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가까워진남편과 내친구..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 조회수 : 34,676
작성일 : 2012-07-08 13:33:59

저와 정말 친한 친구가 있어요.

너무친하기도 하지만 성격도 잘 맞고 친구가 된지거의 십수년이되었는데

한결같이 좋았어요 .

결혼전에 제 남편과 친구들과도 같이 만나기도 많이 했고

이친구는 남편과 거의 동급으로 좋아할정도로 저와 잘 맞는 친구이고

친구남편과도 친하게 잘지내고 얼마전에 휴가도 같이 갔다 왔어요 .

 

친구 남편은 저희 남편보다 몇 년 뒤에 결혼했고 저희 부부 솔로일 때 제 친구랑 자주 만나서

친구 남편보다는 저희 셋이 친하고,  주말부부인 지금은 친구 남편이 바쁠 때

남편이 오면 셋이서 만나기도 했어요 . 아이들도 비슷한 학년이라 애들 때문에라도 자주만나게 되었지요

 

얼마 전부터는 자꾸 친구랑 제 남편이 서로 말을 트겠다고 하고

호칭도 ~씨에서 오빠 동생으로 한다며 농담식으로 말을 던지더군요.

저는 제친구를 믿어요. 그러지 말라고 저도 농담으로 지킬 건지키라고 하고는 지나갔어요

남편과 친구사이를 질투하기 보다는 (진심이에요) 너무 어색한 거에요

제 친구랑 남편이 서로 반말을 쓴다는게.. 저는 제친구남편에게 반말 듣고 싶지도 않고

반말 쓸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아무리 친해져도 친구남편이지 제 친구는 아니니까요.

 

며칠전에 친구남편이 바빠서 셋이서 또 보게 되었어요

술을 좀 마시다가 친구랑 제 남편이 또 서로 오빠라고 하고 반말을 쓰겠다고 합니다 .

저는 안된다고했고요. 사실 마음이 상하더군요. 제가 싫다는데 굳이 둘이서

서로 괜찮은데 뭐가 문제냐면서요 .

돌아와서 남편한테 말했습니다. 자꾸 그러면 차라리 제가 셋이서 보지 않겠다고요

남편은 제가 이상하다고 그러고요 . 원래는 매일 문자,전화하는 친구인데

오늘은 친구에게서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인데.. 남편때문에 자꾸 쓸데없는 걱정하게 되는것 같아

너무 속이 상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를 의심할 정도로 그런 성정을 가진 친구는 아니에요

앞으로 셋이서 만날 일을 만들지 않는다면

친구도 눈치챌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일부러 피한다는걸요

그럼 친구랑도 못볼 것 같아요 ... 그러니 너무 슬픕니다 .  

남편과도 냉전하고 있다가 남편은 근무지로 다시 가고 나서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와이프친구하고 너무 친해져서 나중엔 서로 반말 트기도 하고 오빠동생하기도 하나요?

정말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그런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가 예민한게 아니겠지요..

 

 

 

IP : 39.121.xxx.193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8 1:38 PM (121.190.xxx.53)

    뭐든 적당히들 해야하는데 왠 오바들을 그렇게들 하는지..원..
    친구분도 남편분도 좀 웃기네요.

  • 2. 늙은 아줌마
    '12.7.8 1:38 PM (175.209.xxx.72)

    님이 이상하신 것 아닙니다. 친구분과 님 남편이 정도를 넘어선 것 같네요. 꼭 이성관계가 아니라도 친할 수는 있지만 서로 배우자가 있는데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 것이 뭐가 좋겠어요. 지킬 건 지켜야 관계가 더 오래 갑니다.

  • 3. relaxlife
    '12.7.8 1:41 PM (203.152.xxx.228)

    남편에게 강력히 어필 하시면 끝날일을.....
    친구랑 남편이 친햐지는게 싫은거 같네요

    그럼 같이 만날 일을 만들지 마세요

    멍석 깔아주고 지금 혼자 오버하시는거 같은데

    친구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나쁜 일이예요

  • 4. ??
    '12.7.8 1:42 PM (110.70.xxx.227)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제 절친이 싫다고 한다면 친구 맘 상하고 불편한 맘 들게하면서 까지 뭐 어때? 난 괜찮은데..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호칭이 아무것도 아닌 것 깉지만 그게 결국 나중엔 불미스러운 행동을 낳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햐거든요.
    그래서 호칭이 호칭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 5. ...
    '12.7.8 1:42 PM (110.70.xxx.250)

    좀 거리두세요.
    배우자가,친구가 싫다는데 계속 그러는거
    아무래도 별로에요.
    그리고 셋이 만나는거 그만두세요.
    넷이 만나던가 그도 아니면 멀리하세요.
    친한건 친한거고 분명히 기준점은 필요한건데
    남편이나 친구나 둘다 그거 못지키는 사람들이니 어쩌겠어요.
    사전에 교통정리 제대로 하세요.

  • 6. 님이 정상이에요
    '12.7.8 1:42 PM (115.140.xxx.84)

    앞으론 친구분 원글님 원글님남편 이 만나는 자리를 절대 만들지 마세요.

    친구분하고 남편분 이상합니다.

