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2-07-07 23:15:46

몸이안좋아 입원을 햇어요 옆에 할머니 아들만 3이라는데 아들만 전부와서 할머니 입원시킥고 과일사다드리고

 

아웅 말도 어찌그리 사근하게 잘하나요? 그 할머니 자긴 딸 있는사람 안 부럽다 하네요

 

무조건 아들 자식이 다 나서서 한대요 며느리는 안하고

 

저하고 한번씩 농담햇는데 넘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엄마어깨 붙잡고 아양도 떨고 그러네요,,아들도 이럴수 있군요

IP : 59.1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7.7 11:20 PM (59.19.xxx.74)

    저도 설마 사람들 앞이니 그렇겟지햇는데 일주일째 보니 며느리도 오고 서로 얼굴보고 웃는거보니

    얼굴은 거짖말 못하잖아요

  • 2.
    '12.7.7 11:22 PM (211.36.xxx.233)

    그런 아들 저도봤어요.시어머니 병실 옆자리아줌마인데 외아들이 병실지키면서 엄마 주물러드리고 뭐라고 귀속말하고..지방에 사는 아들인데 엄마 우리집으로 모시고싶다고 계속하고..아들만 둘인 우리시어머니 넘 부러워 하시더라고요..결혼하고 며느리도있는데 엄마한테 잘하는 아들들있어요

  • 3. 울 외삼촌
    '12.7.7 11:25 PM (116.120.xxx.67)

    5명인데 저런 아들이 한분 계세요.
    형님이 솔선수범하면서 시키니 아래 동생들은 그냥 알아서 충성이에요.
    부모님 병수발도 아들들이 다 하구요.
    며느리는 그냥 손님 수준.
    같은 병실 다른 할머니들이 엄청 부러워 했어요.

  • 4. 정말 타고나는
    '12.7.7 11:48 PM (211.207.xxx.157)

    기질이예요, 교육이라기보다.
    딸 뺨치게 싹싹한 아들들 기준으로, 뚱한 아들둔 다른 엄마들 낙담하지 마시길.
    정말 드문케이스예요.
    며느리대신 아들이 직접 하는 건 정말 칭찬해줄 만하고요.

  • 5. ...
    '12.7.8 12:09 AM (220.86.xxx.155)

    아들 잘 키우신 거지요 부모와 유대 관계도 좋고 형제 관계도 좋을거예요 저런 부모님 보면 부부관계도 좋더라구요 요즘은 부모 아프면 배우자나 형제들이 간병하더라구요 딸,아들이 하는경우도 있구요 며느리들이 안해요 큰병원 가보세요 며느리들 일하고 애키우고 ...자식이 챙기는게 맞는 거지요

  • 6. 솔직히
    '12.7.8 3:06 AM (121.130.xxx.85)

    매우 드문 일입니다.

  • 7. 큰언니네
    '12.7.8 11:11 AM (180.71.xxx.36)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언니 큰시숙이 병간호 했다고 해요.
    며느리는 직장 다니고 아들은 집에서 엄마 병수발 들고.
    시골이라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돌봐 드리고 밤에는 꼭 엄마 옆에서 잠자고 했다네요.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하더라구요.

  • 8. 자식복이
    '12.7.8 12: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은 노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34 아이 현장학습 도시락 어떻게 싸줄까요? 2 ^^ 2012/11/06 1,099
175933 성대훌들이 오버하는건 있지만 이건 있는거같아요. ... 2012/11/06 963
175932 고추장 담그려고 견적 냈어요. 15 물가고민 2012/11/06 2,221
175931 피부과에서 20분 기다리다가 진상 부리고 왔어요 ㅠㅠ 7 왜그랬지 2012/11/06 5,088
175930 대원외고앞 이쁜이네 떡볶이 아시는분~~ 5 헤롱헤롱 2012/11/06 4,192
175929 이야기가 길어지면 좋은가여? .. 2012/11/06 954
175928 나이 31인데 벌써 새치가..ㅠㅠ 5 .. 2012/11/06 1,952
175927 아까 퀸센스 반값에 판다는 글 어디갔죠? 2 못찾겠어요... 2012/11/06 1,528
175926 1학년 국어 V한개짜리는 띄어쓰기 VV두개짜리 겹친건 뭐죠? 3 국어 2012/11/06 2,228
175925 미국에서 샐러드마스터 이미지 어떤가요? 2 미국에 계신.. 2012/11/06 8,113
175924 결혼해보니 여자손해네요 42 ㄴㄴ 2012/11/06 15,203
175923 날 추워지니 사고 싶은거 너무 많아요 5 따뜻하게 2012/11/06 3,072
175922 요즘 지방도 부동산매매 잘안되나요? 2 .. 2012/11/06 1,911
175921 맘마미아 에서도 나왔던 허니허니~~하며 부르는 팝제목이 뭘까요?.. 4 pop 2012/11/06 1,497
175920 중학생 학원가기전 저녁? 간식? 뭐 주세요? 5 나무 2012/11/06 3,515
175919 시어머니......제발. 101 며늘 2012/11/06 19,375
175918 떡볶기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21 떡볶기홀릭 2012/11/06 4,292
175917 커피 드시고 싶은신 분들 양스타222.. 2012/11/06 1,465
175916 박원순시장 일 정말 7 ... 2012/11/06 1,985
175915 친동생생일에.. 1 둥이엄마 2012/11/06 978
175914 2ne1 노래중에 I love you 앞부분에 사용된 악기는 무.. 2 2ne1 2012/11/06 1,233
175913 아래 연봉 6천 댓글 읽다가요... 정말로 다들 그렇게 아끼면서.. 50 ㅇㅇ 2012/11/06 16,376
175912 풋워머 질렀어요 겨울 2012/11/06 1,535
175911 일리 캡슐 머신 색 좀 골라주세요 10 결정장애 2012/11/06 1,712
175910 휴..오늘 진짜분위기 냉냉했군요.. .. 2012/11/0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