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24시간 내내 같이 일하다보니

힘들다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2-07-08 20:59:27
너무 힘들어요.
사정상 같은 일을 시작한게
일년 정도 됐어요.
작은 사무실이라 일 때문에 생기는 작은 긴장과 스트레스 그대로 같이 받고 심지어 식사도 종일 같이 먹어요.
물론 제가 준비해요.
밥값도 아끼지만 근처에 식당이 한정적이라..
식사 준비도 너무 스트레스고요.
수입은 어느 정도 되지만 날이 갈수록 제가 좀 힘드네요.
IP : 223.62.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8 9:00 PM (210.205.xxx.25)

    그렇다네요. 같이 종일 있는 일이 고역입니다. 어쩌나요.

  • 2. ㅇㅇ
    '12.7.8 9:02 PM (112.186.xxx.25)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부부사이도 더 안좋아진다고도 하고......
    어쩐 답니까

  • 3. 미치지요
    '12.7.8 9:03 PM (112.184.xxx.68)

    저 24시간 붙어 있는 사람입니다.ㅠㅠ
    처음 몇년은 정말 무지 싸웠어요. 실망도 많이 하고.
    지금은 많이 적응을 했지만
    그래도 딱 한번 두 시간 저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운동하러가요.
    두 시간 동안 남편없이 저혼자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피할수 없으면 짧게라도 내 시간을 만들어 보는 수 밖에요.

  • 4. ...
    '12.7.9 12:13 AM (121.151.xxx.213)

    같이 장사합니다

    24시간 붙어있어서 첨 1-2년은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게다가 삼시세끼 밥까지 제가 준비다해야합니다

    정말 우울증걸리는줄알았어요

    더미치겠는건 앞으로도 계속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것..

    넘 우울해요

  • 5. 동감
    '12.7.9 12:13 PM (211.230.xxx.201)

    24시간에
    삼시 세끼에
    16년째에
    주말 부부가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84 갱년기는 화가 난다? 5 갱년기 2012/07/22 3,003
131983 이것도 변비인가요? 1 s 2012/07/22 1,167
131982 퍼실 세제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4 2012/07/22 3,146
131981 베스트글에 15년동안 무직인 남편얘기 읽다보니 1 친정얘기 2012/07/22 3,506
131980 돈 1억을 날리고... 46 이젠잊자 2012/07/22 22,824
131979 한 양 성폭행 하려다 반항해 목졸라 살해(모자이크사진) 8 죽일놈 2012/07/22 4,672
131978 여수 엑스포 관람 팁 좀 알려주세요 3 꼬옥 좀 부.. 2012/07/22 1,753
131977 클릭하면 원하는창 과 다르창이 마구떠요 컴이 이상해.. 2012/07/22 1,583
131976 원래 맛이 없나요? 4 국내산 단호.. 2012/07/22 1,732
131975 바람피는 것 같은데 3 저걸 확 어.. 2012/07/22 3,668
131974 요즘 아이들 입이 너무 걸어서 보기 좋지 않더군요. 4 mydram.. 2012/07/22 1,810
131973 저 밑에 센스 얘기 나와서... 2 잘하는거 2012/07/22 1,785
131972 뇌경색에 대해 알고 싶어 문의드려요. 10 질문 2012/07/22 3,559
131971 비가 계속 오니 급성우울증이 됬어요. 어찌할까요? 1 급성 우울 2012/07/22 1,420
131970 연애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펌) 3 ... 2012/07/22 4,322
131969 일본인 해외거주 증가…원전사고 '엑서더스' 사실? 3 4만명 2012/07/22 2,294
131968 집판거 관공서전산에 안뜨나요? 유치원학비지.. 2012/07/22 1,080
131967 집값 내린경우에도 양도소득세 내나요? 3 세금질문 2012/07/22 3,514
131966 메니큐어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질문요.. 2 이뻐~ 2012/07/22 1,569
131965 회사를 그만두어야겠지요? 이런 상황 7 루저 2012/07/22 2,603
131964 단어를 조합해서 문장 좀 만들어 주세요(무식엄마) 5 영어 2012/07/22 1,294
131963 DTI 규제 어느정도 풀지는 모르겠지만~ 2 하품 2012/07/22 2,044
131962 급) 손바닥만한 나방이 방에 들어왔어요!! 2 엉엉 2012/07/22 1,465
131961 결혼해서 아이 낳으니 미쓰 친구나 후배 만나는게 꺼려지네요. 19 손님 2012/07/22 5,759
131960 영어유치원 한국인 교사는 유치원 교사인가요? 아님 영어교사인가요.. 6 -- 2012/07/22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