  • 7. 헐~
    '12.7.8 1:42 PM (39.120.xxx.193)

    점 두개님 뭔 말을...

  • 8. 점두개님
    '12.7.8 1:43 PM (115.140.xxx.84)

    댓글이 저렴합니다... 삭제를 ....

  • 9. ..
    '12.7.8 1:46 PM (115.137.xxx.209)

    원글님 오버하신다는 분
    친구입장에서 뭐가 기분 나쁜가요
    오히려 친구남편과 오빠동생하겠다고 나서는게 더 오버고
    친구나 본인남편에대해 매우 몰상식한것 아닌가요
    지켜야할 선을 지키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정리되는게 옳아요

  • 10.
    '12.7.8 1:47 PM (175.112.xxx.104)

    댓글하고는....;;;
    친구 남편이 왜 오빠예요? 말도안돼. 뭐하자는건지..
    셋이 만나지말고 둘만 만나자하세요.
    부부동반도 아니고 그렇게 셋이 만날필요있나요..
    친구가 싫다면 하지말아야지 뭔말이그렇게 많대요.

  • 11. ^^
    '12.7.8 1:47 PM (175.123.xxx.121)

    좀 기분이 묘할것 같아요

    남편에게 말하세요

    그 친구남편이랑, 님이랑 말트고 오빠,동생하면 어떻겠냐구

    별로 유쾌하지 않다고 선을 그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2. 소라
    '12.7.8 1:49 PM (1.237.xxx.80)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못쓰겠네요
    셋이 만나는 자리는 앞으로 절대 만들지
    마시구요. 둘이서 만나시되 예전같지않게
    거리가 느껴지거나 어색하거나 하면 자연스레
    친구관계 정리하세요.
    참 이상한 친구네요

  • 13. ..
    '12.7.8 1:50 PM (1.245.xxx.175)

    원글님이 친구는 전적으로 믿는다했으니( 이건 남들이 몰라요.본인이 제일 잘알죠 ㅎㅎ)
    다른건 신경쓰지 마시구요 ㅎㅎ

    원래 말 관련해서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악의나 흑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별 개념이 없는거죠.
    아마 그 친구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럴수도 있고요

    그러니 괜히 이런저런 얘기 살붙이지 말고,
    딱 쓰는 말 관련해서 나 그렇게 호칭 가볍게 쓰는 사람 정말 싫다고,
    그게 안 이상한거라도 내가 불편하니 싫다고,
    친구한테 딱 그점만 요청하세요.

  • 14. ㅇㅇㅇㅇㅇ
    '12.7.8 1:51 PM (121.130.xxx.7)

    말이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서로 내외해야할 사인데 오빠 동생 하며 지낸다...
    절대 안됩니다.
    젊어서 부터 다 같이 친해서 원래 호칭이 오빠 동생인 것도 아니고
    오랜 세월 정이 들고 마음이 맞아 잘 지냈는데 굳이 지금 더 친해지겠다고
    서로간의 예의를 지켜온 마지막 장벽마저 무너뜨리겠다니.
    말도 안됩니다.
    뭣보다 그들이 그렇게 막역하게 지내고 편하게 호칭한다면
    님 역시 그 친구 남편이랑 오빠 동생 해야잖아요.
    남편한테 나는 걔 남편 오빠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그러니 당신도 그 친구한테 오빠 소리 듣겠다 하지 마라.
    우리 사이가 오랜 세월 잘 지낼 수 있었던 것도 서로가 친하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기 때문인데
    그 마지막 선마저 없애자 그러면 더 안좋아질 수도 있다.

  • 15. ㅇㅇㅇㅇㅇ
    '12.7.8 1:55 PM (121.130.xxx.7)

    그리고 저는 아니지만
    주변에 보면 부부간에도 경어쓰는 사람들 있던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는 느낌.
    부부간에도 반말하면 말 실수도 더 할 수 있고
    별 거 아닌 일로 다투기도 하는데 서로가 경어 쓰면 조금 더 조심하게 되잖아요.

    저도 나이 더 들면 남편하고 서로 경어 쓰자고 할거예요.
    자식들 보기에도 더 좋을 거 같아요. 점잖아 보이고.

  • 16. 211님
    '12.7.8 1:56 PM (61.43.xxx.134)

    댓글좀 삭제하세요. 불쾌하네요

  • 17. 웃기다는
    '12.7.8 1:58 PM (211.36.xxx.233)

    아무리 친해도 그런친구라면 안봅니다
    안봐도 아쉬울게 없어요 친구란존재자체가..그리고 님남편완전이상해요.

  • 18. 211
    '12.7.8 1:59 PM (220.85.xxx.38)

    표현이 적나라해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닌데요 뭘..

