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야 하는데,
소고기가 불고기감 밖에 없어요.
그것도 양념해서 냉동실에 얼려둔 불고기감요ㅜㅜ
요걸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내일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야 하는데,
소고기가 불고기감 밖에 없어요.
그것도 양념해서 냉동실에 얼려둔 불고기감요ㅜㅜ
요걸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양념해둔 고기라면 미역국이 너무 달지않을까요?
양념땜에 안될거 같네요
양념 안했으면 가능해요
근데 양념했으면 너무 달아서 못먹어요
제가 한번 끓여봤었거든요
울 식구들 한번씩 떠먹어보더니 국에 설탕넣었어? 하던데요
참고로 소고기는 구워먹을 수 있는 부위들은 대부분 국을 끓여도 됩니다(양지,사태,부채살, 치맛살등등)
다만 끓였을때 좀 더 맛있는 부분과 맛이 덜한 부분으로 나뉠 뿐이죠
조개나 흰살 생선이나 전복이나 새우나 뭐 그런 단백질 거리가 없으심
멸치국물 내시거나
아님 아무것도 안 넣고 맛있는 멸치액젓이나 국간장으로만 간 해도 괜찮아요.
참기름 넣고 약불에 오래오래 달달 볶으면 되요.
맛없어요.
안넣는게 좋아요.
혹시 집에 마른 홍합이나 북어 있으면 차라리 그거 넣으세요.
아... 양념 때문에 안되는군요.
나중에 불고기 해먹으려고 양념해둔 건데,
내일 미역국을 끓이려고 보니 넣을 게 아무것도 없고 그것만 생각나는거에요.
그런데 안되겠네요;;
홍합, 북어 이런거 아무것도 없어요ㅜㅜ
제가 솜씨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 넣고 끓이면 분명 맛이 없을텐데 어떡하나요ㅜㅜ
요즘 감자 많이 나오잖아요...전 감자미역국도 괜찮던데요..
멸치, 다시마, 감자 있으시면,,,
쌀뜨물로 멸치다시육수 만들어 두시고, 냄비에 들기름 두르고 감자 볶다가 멸치다시 육수 넣고
한번 끓여보세요.
들기름으로 불린미역 달달볶다 물붓고 푹 끓이시면 맛있어요. 전 그렇게 잘 해먹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