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의 연장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아침에 애를 깨우면
혼자 손짓까지 해 가면서 말을해요. 제가 거들면 저와 대화도 하구요.
오늘 아침에도 깨우는데 손짓을 말에 딱 맞게 해 가면서 오른쪽에 놓고
뒤로 돌고, ....... 핸드폰도 찾아서 보구요.
이렇게 1분정도? 하고 나서 제가 보기에 답답하기도 하고 하면
빽!! 소리지르면 잠간 있다가 '엄마 왜??"라고 아주 순진무구하게 본 정신으로 와요.
그리고 깨울때 저와 한 대화는 나중에 전혀 기억을 못해요.
'오늘 몇 시에 나간다고 했지?'라고 하면 대답을 해요. 나중에 보면 그거 사실이 아니고
자기가 대답한거 기억도 못하고요.
깨울때까지 완전 인식못하는 비몽사몽이 꽤 오래 가는거,, 이거 무슨 문제일까요?
저야 평생 봐 왔지만 결혼이라도 해서 저러면 신부가 기절하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