  • 19. ....
    '12.7.8 2:01 PM (1.226.xxx.153)

    님 남편이 비정상인거는 확실하네요...정상인사람들은 안그러죠 더구나 부인이 싫어하는데

  • 20. lkk
    '12.7.8 2:01 PM (27.119.xxx.243)

    그래서

    뭐던지 적당한 거리가 중요해요

    친구가 상식 밖에 행동을 하네요
    그리고

    친한친구도 불가원 불가근 원칙으로 대하세요
    너무 멀리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요

    그리고 솔직하게 친구한테 말하세요

    내 남편하고 말 트는 것 싫다고요
    나도 네 남편하고도 하기 싫은데

    너가 왜 굳이 내가 싫다는것을 하려고 하는냐고

    그리고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친하게 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미 친구와 사이는 벌어졌네요

    뭐 그런 미친 x 이 있대요

    싸구려 막 나가는 여자도 아니고

    가정주부가
    친한친구가 싫다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실행하려고 하는 것을 보니

    끼가 있네요

    원래 남녀라는것이 친구 배우자하고 탈나거던요
    언제가

    tv에 탤런트 김혜자씨가 토크 쇼에 나와서 말하는데

    남녀 간에는 교통사고 같은거리서

    장담을 못한대요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공감이 가더라고요

    바람피는 배우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 18처럼 하는말이

    내 남편은 정말 믿었다고
    다른사람이 바람 필줄 알았지 내 남자는 아닐거라고 하잖아요

  • 21. 예전에
    '12.7.8 2:03 PM (59.1.xxx.91)

    하유미씨를 국민언니로 만들어준 드라마가 있었는데
    거기서 친구남편을; 유혹했던가 그렇죠
    원글님이 옳습니다.
    그 친구분과 남편분 오바하신 거예요
    다만 절차상으로 남편분을 먼저 설득해 나갔으면 친구분이랑 좀 괜찮았을 것을
    남편도 잃고 친구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가능하면 네 분이서 함께 만나세요.

  • 22. 그리고
    '12.7.8 2:04 PM (115.137.xxx.209)

    원글님 주말부부시라니까 노파심에 쓰는데요
    남편분께 신경좀 쓰시구요 ㅜㅜ
    왠지 걱정스러워요
    첨부터도 아니고 십수년 지났는데 이제 와서 새삼 오빠동생하며 반말 트겠다니
    정말 친구 맞는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감정이 변하면 행동양식이나 상식도 흐려질수 있으니 요주의하세요

  • 23. ...
    '12.7.8 2:04 PM (211.234.xxx.202)

    위에 어느 분 댓글...
    저렴하지만 정곡을 찔렀네요.
    싹은 애초에 잘라야죠. 남편 친구 둘다 상식적이지 않아요.
    더구나 님이 싫다는데도 그러는거보면 둘다 눈에 뭐가 씌이기 시작한것같네요.

  • 24. ..
    '12.7.8 2:06 PM (125.132.xxx.188)

    남녀사이아무도 모릅니다. 제친구남편형(아주버님)이 부인과절친친구와바람나서 부인과이혼하고 그여자와재혼함. 그재혼녀는 당시 이혼녀이기는했음.

  • 25. ...
    '12.7.8 2:07 PM (59.15.xxx.184)

    늙어 등 긁어줄 이는 아내고 남편인데

    아내가 그리 불편하면 안하는 게 맞지요

    친구한테도 말할래요

    친구 남편과 오빠동생 할 수 있는 친구 찾아보라고

    난 못 받아들이겠다구요

  • 26. ...
    '12.7.8 2:08 PM (180.71.xxx.53)

    전 결혼 전 친구사이였어도 결혼하면 친구남편 호칭 바꾸는데요...
    야 자 혹은 오빠에서 누구씨 누구네아빠라고요 누구아빠라고 해도 영 이상해서....
    말도 서로 존대 합니다
    그게 친하긴 해도 친구남편과 친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니까요
    초반에 어색해도 좀 지나면 자연스러워 져요

    그 두사람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해요

  • 27. ..
    '12.7.8 2:09 PM (115.136.xxx.195)

    원글님 원글님은 정상인데
    남편이나 친구나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도 제 남편친구하고 친합니다.
    예전부터 알던사이라 저에게 어려운일 있음 털어놓기도 하고,
    의논도 하는데요. 꼭 남편있을때 입니다.
    저희 남편이 남자인데도 어느순간 좀 싫어하더군요. 둘이 친한것 같다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정말 더 조심해서 특별한 모임있지 않으면
    만나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친구의 남편이고, 아내의 친구인데요.
    기본선은 지켜야지요. 세상에 정말 모르는것중 하나가 남녀사이입니다.
    지금이라도 거리 두세요.

  • 28. 처음부터
    '12.7.8 2:12 PM (112.150.xxx.40)

    셋이 같이 어울린 것 자체가 별로에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나랑 친구지 남편하고까지 친해지도록 분위기
    만들어 줄 일 있나요?
    그동안 세분 모두가 오버했던 거고, 어느 순간 선을 넘었는데
    이제 와서 님이 기분 나빠 하니 나머지 두 사람은 이제 와서 왜 저러나
    하는 거죠.
    어쨌든 지금이라도 관계를 정리하시고 앞으로는 친구랑 남편이랑 같이
    만나는 따위의 상황은 만들지 마세요.
    다른 친구하고라도요.

  • 29. 가까운
    '12.7.8 2:22 PM (59.0.xxx.43)

    지인중에 부부동반 모임하다가 바람난 경우를 봐서인지
    셋이 자주 만나는것조차 자제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우리남편은, 제친구는 절대 그럴사람 아니라고 생각하는사이
    일은 시작되더군요

  • 30. 허...
    '12.7.8 2:43 PM (1.251.xxx.179)

    그 부부와 만나지 않는것이 정답 같습니다.

