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에 반찬 몇가지 내놓으시나요?

궁금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2-07-08 07:46:36

저희집 같은경우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가?? 반찬을 여러가지 잘 먹지는 않구요.

남편도 맛있는것 하나만 집중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을  국은 항상 끓이구요. 그외 김치 + 반찬 2.3가지 정도 하는데..

이것도 많은것 같아요. 김치하나, 다른 반찬 하나만 내놓기엔 식탁이 좀 그래보이고...

불고기를 내놓으면 불고기에 상추, 고추, 쌈장만  있음되고...

카레, 김치볶음밥을 하면.. 달걀국, 양파장아찌 하나만 있음 되고...

김치찌개를 하면   파래김을 굽고, 김양념장,  생선정도...

어제...  넝쿨당을 보다보니 장군이네 식사시간이 나오던데...  ㅋㅋ 장군이네 넘 웃겨요..

암튼.. 거기 보니  찌개류에  아삭고추+쌈장이 전부더군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58.122.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7.8 7:47 AM (1.251.xxx.179)

    반찬 한두가지만 올려요. 국도 매끼 올라오는건 아니고요.
    부대찌개 있으면, 부대찌개 + 김치가 끝이고요.
    육개장 있으면 육개장 + 김치가 끝이고...

    삼겹살이면 삼겹살,상추,쌈장,...김치등...그게 끝이예요.

  • 2. ^^
    '12.7.8 8:36 AM (119.70.xxx.81)

    장군이네랑 비슷합니다.
    밑반찬은 거의 안먹어서
    그때 그때 한두가지 반찬해서
    국이나 찌개랑 먹습니다.
    카래+김치,김치찌개+김
    이렇게도 먹습니다.
    남들은 그게 상차리는거냐고 하겠지만
    저희들은 맛나게 잘먹습니다.
    아, 참고로 장군이네처럼
    형편이 어렵진 않아요.^^;;

  • 3. 바이올렛
    '12.7.8 10:00 AM (110.14.xxx.164)

    저는 한두가지만 먹는데
    남편은 주욱 늘어놓는거 좋아해요
    김치찌개 있는데 굳이 김치가 왜 또 필요한지 ...

  • 4. @@
    '12.7.8 11:12 AM (125.187.xxx.170)

    저는 주욱~~ 늘어놓고 먹어요 ㅠㅠ
    오늘 아침 반찬을 늘어 놓자면
    된장찌개, 치킨가스, 오이지무침, 호박볶음,감자양파조림
    아들만 먹는 생오이무침, 남편만 먹는 고추조림
    그리고 안먹어도 꼭 올려놓는 김치와 꼭 먹어야 하는 토마토
    외에..... 또 뭐가 있었어요.
    제일 작은 접시에 조금씩 담으니까 남아서 버리는건 없는데
    습관이 되서 줄이지를 못해요
    날마다 메인을 뭘 할까 곁들이 반찬을 뭐 할까 부엌에서 서 있어요
    제가 식성 식탐 왕성한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전업주부거든요
    반찬 외에도 감자찌고 닭튀기고 부침개 부치고 떡볶이 하고
    만두 찌고 이러느라 바빠요
    남편은 오후 5시 퇴근 하면 와서 먹기 바쁘고
    참. 인생이 왜 이러나요.......
    울 아주버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밥상을 받고 하시던 말씀이 자주 생각나네요
    솜씨가 없으니 양으로 승부하는군~~ 이러시더라구요
    어쩌면 그렇게 딱! 맞는 말씀을 하시던지요^^;

  • 5. ㅇㅇ
    '12.7.8 2:09 PM (121.130.xxx.7)

    헐~~
    아주버님이 제수씨한테 그런 소리를 하다니
    그렇게 막역한 사이인가요?
    친오빠라면 모를까 ....

  • 6. 저희도
    '12.7.8 3:48 PM (1.232.xxx.20)

    남도 한정식에 절은 남편때문에 온갖것 다 꺼내놔야 해요
    찌개있어도 국은 기본
    아휴 죽겠어요

  • 7. ddd
    '12.7.8 4:55 PM (210.117.xxx.96)

    우린 언제나 1식 1찬입니다. 단, 매끼니마다 메뉴가 달라서 골고루 먹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22 새벽마다 명치가아파 깹니다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14 힘들어요 2012/09/17 6,563
153421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민주당은 선거운동못하는거 아세요? 37 보조금도없음.. 2012/09/17 8,220
153420 비오는데 제주도 2012/09/17 748
153419 큰애 학교보내기가 겁나네요. 24 걱정많은엄마.. 2012/09/17 4,687
153418 초강력접착제가 손에 묻었는데 어떡해야 지워질까요 4 바람소리 2012/09/17 1,355
153417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39 초등4학년 .. 2012/09/17 5,080
153416 하필 이런날 미팅이 잡혔네요 ㅠ 2 행복 2012/09/17 1,142
153415 혹시 통영 사시는분 계시면... 1 ㅠㅠ 2012/09/17 1,184
153414 부산분들 태풍.. 괜찮으세요? 2 .. 2012/09/17 1,629
153413 이름에 안좋은 한자 10 내 이름이 .. 2012/09/17 5,383
153412 고양이가 자꾸 현관문 앞에 오줌 누고 가요ㅠ.ㅠ 5 병다리 2012/09/17 2,451
153411 둘째 출산하고 병원에 첫째 데리고 있는 거 어떨까요? 26 ... 2012/09/17 8,274
153410 여고생 어휘력 2 2012/09/17 1,468
153409 신종 금융피싱 문자가 왔네요. 4 조심해요 2012/09/17 1,767
153408 운전 잘하는 방법 2 금은동 2012/09/17 1,488
153407 포항인데...비가 45도로오네요 ㅜㅜ 7 .... 2012/09/17 1,790
153406 [수정]강아지 데리고 출근하는거 11 초보입니다 2012/09/17 2,102
153405 참 시간지나보니 노무현 자살 촤대수혜자가 문재인이네요 27 해맑음 2012/09/17 3,125
153404 첫 명절 안지내도 되는건지요??? 5 추석 2012/09/17 1,653
153403 밥을 했는데 주황색 빛..쉰 쌀인가요? 3 엄마.. 2012/09/17 2,520
153402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2012/09/17 1,250
153401 미국 고등학교 싸이 강남스타일 반응ㅋㅋㅋ 9 2012/09/17 4,947
153400 도와 주세요!! 손목, 어깨, 무릎, 고관절, 팔굼치 등 모든 .. 5 ///// 2012/09/17 2,043
153399 82쿡 어플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4 ,,, 2012/09/17 1,305
153398 가장 똥줄이 타는 쪽에서 싸움붙이려고 할겁니다. 9 싸움붙이기 2012/09/17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