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에 반찬 몇가지 내놓으시나요?

궁금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2-07-08 07:46:36

저희집 같은경우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가?? 반찬을 여러가지 잘 먹지는 않구요.

남편도 맛있는것 하나만 집중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을  국은 항상 끓이구요. 그외 김치 + 반찬 2.3가지 정도 하는데..

이것도 많은것 같아요. 김치하나, 다른 반찬 하나만 내놓기엔 식탁이 좀 그래보이고...

불고기를 내놓으면 불고기에 상추, 고추, 쌈장만  있음되고...

카레, 김치볶음밥을 하면.. 달걀국, 양파장아찌 하나만 있음 되고...

김치찌개를 하면   파래김을 굽고, 김양념장,  생선정도...

어제...  넝쿨당을 보다보니 장군이네 식사시간이 나오던데...  ㅋㅋ 장군이네 넘 웃겨요..

암튼.. 거기 보니  찌개류에  아삭고추+쌈장이 전부더군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58.122.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7.8 7:47 AM (1.251.xxx.179)

    반찬 한두가지만 올려요. 국도 매끼 올라오는건 아니고요.
    부대찌개 있으면, 부대찌개 + 김치가 끝이고요.
    육개장 있으면 육개장 + 김치가 끝이고...

    삼겹살이면 삼겹살,상추,쌈장,...김치등...그게 끝이예요.

  • 2. ^^
    '12.7.8 8:36 AM (119.70.xxx.81)

    장군이네랑 비슷합니다.
    밑반찬은 거의 안먹어서
    그때 그때 한두가지 반찬해서
    국이나 찌개랑 먹습니다.
    카래+김치,김치찌개+김
    이렇게도 먹습니다.
    남들은 그게 상차리는거냐고 하겠지만
    저희들은 맛나게 잘먹습니다.
    아, 참고로 장군이네처럼
    형편이 어렵진 않아요.^^;;

  • 3. 바이올렛
    '12.7.8 10:00 AM (110.14.xxx.164)

    저는 한두가지만 먹는데
    남편은 주욱 늘어놓는거 좋아해요
    김치찌개 있는데 굳이 김치가 왜 또 필요한지 ...

  • 4. @@
    '12.7.8 11:12 AM (125.187.xxx.170)

    저는 주욱~~ 늘어놓고 먹어요 ㅠㅠ
    오늘 아침 반찬을 늘어 놓자면
    된장찌개, 치킨가스, 오이지무침, 호박볶음,감자양파조림
    아들만 먹는 생오이무침, 남편만 먹는 고추조림
    그리고 안먹어도 꼭 올려놓는 김치와 꼭 먹어야 하는 토마토
    외에..... 또 뭐가 있었어요.
    제일 작은 접시에 조금씩 담으니까 남아서 버리는건 없는데
    습관이 되서 줄이지를 못해요
    날마다 메인을 뭘 할까 곁들이 반찬을 뭐 할까 부엌에서 서 있어요
    제가 식성 식탐 왕성한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전업주부거든요
    반찬 외에도 감자찌고 닭튀기고 부침개 부치고 떡볶이 하고
    만두 찌고 이러느라 바빠요
    남편은 오후 5시 퇴근 하면 와서 먹기 바쁘고
    참. 인생이 왜 이러나요.......
    울 아주버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밥상을 받고 하시던 말씀이 자주 생각나네요
    솜씨가 없으니 양으로 승부하는군~~ 이러시더라구요
    어쩌면 그렇게 딱! 맞는 말씀을 하시던지요^^;

  • 5. ㅇㅇ
    '12.7.8 2:09 PM (121.130.xxx.7)

    헐~~
    아주버님이 제수씨한테 그런 소리를 하다니
    그렇게 막역한 사이인가요?
    친오빠라면 모를까 ....

  • 6. 저희도
    '12.7.8 3:48 PM (1.232.xxx.20)

    남도 한정식에 절은 남편때문에 온갖것 다 꺼내놔야 해요
    찌개있어도 국은 기본
    아휴 죽겠어요

  • 7. ddd
    '12.7.8 4:55 PM (210.117.xxx.96)

    우린 언제나 1식 1찬입니다. 단, 매끼니마다 메뉴가 달라서 골고루 먹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03 아이폰에 아이튠즈스토어 로그인이 안되요 3 2012/07/21 2,499
131802 메아리 너무 우는게 좀 답답해요 16 ... 2012/07/21 3,890
131801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2 체면 2012/07/21 1,501
131800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 어떻게 끓인건가요? 18 레시피 2012/07/21 9,236
131799 아지즈가 드럼치고있다..ㅠ_ㅠ 7 ... 2012/07/21 2,283
131798 주열매 양이 서른 셋이네요. 1 0 2012/07/21 2,524
131797 다크나이트 초3 볼수있나요 4 슈퍼뱅뱅 2012/07/21 1,521
131796 스마트폰과 하루종일 노는 대학생 딸 3 답답 2012/07/21 2,521
131795 맛있는 인생 줄거리가 어떻게 돼요? 1 .. 2012/07/21 2,104
131794 미적센스는 타고나지 않으면 기르기 힘든가봐요 21 센스꽝 2012/07/21 8,061
131793 4학년 여자애 탈만한 자전거 20만원대론 없을까요 8 좋은걸로 2012/07/21 1,451
131792 안철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7 하품 2012/07/21 2,717
131791 기사/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41%세일 4 아시아경제 2012/07/21 3,541
131790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8 엉엉 2012/07/21 3,007
131789 아이패드에 카톡깔면 동기화가 원래 늦는건가요? 2 완전무식 2012/07/21 1,328
131788 의사선생님 계세요? 병원갔는데 너무 비싸요 4 산부인과 2012/07/21 2,570
131787 뭐 먹을까요? 누가 나좀말려줘요ㅠㅠ 3 미소 2012/07/21 1,301
131786 50대 인데요, 수영복을 새로 사보려고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해요 2012/07/21 1,847
131785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뽑고싶어요 62 이번대선은 2012/07/21 10,614
131784 산타페 타시는분 봐주세요. 현대 2012/07/21 1,023
131783 카톡 - 번호없는 사람 누군지 알 방법 없나요? 1 ... 2012/07/21 2,744
131782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19 .. 2012/07/21 5,063
131781 아래 다크나이트 스포글 ㅜㅜ 5 스포일러 2012/07/21 1,785
131780 여름 실내복 뭘로 입으세요 6 냉장고 2012/07/21 2,504
131779 신혼부부 3인가족, 중형차 vs 준중형차 12 고민 2012/07/21 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