  • 31. 반대
    '12.7.8 2:51 PM (211.219.xxx.200)

    이 만남 반대에요 점두개님이 말을 저렴하게 하셔서 그렇지 전혀 틀린말도 아닙니다.
    그런 사례를 몇번 봤기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 32. 품성이 좋아도
    '12.7.8 2:52 PM (211.207.xxx.157)

    주위에 보면요,

    와이프는 삼가고 매너 중요시하는 스타일이고 남편과 친구가 발랄한 스타일이면
    셋이 만나든 넷이 만나든, 그 두사람 판이 되어 버리긴 해요,
    불순함이나 악의가 없는데도 끝나고 나면 조신한 와이프는 항상 기분이 꽁기꽁기해져요.

    제가 조신한 와이프인 경우도 있었고, 제가 발랄한 친구인 적도 있었는데요,
    누구탓이라기보다, 그냥 그 친구와 남편이 기가 센 정도, 대화의 합이 잘 맞는 거예요.
    하여간 커플끼리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와이프 당사자 정신건강엔 안 좋아요.
    꼭 바람으로 이어져서 문제라기보다는, 병풍되는 기분이 더 싫죠. 와이프는 꽉막힌 사람처럼 악역해야하고.

  • 33. ....
    '12.7.8 2:53 PM (211.246.xxx.224)

    자주만나는.편한 남자와 가까워지는.법...뭐하러 셋이 같이 만나나요....남편은 남편친구들 만나 어울리라하고 원글님 친구랑은 만날일 있음 둘이서만 만나거나 여자들끼리만 어울리세요..부부동반모임도 하지마세요...내남편이.니 오빠면 오빠의 와이프니까 나한테도 언니라고 해야하는것도 알고 있으라고 ㅘㄴ마디 꼭 해주시구요...

  • 34. 그런 친구라면
    '12.7.8 3:21 PM (116.39.xxx.99)

    아무리 오래된 사랑하는 친구라도 그냥 관계 끊을 것 같아요.
    남편한테 친구과 절교했다는 거 분명히 밝히시고,
    그만큼 나한테는 이해 안 되는 일이었다는 점 주지시키세요. 개념이 없네요.

  • 35. 드림키퍼
    '12.7.8 3:40 PM (1.225.xxx.225)

    엘리자베스테일러가 가장 친한 친구 남편이랑, 이혼한 다음날(친구 이혼 다음날인지 자기 이혼 다음날인지는 헷갈리네요) 결혼했어요. 그러면서 불륜 아니라고 주장~
    가장 친한 친구 남편!!!

  • 36. ..
    '12.7.8 3:40 PM (220.85.xxx.170)

    저도 이상하네요. 친구남편이 왜 오빠가되나요.
    어떤관계든 적당해야 되는법
    주책이네요 친구분 그리고 남편분
    남편분께 댓글 좀 보여주세요

  • 37. 친구도 잘못이지만
    '12.7.8 4:01 PM (124.61.xxx.39)

    몇년 같이 산 남편 때문에 십수년 알고 지낸 인연이 끊어지네요.
    제 친구는 제가 엄청 거리 두고 어려워해도 지 남편과의 사이를 의심하던데요. @@ 정말 어이없고 기분 더러웠답니다.
    원글님 이상한거 아니예요. 와이프 친구하고 왜 말을 트나요? 조심해야 하는 사이 아닌가요. 남편분 단속 좀하세요!

  • 38. 절교하세요
    '12.7.8 4:37 PM (175.210.xxx.158)

    그 친구랑

    미친뇬 입니다

    남편도 미치긴 마찬가지,,,,,

    하지만
    이혼하기보다는 절교가 낫지요

  • 39. ==
    '12.7.8 4:44 PM (94.218.xxx.152)

    미친년이네요. 남의 남편 왜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난리?
    님 남편도 미쳤어요. 암튼 둘 이상해요.

  • 40. ㅇㅎ
    '12.7.8 4:59 PM (1.241.xxx.79) - 삭제된댓글

    님 안 이상해요 걔네 둘이 이상해요 님이 싫대면 말아야지요

  • 41.
    '12.7.8 5:13 PM (1.250.xxx.39)

    이런 개상넘의 경우가 있대요
    난 셋이 만나는것도, 오빠 어쩌구 하는것도
    죄 반댈세~~
    원글님 조심하세요..미리.
    무슨 일 나는것보다도, 매너가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친구남편한테 오빠 한다고 하세요.

  • 42. 아무두 몰라
    '12.7.8 5:16 PM (59.12.xxx.167)

    남녀간의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내친구도 내남편을 좋아하고 남편도 내친구를 좋아했습다. 물론 내가 있기에 가능한 괸계였지요. 나도 내친구를 믿었어요. 나를 좋아하니까 내 남편도 좋아하는거라고... 그런데 뒤통수 맞았습니다. 그친구가 내남편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싹을 애시당초 잘라버리세요. 남녀간에 무슨 오빠 동생입니까? 친구에게도 얘기하세요 너 이상하다고

  • 43. 반대의 경우
    '12.7.8 5:22 PM (210.224.xxx.206)

    전 주변에서 남자가 절친 아내와 사귀게 된 경우를 봤네요.
    조심하세요. 절친이라도 남이 아닙니까?


