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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불만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2-07-08 17:07:48

대형매장에 가면 자주 느끼는 일인데요.

어제  **클로매장엘 갔어요.

그런데 카톡 친구 등록을 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기에 등록했지요.

한 직원은 토요일이니까 금방 등록이 된다고.하면서 등록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고 바지 하나를 골라 계산대로 갔습니다.

카톡 등록을 했으니 할인해달라고 하니까 핸펀을 보여달라는 것이에요.

보여줬더니..와야할 문자가 안왔다고 안된대요.

그래서...조금전 직원이 등록을 해줬다고 했더니...문자가 안온 걸 보니 제가

실수로 '나가기'를 해서 다 지워졌다고...그러면 할인을 해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당황한 저는 제가 '나가기'를 했는 줄 알고..

그렇게 실수해서 무효된 것은 감안해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나이든 사람 스마트폰

잘 못쓰잖아요) 안된답니다.

등록해준 직원을 찾아서 자초지종 이야기를 했더니...난감한 표정으로 아무것도 조치를 안해주더군요.

화가 나서 안사고 집으로 오는 길에 문자오는 소리가 나더니....그 문자가 그제서야 오더군요.

계산대 직원은 혹시 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해줘야 하는 것이고...

다른 직원은 친절한 얼굴로 친절하게 아무것도 해결 안되는 친절한 표정만 짓고 있을 뿐이고...

 

소리 요란하게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까지는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 것 같은데

고객의 고충을 철저히 해결해주는 교육은 아닌 거 같아요.

그곳 뿐 아니라 대부분 보면 다만 친절하게 보이는 것만 하는 거 같아요.

IP : 110.1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8 5:09 PM (59.19.xxx.203)

    옷은 사셧어요?? 사지 마시지,,상술인거 같은데..

  • 2. 원글
    '12.7.8 5:11 PM (110.11.xxx.195)

    물건은 괜찮은 듯 한데...오천원 싸게 살 수 있는데 그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놔서 안사고 나오긴 했는데..사긴 사야할 거 같아요.39900원 남자 여름면 바지..괜찮더라구요.

  • 3. ,,
    '12.7.8 5:22 PM (59.19.xxx.203)

    윗님,그사람들이 그런거 한두번 하겟어요,,,,원글님처럼 그리 말해서 매번 장사할건데 모를리 없을테고..

    돈을 떠나서 상당히 불쾌한 처사에요

  • 4. 초록지붕앤
    '12.7.8 5:27 PM (211.36.xxx.107)

    저도 어제 홈플에서 좀 황당한 계산원을 만났네요

    토요일 오후라 계산대가 복잡하긴 했는데

    계산하던 중에 계산원 아주머니께서

    제가 산 1리터 우유가 약간 세는것 같다고

    하면서도 우유의 바코드 삑 찍더니

    저더러 '어떻게 해결좀 하세요 ' 이러더라구요

    순간 이게 뭔소린가 생각도 할틈없이

    얼마얼마입니다 하기에 카드 주고 얼껼에 물건 카트에

    주워담고 뒷사람들 많아서 자리를 비켜줬는데

    돌아서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나온 제가

    바보 가따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경우에 대처하는 법도 직원들이 교육 받아야 할것 같아요

  • 5. 초록지붕앤
    '12.7.8 5:28 PM (211.36.xxx.107)

    오타-같다는

  • 6. ..
    '12.7.8 5:32 PM (59.19.xxx.203)

    왜 직원이 어리다고 우리가 이해를 해야죠??윗윗님??

  • 7. 저두
    '12.7.8 6:16 PM (1.226.xxx.153)

    @@클로 매장에서 카톡으로 할인받았는데요 다시 가셔서 취소하구 메세지 온거 보여주구 계산하셔두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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