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시술(입원, 당일입원)관련..

flower87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2-07-09 00:01:48

대학병원(서류상으론 2차병원인데 대학병원맞아요)에 20일 전에

엄마가 맘모톰 시술 예약을 잡았어요. 실비보험문제도 있고 혹 제거겸 조직검사 때문에

시술 받는거니 1박 입원을 의사쌤이 권하셨구요.

간호사가 이 시술은 미용수술에 포함되기 땜에 4,5인실은 못간다고.

1인실만 할수 있다고해서 20일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금요일날 병원 문닫기 직전에

전화와서 응급 환자도 그 동안 좀 생기고 해서 "병실이 없을수도 있다. 그런데 당일입원 처리 해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간호사가??;;

저희집은 .. 당일입원도 솔직히 작년에 말이 많아서 사기죄니 뭐니.. ㅠ 그냥 원래대로 1박 입원하는게 속이 편하긴 한데

병실예약때문에 20일이나 기다렸는데 솔직히 마음이 좀 그래요;;;; 그리고 당일입원 처리 해주겠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당일입원을 하라는 거면 병실이 없다는 소리는 안하지 않을까요??;; 

수술시간도 오후 늦은시간.. 당일입원 처리를 해주겠다는 애매한 말은 대체 무슨 뜻인지 ㅠ

입원비는 내되 외래로 진료받고 차트상 해주겠다는건지..<- 만에하나 이 경우라면 저흰 절대 이렇게 할 생각은 없거든요ㅠ

퇴근 직전에 통보전화오고 그 뒤에 다시 문의전화 해보니 전화를 안받아서;

그냥 내일 아침 일찍 바로 병원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ㅠㅠ

병원에 근무하신 분들 혹시 이게 어떤 상황이실지 짐작이 가시나요? ㅠ

수술 일자를 좀 미뤄서라도 확실히 병실 입퇴원이 보장되게 하는게 맞겠죠?

IP : 211.215.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자언니
    '12.7.9 12:36 AM (175.223.xxx.71)

    저 작년에 맘모튬 시술을 받았어요. 대학병원은 아니고 좀 유명한 여성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답니다. 그 병원은 1박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퇴원한날 갑자기 통증으로 응급실에 갈 뻔 했어요. 피가 뭉쳐서 근 한달이상 딱딱한 몽우리가 잡혔어요. 흔히 있는 부작용 이래요. 맘모튬은 보통 작은 병원에서는 당일 퇴원을 하더군요. 하지만 님이 말씀 하신데로 맘모듐이 미용으로 분류가 되서 말이 많은가봐요. 대학병원에서 하신다니 보험 회사에서 당일입원을 해도 별 말은 없을거에요. 당일입원이란 뜻은 병원에 들어가서 연속으로 의료행위를 8시간 이상 받으면 하루밤을 자지 않아도 입원으로 집혀요. 병실이 없어도 회복실에 계시다 퇴원을 하실 수도 있겠네요. 간단한 시술이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잘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16 아~ 어머니! 2 며느리 2012/09/28 1,644
159915 78년생 분들~ 몇살에 아가 낳으셨어요?? 26 백말띠! 2012/09/28 6,075
159914 새똥누리당 또 역풍 맞겠네요.ㅋㅋㅋ 5 후훗...... 2012/09/28 3,076
159913 요즘도 교회에서 집집방문하나요?? 3 ㅇㄹㅇㄹㅇ 2012/09/28 1,313
159912 과속차에 치인 20대 남.. 3 ㅠㅠ 2012/09/28 3,178
159911 기독교인 이시면 댓글 부탁(급) 5 예배시 2012/09/28 1,260
159910 9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9/28 1,137
159909 이순재,최불암 9 ... 2012/09/28 2,568
159908 카르소 님이 아고라 청원 올리셨네요 3 청원 2012/09/28 2,239
159907 "광주·전남 범야권 대선 후보 안철수 우세" 4 여론 2012/09/28 1,421
159906 3000만원 초반대 차량추천좀여~ 7 차사리 2012/09/28 1,825
159905 문재인님 이 사진 멋있네요.+_+ 29 +_+ 2012/09/28 10,603
159904 열발아 전화 했습다 YTN 8 .. 2012/09/28 2,678
159903 미치겠네요 울고싶어요 35 아놔 2012/09/28 15,288
159902 안철수가 한 것은 표절이 아니라 출판입니다 5 2012/09/28 1,791
159901 명절 감정, 내가 왜 꼭 이런 걸 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6 추석이닷 2012/09/28 1,773
159900 돌잔치 안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하라고 자꾸 그러세요. 21 피돌이 2012/09/28 4,498
159899 본인의 문제를 전혀 인정안하는 엄마가 용서안됩니다 1 ㅇㅇ 2012/09/28 1,808
159898 급~일산 지금 비 많이 오나요? 3 급급 2012/09/28 1,259
159897 비싸고 예쁜 거 좋아해봐야... 13 다운튼 애비.. 2012/09/28 5,669
159896 에니팡게임하다가 날벼락맞는거 아닌가요? 10 제리 2012/09/28 3,742
159895 아이가 책을 일부러 반납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11 초등도서관사.. 2012/09/28 1,930
159894 추석에 해 갈 음식좀 알려주세요 3 도움 2012/09/28 1,490
159893 서울대 교수들 "안철수 논문, 아무 문제 없다".. 13 샬랄라 2012/09/28 2,555
159892 9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2/09/28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