    원글님 절친도 이상한데
    거기에 동조하는 남편도 그렇고

    아무튼 원글님 현실을 똑바로 보고 강해지셔야 해요.
    (괜한 오지랖이 아니라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그래요)

  • 44. 잘못된만남.
    '12.7.8 5:25 PM (121.184.xxx.121)

    친구, 남편 둘 다 무개념.
    미친년,놈이라고 말해주고 싶음.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 못돼 있다는 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 있었지...김건모 '잘못된 만남'중..

    연락이 없는 게 수상함. 이미 연인이 돼 있는 건 아닐까..
    그 친구 남편도 불러서 다 같이 모인데서 확실히 밟아 놓으시길..으이썅..

  • 45. 남편뺏기겠어요
    '12.7.8 5:45 PM (175.193.xxx.153)

    어쩌나....답답

  • 46. 이상
    '12.7.8 6:20 PM (121.136.xxx.30)

    왜 친구 남편을 오빠라고 부를 생각을 할까요?
    당연히 이상한거 아니에요?
    친구도 이상, 남편도 이상.....
    아무리 친해도 그럴수는 없을꺼 같은데요.

    그러다 친구가 심심하고 우울하다고 오빠한테 전화하겠는걸요....???

    주말 부부이면서 셋이 자주 만나는 것도 정말 이상해요.
    웬만하면 만나지 마시고 가족과의 시간을 만드시는게 좋을듯 싶고요.
    술자리는 더더욱 더~~ 아니되옵니다.

  • 47. 개미
    '12.7.8 6:37 PM (115.23.xxx.108)

    어처구니 없어서 ㅋㅋ
    저랑 십수년된 베프도 둘다 개방적이고 노는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공공연하게 이런짓거리 하는 남녀들
    개미라고 부릅니다..(개..미..친)
    끼부릴 사람 없어서 베프 남편 ..남편도 와이프 베프에게..
    최악으로 치지요.
    친구랑 절교하시고 남편분에게 엄포놓으세요 최악이라구
    진짜 기본적인 개념도 없음.

  • 48. 개미
    '12.7.8 6:42 PM (115.23.xxx.108)

    참고로 저도 베프도 아무리 친해도 서로 남편에게 깍듯이 ㅇㅇ씨라고 부릅니다.
    이건 기본이죠
    모르는 남자에게 오빠라고 할수 있어도 이건 진짜 아니죠

  • 49. 세피로
    '12.7.8 7:03 PM (119.207.xxx.54)

    이상함을 느끼면 뭔가 항상 터지죠.... 아 그 친구년이 여우같이 알랑방구뀌는폼이 뭔가 심상치않네요 작업거는거같은데...

  • 50.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지만
    '12.7.8 7:15 PM (211.246.xxx.164)

    쿨한 사람과 안 쿨한 사람이 만나면 안 쿨한 사람 말을 들어주는 게 좀더 아름다운 듯..
    남편분과 친구분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아내/절친이 싫다면 고집부릴 일이 아니죠.

  • 51. 지금 약간 감정 상해도
    '12.7.8 7:16 PM (211.246.xxx.164)

    딱 잘라서 이건 내가 싫다. 안 그래줬음 좋겠다. 선을 그어두시는 게 마음 편할 듯요.

  • 52. ....
    '12.7.8 7:28 PM (112.153.xxx.24)

    천하 만사람이 다 괜찮다해도 내가 싫고 불쾌하면 불쾌한겁니다.

    그리고 배우자가 싫다 하면 왠만해서는 안하는게 좋구요.

  • 53. ㅅㅅㅅ
    '12.7.8 8:09 PM (112.186.xxx.25)

    저놈의 오빠라는 호칭 남발좀 어찌 못고치나..
    오빠라는게 친오빠 한테만 부르는 호칭으로 통일 시켰으면 좋겠어요
    뭔놈의 오빠야 오빠가
    님 친구 남편 다 이상해요

  • 54. ...
    '12.7.8 9:04 PM (116.37.xxx.62)

    친구분 멀리하심이 옳은듯 해요.
    상식선을 넘었네요.

  • 55. 지브란
    '12.7.8 9:15 PM (61.99.xxx.119) - 삭제된댓글

    김건모의노래 잘못된만남이 생각나는군요
    제친구는 지 신랑태워 제가친구한테 데려다주었는데 제차 조수석에 자기신랑이타고왔다고 불편해하더라고요

  • 56. 미 친
    '12.7.8 9:28 PM (119.70.xxx.81)

    남녀네요.
    원글님도 친구 남편도 없이 셋이 만날 일을 피하셨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지 이상한관계 맞습니다.
    친구 남편이 무슨 오빠랍니까!!!!!!

