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 남편에게 맡기고 연가시 혼자 봤어요
영화에 대해서 아무 정보 없이 단순히 재난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스토리 예측은 되지만 끝까지 긴장감 있고 스피디하게 진행되서 재미있게 봤어요
김명민의 연기는 뭐 말 할 것도 없고
전 연가시에 감염된 김명민의 아내역 문정희 연기가 인상깊었어요 특히 생수통 씬 ~~
그리고 아이엄마라 그런지 아이에게 뭔 일 생기는 영화는 정말 너무 몰입이 되서 눈물이 막 나와요 ㅋㅋ
연가시가 나오는 장면이 징그럽긴 한데 많지 않아서 초등아이 데리고 보셔도 될 듯 해요
그러고보니 올 해 한국영화만 보는 것 같네요
범죄와의 전쟁-화차-내 아내의 모든 것- 건축학개론- 연가시
이제25일 개봉되는 도둑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