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2-07-07 23:15:46

몸이안좋아 입원을 햇어요 옆에 할머니 아들만 3이라는데 아들만 전부와서 할머니 입원시킥고 과일사다드리고

 

아웅 말도 어찌그리 사근하게 잘하나요? 그 할머니 자긴 딸 있는사람 안 부럽다 하네요

 

무조건 아들 자식이 다 나서서 한대요 며느리는 안하고

 

저하고 한번씩 농담햇는데 넘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엄마어깨 붙잡고 아양도 떨고 그러네요,,아들도 이럴수 있군요

IP : 59.1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7.7 11:20 PM (59.19.xxx.74)

    저도 설마 사람들 앞이니 그렇겟지햇는데 일주일째 보니 며느리도 오고 서로 얼굴보고 웃는거보니

    얼굴은 거짖말 못하잖아요

  • 2.
    '12.7.7 11:22 PM (211.36.xxx.233)

    그런 아들 저도봤어요.시어머니 병실 옆자리아줌마인데 외아들이 병실지키면서 엄마 주물러드리고 뭐라고 귀속말하고..지방에 사는 아들인데 엄마 우리집으로 모시고싶다고 계속하고..아들만 둘인 우리시어머니 넘 부러워 하시더라고요..결혼하고 며느리도있는데 엄마한테 잘하는 아들들있어요

  • 3. 울 외삼촌
    '12.7.7 11:25 PM (116.120.xxx.67)

    5명인데 저런 아들이 한분 계세요.
    형님이 솔선수범하면서 시키니 아래 동생들은 그냥 알아서 충성이에요.
    부모님 병수발도 아들들이 다 하구요.
    며느리는 그냥 손님 수준.
    같은 병실 다른 할머니들이 엄청 부러워 했어요.

  • 4. 정말 타고나는
    '12.7.7 11:48 PM (211.207.xxx.157)

    기질이예요, 교육이라기보다.
    딸 뺨치게 싹싹한 아들들 기준으로, 뚱한 아들둔 다른 엄마들 낙담하지 마시길.
    정말 드문케이스예요.
    며느리대신 아들이 직접 하는 건 정말 칭찬해줄 만하고요.

  • 5. ...
    '12.7.8 12:09 AM (220.86.xxx.155)

    아들 잘 키우신 거지요 부모와 유대 관계도 좋고 형제 관계도 좋을거예요 저런 부모님 보면 부부관계도 좋더라구요 요즘은 부모 아프면 배우자나 형제들이 간병하더라구요 딸,아들이 하는경우도 있구요 며느리들이 안해요 큰병원 가보세요 며느리들 일하고 애키우고 ...자식이 챙기는게 맞는 거지요

  • 6. 솔직히
    '12.7.8 3:06 AM (121.130.xxx.85)

    매우 드문 일입니다.

  • 7. 큰언니네
    '12.7.8 11:11 AM (180.71.xxx.36)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언니 큰시숙이 병간호 했다고 해요.
    며느리는 직장 다니고 아들은 집에서 엄마 병수발 들고.
    시골이라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돌봐 드리고 밤에는 꼭 엄마 옆에서 잠자고 했다네요.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하더라구요.

  • 8. 자식복이
    '12.7.8 12: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은 노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8 구미 불산가스 사고 보고 갑자기 생각나는 태안 석유 사고 낸 선.. 5 ... 2012/10/15 2,009
166387 대기업 여직원 로또 132억 `대박` 사실은… (기사) 6 ㅋㅋㅋ 2012/10/15 14,891
166386 2년만에 1억모은거 대단한거죠 3 부럽다 2012/10/15 4,412
166385 낚시할때 어떤옷 입나요? 6 2012/10/15 2,039
166384 20대에 100억 있으면 재벌들 안부럽겠네요.. 3 .. 2012/10/15 3,662
166383 경락맛사지도 부작용이 있나요~~?** 6 참을만할지 2012/10/15 20,044
166382 강남쪽에서 타는 야간좌석버스는 2 야간좌석버스.. 2012/10/15 1,415
166381 55싸이즈 말구요 3 힘드네 2012/10/15 1,980
166380 지금같은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선 재건축 가격은 2 ... 2012/10/15 1,671
166379 박근혜가 중도층을 포기했다는 말이 맞네요 3 ... 2012/10/15 2,606
166378 지난주 로또 130억 당첨자 삼성 여직원이라네요 45 부럽고무섭다.. 2012/10/15 29,974
166377 (분당)에서 초밥틀을 급하게사야하는데 어디서 살지... 2 급급 2012/10/15 1,832
166376 대형마트, 대형 체인점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1 부산남자 2012/10/15 1,292
166375 여의도에도 아줌마가 갈만한 브런치집이 있을까요? 2 궁금 2012/10/15 2,234
166374 전혀 모르는 이름이 친구신청에 떴던데 1 카톡이요~ 2012/10/15 2,155
166373 고등문제..평준이냐..비평준이냐..고민이에요 8 고민맘 2012/10/15 2,128
166372 세상에 이런일이 조폭형님 2012/10/15 1,735
166371 꼭있어야하는 조리도구나 용품 추천해주세요! 3 도구탓ㅎㅎ 2012/10/15 2,030
166370 살림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5 눈팅족 2012/10/15 2,124
166369 부천에서 지리산 노고단가는데요.. 5 지리산 2012/10/15 2,037
166368 흙묻은 마른 인삼이있는데요... 2 @@ 2012/10/15 1,507
166367 피부과에서 비비크림 2012/10/15 1,354
166366 부동산 중개수수료+부가가치세 10% 따로 계산해서 드리는건가요?.. 5 부동산 2012/10/15 4,505
166365 태풍으로 인해 아파트 샤시가 휜거, 이제 발견했는데 보상신청 안.. 1 .. 2012/10/15 1,768
166364 캐나다 수출 에 대해서 아시는분!! 2 무역 2012/10/15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