  • 57. 원글님정상
    '12.7.8 10:13 PM (59.21.xxx.53)

    님친구,남편 .........아주 비정상

    절교하세요

    그럼 또 몰래 둘이서 만나려나

    여튼 웃기는 두사람이네요

  • 58. 코막혀 기막혀
    '12.7.8 10:15 PM (211.36.xxx.248)

    친구람남편 수상해

    저는 신랑친구들 총각때부터봐서 그땐 제가 나이도 어리고 오빠오빠 불렀어요
    신랑친구들
    결혼하면서 누구씨로 불러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여자친구라고 와이프라고 데리고 나오면 제가오빠오빠하는게 기분나쁠거같아서 고쳤네요

  • 59. *****
    '12.7.8 10:19 PM (1.238.xxx.30)

    실제로 제가 살던 동네에서 그렇게 바람난 사람들이 있었어요
    여자들끼리 절친이고 부부끼리도 자주 모이고 아이들끼리도 친해서 여행도 가고...
    그러다 한쪽 남편이랑 다른쪽 와이프랑 말 편하게 하네 어쩌네 하더니
    서로 문자 주고받고 그러다 바람나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결국 양쪽집 모두 이사갔어요
    원글님이 찝찝한거 너무 당연한 거구요
    남편분이랑 친구분 정말 주책이시네요

  • 60. 어쩐다냐,,,,,,,,
    '12.7.8 11:39 PM (175.210.xxx.158)

    이미
    무슨일이 있었다에 한표!
    둘이 선을 넘었네요

  • 61. 남편 선배인데
    '12.7.8 11:43 PM (211.195.xxx.130)

    제가 남편을 만나기 전부터 저도 그 선배를 알고 있었어요.
    친하다면 친한편이라서....누구야라고 이름 막 부르고요.
    근데 결혼하고....호칭 바뀌었어요. 제수씨로~
    첨에는 어색했지만....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됩니다.
    보통사람들이라면 아마 그럴겁니다.

  • 62. ㅠㅠ
    '12.7.8 11:44 PM (110.14.xxx.215)

    진짜 수상하면 오히려 같이 안만나거나 그런 티를 안내겠죠. 친구분이 남편분에게 좀 끌리고 있다에 한표네요.

  • 63. 그리고 친한 친구라면서
    '12.7.8 11:45 PM (211.195.xxx.130)

    친구가 싫다는데도 그리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원글님이 그 친구를 그렇게나 믿고 있는데...그러면 안되죠~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아내가 싫다면 그리하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친구남편에게 오빠라니...어이가 없긴 하네요.

  • 64. ㅠㅠ
    '12.7.9 12:39 AM (114.203.xxx.95)

    전 친구 결혼전엔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랑 같이 만날땐 오히려 반말고 오빠라고 하다가
    친구가 그 남자친구하고 결혼한 다음에 존칭과 높임말을 쓰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친구 남편이 갑자기 왜그러냐고 했지만 그게 편하던데,,,,

  • 65. 친한
    '12.7.9 1:17 AM (211.234.xxx.220)

    친구일경우 오히려 더 독이되요.
    상대방 둘에게는 서로가 또 다른 님이 되어버려요.

    남편이 주말부부라고하는데
    더욱 신뢰가 않가네요
    이미 선을 넘을 가능성 있어요.
    그동안 절친이라는 이유로 함께 만나온 님이 너무나
    아둔하고 순진합니다

  • 66. 어휴
    '12.7.9 1:30 AM (125.187.xxx.194)

    오빠라고 부를사람 되게없나부다.
    친구남편한테..그러게.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남녀관계는 모르는법이니
    미리 조심하세요..
    정말 세상엔 이해할수 없는족속들도 많군요..
    에혀!

  • 67. 짜증나
    '12.7.9 1:43 AM (58.141.xxx.131)

    진짜 오빠라는 호칭은 남매지간에만 했음 좋겠어요.
    님 남편도 친구도 너무 개념없어 보여요.
    앞으로 같이 만나는 것 피하시는게 좋겠네요.

    제 친구의 남편을 고등학생 때부터 알았는데 그땐 어렸으니까

  • 68. 짜증나
    '12.7.9 1:49 AM (58.141.xxx.131)

    그냥 당연히 친구들 모두 오빠라고 불렀어요.
    근데 이젠 오빠라고 부르기가 좀 민망한데 누구아빠도 어색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누구씨 하기도 불편해서 대강 호칭 생략하게 되네요.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바꿔야겠다싶은데, 님 친구는 이제 와서 뭘 어쩐다구요??

  • 69.
    '12.7.9 2:09 AM (211.209.xxx.28)

    님이 주말 부부라는게 최고의 반전이네요.
    왠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다에 한표!

