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707n06860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 세무사 건물 문 밖에 '담배에 대한 아저씨의 충고'라는 벽보가 붙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근방 고딩들이 이 건물 지하에서 담배를 빨면서 불량한 행태를 보여 해당 세무사 아저씨가 직접 이 벽보를 작성, 부착했다고 한다. 벽보의 내용을 정리하면,
1) 나도 옛날 야간 고등학교 다닐 때 침 좀 뱉어보이는 척 하려고 쫌 빨았다. 그 땐 폼났다고 생각한다.
2) 1) 패밀리 중 두 명은 벌써 폐암 걸려 지상에서 소멸되었다.
3) 담배회사가 마약장산데 거기 속아서 죽어버리면 본인은 골로 가고 처자식은 괴롭다.
4)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 이준 열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우고 일하다 돌아가셨는데 담배 피다 폐암 걸려 죽으면 이 무슨 개죽음인가!
5) 그러니까 그만 담배피고 학교 보내준 부모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