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금 관련 질문좀 할께요 꼭봐주세요

misty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2-07-08 04:55:48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오늘이 첫째날이었는데 병원비랑 음식값 정산할때 쓴다고 새벽에 손님이 없을때 저랑 엄마가 부의금 정리를했어요

봉투마다 얼마인지 적어놓고 돈 정리했는데 작은집에서 원래 나중에 끝나고 자기앞으로 온건갖고가고 거기서 알아서 내는건데 미리 열었다고 난리났어요

질문1 상중에 미리 부의금 꺼내 정리한거 잘못된건가요?

질문2 작은아버지관련(작은 아버지회사사람)이 낸돈은 일단 그집에 드려야 하나요?

딴커뮤니티에 물어보니 조부상도아니고 저희 아버지니까 저희집이 다 가져가고 얼마를 드리던안드리던 우리소관이라는데 정말 그런건가해서 다시여쭤봐요



IP : 203.226.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ty
    '12.7.8 4:57 AM (203.226.xxx.81)

    제가 첨이라 진짜하나도 몰라서 여쭤봐요

  • 2. 일단
    '12.7.8 5:02 AM (112.216.xxx.98)

    제 기억으로는 돈 봉투에 꺼내 기록하는 정도는 미리 했어요. 장례비용에도 써야하고 봉투가 많아서 나중에 복잡해질 것 같아서요. 그리고 작은아버지나 고모들쪽 부의금은 전혀 안드렸는데 정 그리 달라고 한다면 음식값 정산하고 드리세요. (받은거 - 음식비) 돈으로요. 작은아버지 좀 그러신데요;;

  • 3. 작은아버지
    '12.7.8 5:12 AM (119.192.xxx.80)

    얘기도 맞아요.
    부의금중에서 비용쓰고 남은돈가지고 일정비율로 놔눠주는게 보통이긴 한데
    작은아버지는 자기앞으로 들어온 부의금 다 챙겨가실 생각이셨나보네요.
    계산적으로야 작은아버지 얘기가 맞긴한데 형님 돌아가셔서 다들 심난한데 거기서 저러시는건
    너무 인색하신것 같네요.

  • 4. misty
    '12.7.8 5:13 AM (203.226.xxx.81)

    일단 본인 앞으로들어온건 본인들이 가져가고 거기서 알아서내겠단 소리인거같아요 부의금 봉투 정리했다고 작은어머니가 불러앉혀놓고 그러시네요..

  • 5. 새벽
    '12.7.8 5:54 AM (182.211.xxx.33)

    쓸데가 많아 미리 정리를 하는 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뭐든 의논을 하면 좋겠지요.
    그런데 상주분들이 첫날부터 돈계산하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그리고 난리난 작은댁 심히 오바하시고.
    요즘의 시대엔 각 집보고 들어온 부주금은 그 집의 빚이기 때문에 장례식비용쓰고 남는 건 비율대로 돌려주더군요.
    그래야 뒤가 깔끔해요.

  • 6. 존심
    '12.7.8 8:07 AM (175.210.xxx.133)

    작은집에서 약간 오버하는 것 같습니다.
    오버했다는 것은 자기 부주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벌써 열었다고 하는 것이지요.
    즉 의심을 한다는 말이거든요. 원래의 부조금과 봉투에 있는 금액을 달리 했다거나,
    아니면 들어온 부조금 중에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심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체로 부조금의 경우 장례를 치르는데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부조금이 남는다면 당연히 갚아야할 사람(여기서는 작은아버지 등)에게 분배함이 옳습니다.
    작은 아버지를 보고 온 조문객들의 인사치레나 갚아야할 부조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례비용이 모라랄 정도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 7. ..
    '12.7.8 8:52 AM (117.53.xxx.131)

    밥값 제하고 준 다음 인연 끊으면 안될까요. 얼머나 들어왔길래.

  • 8. 헉ᆞᆞ
    '12.7.8 11:01 AM (211.60.xxx.83)

    도대체가 무서워서 살겠나요. 뭐 얼마나 대단한 직장에 다니시는 줄 몰라도 부모상도 아니고 형님상에 부주 들어오면 얼마나 들어 온다고 상가 집에서 오바하고 난리 피우나요. 그냥 식비 정산하고 빨리 드리세요. 큰소리나면 돌아가신분에게 도리도 아니고 어쨌든 원글님네 망신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36 대원외고에서 제일 못가면 어디 대학가나요? 19 외고냐 일반.. 2012/08/14 27,749
139235 4Kg 밀봉포장된 찰현미에 쌀벌레 6 커피걸 2012/08/14 1,552
139234 아이 키 때문에...ㅠ.ㅜ 19 속상한 엄마.. 2012/08/14 3,539
139233 이런경우 누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4 마트에서 2012/08/14 1,507
139232 지금 에어컨 켜고 계세요? 9 .. 2012/08/14 2,216
139231 지금 강남역 많이 막히나요?? 3 2012/08/14 1,175
139230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그녀 4 여름 2012/08/14 1,653
139229 스폰이즈..뷰티 소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쿠폰이라고 푸대접.. 3 염색 2012/08/14 1,289
139228 소화가 안되서 불펀하네요 2 2012/08/14 1,020
139227 산나물 제대로 하는 가게 없나요? 1 ㅇㅇ 2012/08/14 754
139226 길고양이새끼에게 사료를 줬는데 10 냥이집사 2012/08/14 1,500
139225 광교사시는분들 4 질문 2012/08/14 1,691
139224 산두리 비빔국수 맛있나요? 저녁밥 2012/08/14 877
139223 애엄마인데 종신보험드신분들, 보험수혜자 남편 vs 자녀. 누구인.. 14 2012/08/14 3,325
139222 후쿠시마 제1원전서 흰 연기 …도쿄전력 "문제 없다&q.. 1 믄제엄쓰므니.. 2012/08/14 992
139221 남자대학생 자격증시험 공부중..몸이 힘들대요.. 9 보약 2012/08/14 1,590
139220 손연재, 런던서 한국 빛낸 선수 1위 선정 32 .. 2012/08/14 4,296
139219 변산대명리조트... 7 왈츠 2012/08/14 3,040
139218 여자들이 미인을 보는 기준의 차이 38 궁금 2012/08/14 7,198
139217 가정용 컬러복합기 추천좀 해주세요... 1 어리수리 2012/08/14 1,038
139216 강원도님들 플리즈~~사투리 알려주세요^^ 4 아들숙제 2012/08/14 962
139215 이덕일'윤휴와 침묵의 제국' 오마이뉴스 2012/08/14 666
139214 수술한지 9개월 됬는데요 코 수술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10 고민 2012/08/14 2,658
139213 4세 아이 델고 설악 워터피아 가는데요. 종일권 끊지 않아도 되.. 6 설악 쏘라노.. 2012/08/14 1,579
139212 대출 소득공제요 .. 2012/08/14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