  • 70. 무개념!!!
    '12.7.9 2:46 AM (115.64.xxx.67)

    지금은 이사를 갔지만, 한 아파트단지에서 같은동갑 친구들 중한명이....저의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적이 몇번있었어요.
    저는 그냥 그어떤 반응도 하기가...그래서....아무말 안했어요.
    제가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거든요....--;
    그런데...
    저희 남편왈....그친구를 이상하게 보면서....개는 나한테..왜 오빠라고 부르냐고!!! 이상하게 보고...
    주변 친구들도...그친구를 이상하게 본적이 있었어요.
    다른쪽으로...제 뒤통수 제대로 치고 도망갔지만....
    그친구 이혼할때....딸아이도 어리고, 너무 불쌍한일이 많아서 울부부가 많이 많이 도와주고...
    한달동안 울집에 살면서 제가 밥 다헤먹였고, 집렌트할때도 제가 쫒아다녀주고 레퍼리 다 해주고....
    특히 힘쓰고 어려운건 남편이 도와줬는데....나중엔 대놓고...남편한테 부탁했어요.
    결론은 그 친구제 남편을 좋아했고, 관심OR사랑받고 싶어했네요....ㅋㅋㅋ

    원글님....그X녀ㄴ 님 남편을 좋아합니다.
    님남편분도 그 친구분한테 뭔가가 있구요.

    아무리 그X녀ㄴ가 오빠라고 불러도 님 남편분이 어색해하고, 싫어하면 할수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전 남편이 그 모녀를 나중엔 엄청 귀찮아하고 싫어해서....제가 만나는것도 싫어했어요.
    그친구 제 남편한테 잘했어요... 음식도 해다주고...오빠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사다주고...
    여튼 제남편은 나 한테 짜증내고....안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그친구가 울 남편 좋아하는거 알아도...다른친구들도 알고있었음...
    크게 기분이 나쁘거나 상하지...않았어요.

    님이 더 기분이 나쁘신건....남편분의 행동 때문일 것 같아요.
    저같은면....
    남편분한테....죽고싶어? 라고 물어보고...윗분말씀처럼..."개미"들한테는.
    개미친꼴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서운꼴을 봐야...그것들 정신차립니다.)
    그X녀ㄴ 남편한테도 전화해서...솔직히...다 말해주세요.

  • 71. ....
    '12.7.9 4:50 AM (211.234.xxx.71)

    저기 친했던 친구끼리 결혼을해도
    야자했던 편한사이였어도
    조심하는게 남녀사이더군요
    그 친구 남편 이상합니다
    그리고요
    그렇게 싫은건요 애둘러 표현하면
    빙신같은것들이 잘못알아들어요
    확 얼굴색변하면서 싫다고해줘야죠
    설렁그자리가깨진다고해도

  • 72.
    '12.7.9 7:13 AM (211.181.xxx.29)

    전 학창시절 내내 님처럼 셋이서 붙어 다녔지만 친구랑 신랑 제 결혼하자 마자 존칭써요 첨엔 정말 어색했어요 근데 그게 당연한거지요

  • 73. 파사현정
    '12.7.9 8:28 AM (203.251.xxx.119)

    친구분이 너무 눈치없네요.
    결혼까지 했으면 어느정도 자제를 하는게 예의인데
    남녀일은 아무도 몰라요. 신경쓰이는거 맞습니다.
    친구분이 좀 너무 앞서가는것 같네요.

  • 74. .....
    '12.7.9 8:56 AM (68.100.xxx.136)

    그럴일은 없어야 겠지만 나중에 좋아하는 친구를
    잃는일이 없도록 하려면 지금 조금 멀리 하는것이
    현명한 겁니다 이런일은 너무 이럴까 저럴까
    깊이 생각 하지 마시고 바로 대처해야 합니다.

  • 75. 하나
    '12.7.9 9:04 AM (14.36.xxx.140)

    나중에 후회마시고 친구랑 거리를 두세요. 남편도 주책이지만 친구는 더 이상한 사람이네요. 장동건대사처럼 끼부리고 있네요.

  • 76. ,,,,
    '12.7.9 9:06 AM (1.246.xxx.47)

    친구가 , 남편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보고요
    다만 문제는 님마음이 불편한쪽으로 돌아선이상은 뭐든 아니라고봅니다
    정도가 넘어선것도 있겠고 무슨연유에서든 불편하면 그건 아닌겁니다
    셋이 만나는 기회를 없애버리면 친구도 남편도 느낄거에요
    그대로 유지하다가 깨지면 깨지는거고 유지하면유지하는건데 유지하는쪽으로 가야죠

  • 77. 님도
    '12.7.9 9:14 AM (14.37.xxx.130)

    남편 친구한테 오빠 동생 하세요...
    그러면 남편 어떤 반응이실지...

  • 78. 이미
    '12.7.9 9:19 AM (211.253.xxx.34)

    선을 넘은듯???
    암튼 세상엔 미친것들이 너무 많아요.
    무슨 친구남편한테 오빠래요...
    남편넘도 미쳤구요!

  • 79. 딱 읽어보니
    '12.7.9 9:21 AM (125.177.xxx.190)

    원글님은 지극히 정상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거구요.
    그러다 둘이 선을 넘는거지요.
    가정을 지키고 싶으시면 셋이 만나는거 절대 안되구요, 친구랑도 당분간은 좀 쌩해져야겠어요.
    근데 걱정이 벌써 둘이 친해졌으면 원글님이 컨트롤 안되는 상황일지도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친해지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친구 잃은 거 같아요.

  • 80. 도대체 기본이
    '12.7.9 11:14 AM (211.182.xxx.2)

    기본이 안된 사람들입니다. 막돼 먹었네요. 저도 친한(아주 많이요) 초등 동창과 제 친구와 결혼을 하고는 존칭씁니다.

