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에요.
폐백하고 집에 가지고 온 구절판이랑 찬합 같은거
이사할때마다 버려야 할까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짊어지고 다녔는데
오늘 또 고민합니다 ㅡㅡ;;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왠지 결혼과 관련된 거라서 쉽게 버려지지 않아요.
저보다 결혼 선배님들이 버려라!!하면 버릴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로 구절판은 엄청 촌시려워요 ㅠㅠ
결혼 십년차에요.
폐백하고 집에 가지고 온 구절판이랑 찬합 같은거
이사할때마다 버려야 할까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짊어지고 다녔는데
오늘 또 고민합니다 ㅡㅡ;;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왠지 결혼과 관련된 거라서 쉽게 버려지지 않아요.
저보다 결혼 선배님들이 버려라!!하면 버릴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로 구절판은 엄청 촌시려워요 ㅠㅠ
저같으면 버려요...
그거 어차피 업체에서 맞춘거고...
언니가 결혼할 때 쓴 거 우리집(친정)에 갖다 두었는데,
엄마가 버리지도 못 하시고 짐덩어리예요ㅠㅠ
이 십년간 한 번도 안 썼어요 ㅠㅠ
전 15년동안 그거 싸짊어지고 있다가
얼마 전에 정리하는 중에 떨어뜨려 깨지는 바람에 결국 버렸네요.
하나도 아쉬울 것 없는 걸 보니 진작 버릴 걸 그랬어요. ㅎㅎ
좋은거면 두시고......
업체에서 그냥 맞추어 온건 구색만 맞춘거일테니 버리셔도 될듯.
혹시그게 나무에 옻칠한 위에 자개달린 구절판 말씀하시는건지...예~전엔 주로 그게 많았거든요^^
전 그거 좀 촌시렵긴해도 넘 좋아해서 주변에 안쓰면 내한테 버려라하고 농담하며 찾았는대 벌써 없앴다고해서, 아쉽고 아까웠는대...
이제라도 갖곤있지만 윗님말씀처럼 무용지물, 짐덩어리이신 분 계시면,
저한테 저렴하게 버려주시면 좋겠내요~~ㅎㅎ
나무에 옻칠한게 아니고 플라스틱에 위에 자개있는 아주 촌시려운 거라서ㅡㅡ;;
댓글 읽어보고 당장 쓰레기봉투에 집어 넣었어요.
정말 짐덩어리,한번도 쓴적 없고 없어도 생각도 안날듯해요.
왜 여지껏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