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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 멘탈 붕괴시켰네요

호호 조회수 : 15,248
작성일 : 2012-07-09 09:07:49

 

 글쎄 넥타이를 안 해줬지 뭐예요...ㅋㅋㅋ

 남편 회사 정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ㅋㅋ

 

 미안해요...여보....ㅠ

 

  

IP : 118.221.xxx.18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9 9:09 AM (203.100.xxx.141)

    그게 멘탈 붕괴인가요?ㅎㅎㅎ

    우린 자기 건 자기가 알아서 챙기고 입는데....

  • 2. 애냐
    '12.7.9 9:10 AM (203.152.xxx.228)

    남편 모지리 ㅋㅋㅋㅋㅋㅋㅋ

  • 3. 멘탈붕괴 아냐
    '12.7.9 9:12 AM (125.187.xxx.194)

    넥타이는 본인이 해야져..ㅠ

  • 4. ...
    '12.7.9 9:16 AM (125.186.xxx.201)

    넥타이 하나 본인이 못챙기시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5. ...
    '12.7.9 9:16 AM (203.226.xxx.222)

    애지중지 비싼냄비라도 태워먹은줄 알았어요~

  • 6. ....
    '12.7.9 9:17 AM (218.55.xxx.204)

    어휴...
    그냥 회사근처에서 새 넥타이 하나 사서 매고 가지 그거 가지러
    집에 또 와요...? 집하고 회사가 가까운가보네요...

  • 7. ..
    '12.7.9 9:24 AM (203.100.xxx.141)

    멘탈 붕괴는......우리들 같아요.ㅎㅎㅎ

  • 8. 에이
    '12.7.9 9:24 AM (125.177.xxx.190)

    괜히 클릭했다..

  • 9.
    '12.7.9 9:26 AM (220.88.xxx.148)

    귀엽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 같은데..
    헉... 댓글을 왤케 격하나요.. 여기 82 맞나요..;;

  • 10. 아침부터
    '12.7.9 9:26 AM (211.253.xxx.34)

    기분이 영....

  • 11. ...
    '12.7.9 9:33 AM (211.244.xxx.167)

    용두사미...

    제목보고 들어왔더니 내용은...........

  • 12. 유딩과
    '12.7.9 9:37 AM (203.247.xxx.210)

    잉여 엄마

  • 13. 집집마다
    '12.7.9 9:38 AM (218.157.xxx.175)

    다른거지..
    이 집은 아내가 남편 챙겨주는거 재미고 행복이고 이런 부부인가 본데
    매일 챙겨주던거 못챙겨줘서 당황스럽단 얘긴데
    알콩달콩 예뻐보이기만 하네요.

  • 14. 스스로 어린이도 있는데
    '12.7.9 9:46 AM (211.234.xxx.117)

    어른이 ㅠㅠ.
    스스로어른이 되게 키워주세요.
    10년후엔 후회의 눈물을 흘릴걸요. ㅋ

  • 15. 헉...
    '12.7.9 10:41 AM (210.121.xxx.182)

    댓글이 왜이리 살벌한가요?

    예전에 배고파요.. 이 한 줄로 댓글 100개씩 달고 즐거워 하던 우리는 어디로 갔나요?

    그런데 멘붕은 회사를 슬리퍼 신고갔다 정도는 되어야 멘붕이죠.. 원글님...^^
    그까짓 넥타이로.. ㅋㅋ 여름에도 넥타이 매고 다니려면 고생좀 하시겠네요.. 제 남편은 6월부터 8월까지는 넥타이 안맵니다..

  • 16. 신혼?
    '12.7.9 10:46 AM (61.79.xxx.213)

    서로 좋을때는 깨가 쏟아진다고 하죠?
    감정 상할때는 웬수 어째든 부창 부수

  • 17. 샬랄라
    '12.7.9 10:59 AM (39.115.xxx.98)

    보기 좋네요.

    계속 행복하세요.

  • 18. 플럼스카페
    '12.7.9 3:58 PM (211.246.xxx.33)

    아놔...원글니임...이게 무슨 멘붕이어요.☞☜
    바지를 안 입고 출근했다거나 휴대전화 대신 리모컨 들고 갔다거나 해야 아~그래 멘붕오겠구나 하죠..ㅋㅋㅋ
    남편을 너무 곱게 키우고 계시는구랴..