  • 81. ...
    '12.7.9 11:30 AM (59.13.xxx.68)

    아무리 가까워도 지켜야 될 기본선이 있습니다.

    그건 아니죠.

  • 82. 하이고
    '12.7.9 11:32 AM (121.144.xxx.199)

    오빠 동생이 뭐래요?
    진짜 희한하네. 무개념인지 뻔뻔한건지,
    그럴수록 더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켜야지

  • 83. 원글입장
    '12.7.9 12:30 PM (119.207.xxx.112)

    친구에게
    "내가 너랑 친구하고 싶지
    올케 시누이 하자고 했니?"

  • 84. 별 웃긴 여자를
    '12.7.9 1:00 PM (114.204.xxx.178)

    다 봤네요.
    미친ㄴ 이네요.
    오빠라고 부를 사람이 없어 친구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릅니까!

    남편을 좋아 하네요. 그 미친 ㄴ

  • 85. .......
    '12.7.9 1:05 PM (180.68.xxx.181)

    친구와 단둘이 님과 만나고, 셋이 만남을 아예 만들지 마세요..

    넷이서도요.. 뭐든 거리를 두는것이 좋아요..

    바람날 가능성이 많이 보이고요.

    가까운 지인과 편하고 부담없기에 실수?하기 아주 좋은 케이스랍니다..

    나중에 후회 하지말고 만남의 횟수를 대폭줄이세요..

  • 86.
    '12.7.9 1:40 PM (180.65.xxx.221)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댓글다느라 로그인햇네요..
    제가 더 화가나요.
    친할수록 적당한 거리는 꼭 필요합니다.
    예의를 지켜야지요..
    그 친구란여자 웃긴여자네요..재수없어요.
    보세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예의를 안지키려니 이런 사태가 일어나잖아요.
    친구도 잃고 부부사이 서먹해지고ㅜㅜ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가세요...
    같이는 절대 만나지 마시구요

  • 87. 다 집어치우고
    '12.7.9 1:44 PM (114.202.xxx.134)

    아내가 싫다는데, 그 남자의 아내인 절친한 친구가 싫다는데. 그런데도 오빠동생 하겠다 말 트겠다 하고 주접을 가장해 몇 차례에 걸쳐 집요하게 강요하는 남편과 친구. 이게 정상은 절대 아니죠.
    그 친구 너무 믿지 마세요. 님이 그 친구 본인이 아닌데 뭘 보고 믿어요? 아직 멀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79 생크림 넣지 않고 쫄깃거리는 치즈를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3 ***** 2012/08/19 1,071
141078 [수정]잠실아시아선수촌 vs 반포 자이 vs 여의도자이 5 투표 2012/08/19 6,494
141077 체험학습계획서 내야하나요? 2 ..... 2012/08/19 1,754
141076 하루종일 멍하니 정신 못차리다 좀전에 겨우 일어났어요. 4 날씨탓인가요.. 2012/08/19 2,073
141075 다섯손가락 시청률 2 헐;;; 2012/08/19 2,757
141074 바이러스 광고 왜이리 많이 뜨나요? 1 82에 2012/08/19 892
141073 감물 염색 하는 법 7 귀부인 2012/08/19 3,660
141072 치즈만 좋아하는 딸, 모짜렐라 치즈 싸게 살수 있을까요?? 16 ***** 2012/08/19 3,888
141071 여행 관련된 동화책 뭐가 있을까요? 2 2012/08/19 1,115
141070 모든것을다아신다는 82님들~~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7 Keren 2012/08/19 1,275
141069 아는 아저씨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는데요 9 쿠키 2012/08/19 6,117
141068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방송하는거 3 가자가 2012/08/19 4,103
141067 초등생들 담임샘께 편지 다들 보냈나요? 3 개학코앞에 2012/08/19 1,204
141066 이런 악마같은 애들이 겨우 사회봉사처벌에 얼굴 반반하면 아이돌도.. 2 요지경 2012/08/19 1,708
141065 PMP가 꼭 필요한가요? 4 애프리 2012/08/19 1,424
141064 이병헌과고영욱은 ㅁ ㅜ ㅏ 2012/08/19 2,579
141063 알투비 보신분 초등5학년이랑 봐도 되나요? 5 스타애비뉴 2012/08/19 1,008
141062 천번째남자 ㅅㅅ머신효민, 다섯손가락 ㄸ은정, 해운대연인들 ㅂㄹ소.. 3 .. 2012/08/19 3,615
141061 삼성이라면 백혈병이 자동적으로 3 kk삼성 2012/08/19 1,457
141060 6년동안 바퀴 구경을 못했는데 3 ... 2012/08/19 1,558
141059 글 보다가 싸이 내면은 어떤데요? 2 아니 2012/08/19 2,768
141058 포도즙물 뺄때 2 식초 2012/08/19 1,001
141057 ㅇㅁㅈ 실망이에요. 5 .. 2012/08/19 4,180
141056 천안 삼성직원 월급이 그렇게 쎄나요~~ 14 ~~ 2012/08/19 5,961
141055 갤노트같은 큰스맛폰 통화하는 3 2012/08/1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