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과 같이 넝쿨당 보는데 일숙이 남편과 귀남이가 첫인사 하는 장면이 나오는 장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들이 "엄마, 저 아저씨가 귀남이에게 덥석 반말을 할 정도로 처남 서열이 아래야?" 하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온가족이 보는 드라마에서 저러니 제가 페미니스트도 아닌데 진짜 화나네요.
작가 누구야,,,, 진짜.......
중3 아들과 같이 넝쿨당 보는데 일숙이 남편과 귀남이가 첫인사 하는 장면이 나오는 장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들이 "엄마, 저 아저씨가 귀남이에게 덥석 반말을 할 정도로 처남 서열이 아래야?" 하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온가족이 보는 드라마에서 저러니 제가 페미니스트도 아닌데 진짜 화나네요.
작가 누구야,,,, 진짜.......
동감!!
어떤땐 현실보다 더 편향적인 방송에 화가나요
귀남이가 일숙이 동생이니까 반말하는데 별 문제는 없는 것 같고요.
현실이 그러니까 그렇게 설정한 것이 무리는 없어 보이는데요.
이건 작가를 탓할 일은 아닌듯 싶어요.
서열이 아래인건 사실이잖아요.
누나 남편이라..
그것보다는
바람피고 이혼한 주제에 전처한테 남편 행세하는게 기분 나쁨...
거기서 일숙이 남편이
개념있는 캐릭터가 아니죠...
그런 캐릭터가 현실에서도
불가능한 존대를?
일숙이가 전남편한테 시달릴 생각하니 벌써 짜증나요.
그 얘기로 또 질질 끌겠죠.
그냥 이혼했다고 밝히면 될걸 그게 뭐 대수라고..
일숙이 남편이 강한 여자한테
깨깽하는 성정이라 뒤에서 김남주가
버티고 있는 한...시달릴 신보다는
가족들의 충격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