  • 19. ..
    '12.7.9 4:26 PM (220.73.xxx.15)

    그냥 에피소드인데 리플이 작렬이네요..
    이해하세요..먹고사는게 힘들어서 그래요. 저도 지금 먹고사는게 힘들어요 ㅠㅠ

  • 20. 얼라남편....
    '12.7.9 5:43 PM (112.216.xxx.226)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멘탕붕괴입니다.

    회사까지 가서 넥타이가 없으면,

    근처 의류매장이나 마트에 가서 하나 구입 한 후, 메고 가면 될것을...

    다시 집으로 돌아와요???

    헐~~

    남편이 유치원생임???

  • 21. 아 정말...
    '12.7.9 6:06 PM (112.171.xxx.205)

    댓글들 정말 짜증이네요...
    이런 댓글들 더이상 보고싶지않습니다.
    어쩜 이렇게 뾰족들하시나요...
    그렇게 살면 세상이 좀 즐겁습니까...
    원글님은 웃자고 쓴 얘기에 칼들고 덤비는 꼴이네요..
    정말 역겹고..언제부터 이런 분위기로 변한건지 정말 한심스럽네요...
    각성들 좀 합시다..

  • 22. ......
    '12.7.9 8:0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여름에는 일부러 넥타이 안매고 출근하기도 하던데....
    근데요... 정말 궁금한데, 넥타이 안맸다고 정문에서 다시 돌아오면 지각 아닌가요?
    회사가 집 바로 앞인가?

  • 23.
    '12.7.9 9:09 PM (121.136.xxx.200)

    결혼 6년차 여태 넥타일 메줄도 모르는데 여봉 미안 ㅜㅜ

  • 24. 멘붕
    '12.7.9 9:33 PM (1.241.xxx.18)

    그냥 남들이 쓰는 멘탈붕괴 라는 말을 한번쯤 써보고 싶으셨죠~??

  • 25. mmm
    '12.7.9 9:41 PM (220.72.xxx.110)

    착한 남편에 착한 아내시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뾰족 댓글 싫어요. 무셔라...

  • 26. 살벌!
    '12.7.9 11:34 PM (121.188.xxx.170)

    댓글들이 왜 그렇게 살별하나요? 아마 남편분 직장또는 직책이 넥타이 꼭 매야하니 멘붕 인거 아닌가요?

    저도 글읽고 살짝 웃음도 나고 맬 넥타이매주는 정겨운 부분가 보다했는데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 출근시간이면 늦어도 9시이전 아닌가요? 넥타이꼭 맬 직업이면 8시이전일수도 있구요..

    마트도 백화점도 의류매장도 문 안 열시간이죠..집에 갔다왔음 집이 넘 멀지는 않은가보다 생각하지 참 집에 갔다왔다고 까지 타박하시니 참 이해가 안되네요..

  • 27. 블론디
    '12.7.10 2:21 AM (115.23.xxx.108)

    뭐 그럴수도 있죠 ㅋㅋㅋ
    댓글들이 살벌하긴 하네요. ㅋㅋ
    저도 넥타이 맬줄 모르고 혹시 몰라서 차에 늘 비상용 넥타이 두고 다니긴 하는데 그러시면 좋을텐데
    멘붕까지야 ㅋㅋ

  • 28. 으아!!
    '12.7.10 3:40 AM (1.250.xxx.87)

    댓글들이 으악~~
    살발~하다....살발해~~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부부같고만...
    멘탈붕괴가 머라고 이렇게 살발~~한 댓글을 다는거여~~~

  • 29. ............
    '12.7.10 8:42 AM (182.209.xxx.56)

    웃자고 하는 말에
    죽자고 달려든다는 말의 정확한 예를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냥 알콩달콩 귀엽게 생각하시면 될텐데.;;

  • 30. 비형여자
    '12.7.10 9:46 AM (14.38.xxx.241)

    진짜 멘붕은..얇은 티셔츠 하나 입고 출근했는데 알고 보니 브라를 깜빡했더라..이 정도는 되야 멘붕감 아닌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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