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가수에서 (예전 '오리지널?'나가수와 분명히 구별되는 '요즘 나가수') 또한 예전 나가수처럼
노래 중간중간 눈감고 듣는 청중 잡는데
예전 나가수 초창기때에만해도
워낙 자체 룰이 파격적이고도 프로그램 생산자 스스로에게 철저한 룰을 적용하여 스스로 권위가 서고
방송 결과물 또한 퀄리티가 꽤 높아서 청중이 눈감고 듣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렇게 웃기지 않았는데
퀄리티는 못맞추면서 청중이 눈감고 감상하는 그 영광은 또 포기하기 싫은지
예전 편집 그대로 중간중간 눈감고 듣는 청중을 잡는데
요즘엔 왜이리 그 장면이 웃긴지..
진심 웃어요...
요즘엔 그냥..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정도인데
눈감는 청중도, 그걸 안놓치고 중간중간 배치해 보여주는 제작진도 참....
아까 박상민씨 노래 부를때 눈감는 청중 잡을때는
제작진이 시청자 웃길려고 저 장면 넣은건가 싶었어요.
이제 진짜 눈감고 듣는 청중 모습좀 안잡았으면 좋겠어요;;;;
오글거리고 진심으로 웃겨요... 웃음을 주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