622 인스턴트만 먹던 자취생, 상추랑 쌈장 사와서 먹으니 너무 맛있네.. 5 ... 2012/11/10 2,627
177621 최요비에 나오는 베이지색 찜냄비 어디건가요? 3 토끼네 2012/11/10 1,621
177620 수건 얼마만에 바꾸세요? 9 살림 2012/11/10 4,594
177619 팝송 제목좀 알려주세요. 2 팝송 2012/11/10 994
177618 외출하고 돌아온 뒤 옷갈아입기 14 옷갈아입기 2012/11/10 8,243
177617 편의점 하면서 1억 벌기 vs 변호사 하면서 1억 벌기 13 2012/11/10 7,520
177616 김치냉장고 처음 나왓을 때 대체 이런걸 누가 써? 5 김냉 2012/11/10 2,618
177615 우루사요~~ 3 피곤싫어 2012/11/10 1,995
177614 정재훈 박사를 보니 미국이 그래도 스케일이 큰 나라인 건 맞는 .. 성공시대 2012/11/10 1,854
177613 유니클로 언제 국민브랜드 되었나요? 5 ㄴㄴ 2012/11/10 2,802
177612 어제 올라온 오이냉국 맛나요! 7 얼음동동감주.. 2012/11/10 3,072
177611 중1 수학 선행문제집 추천해주세요 4 바다짱 2012/11/10 2,041
177610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4 .. 2012/11/10 3,896
177609 수면바지가 생각보다 안 따뜻해요. 8 궁금 2012/11/10 2,889
177608 30대 중반 남자옷 쇼핑몰이나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 2012/11/10 3,154
177607 너무 자주 문닫히니 5 한마디 2012/11/10 2,532
177606 오늘의 득템 행복 2012/11/10 1,326
177605 감말랭이가 떫어요..ㅜㅜ 6 감말랭이 2012/11/10 4,994
177604 변호사도 개업한후에 3년이상은 경험을 쌓아야 돈 많이 벌죠. 10 ... 2012/11/10 3,038
177603 손예진의 재평가 16 신의보다가 2012/11/10 8,827
177602 보험 들어준분께 제 수술이나 치료정보가.... 12 궁금맘 2012/11/10 2,294
177601 헉 곧 82 멈추나요??? 2 팔랑엄마 2012/11/10 2,721
177600 쥐눈이콩 속 색깔이 연두색 아닌가요? 2 젤롱 2012/11/10 2,001
177599 황상민 훅~~~갔네요 19 고소영박 2012/11/10 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