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2-07-07 23:15:46

몸이안좋아 입원을 햇어요 옆에 할머니 아들만 3이라는데 아들만 전부와서 할머니 입원시킥고 과일사다드리고

 

아웅 말도 어찌그리 사근하게 잘하나요? 그 할머니 자긴 딸 있는사람 안 부럽다 하네요

 

무조건 아들 자식이 다 나서서 한대요 며느리는 안하고

 

저하고 한번씩 농담햇는데 넘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엄마어깨 붙잡고 아양도 떨고 그러네요,,아들도 이럴수 있군요

IP : 59.1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7.7 11:20 PM (59.19.xxx.74)

    저도 설마 사람들 앞이니 그렇겟지햇는데 일주일째 보니 며느리도 오고 서로 얼굴보고 웃는거보니

    얼굴은 거짖말 못하잖아요

  • 2.
    '12.7.7 11:22 PM (211.36.xxx.233)

    그런 아들 저도봤어요.시어머니 병실 옆자리아줌마인데 외아들이 병실지키면서 엄마 주물러드리고 뭐라고 귀속말하고..지방에 사는 아들인데 엄마 우리집으로 모시고싶다고 계속하고..아들만 둘인 우리시어머니 넘 부러워 하시더라고요..결혼하고 며느리도있는데 엄마한테 잘하는 아들들있어요

  • 3. 울 외삼촌
    '12.7.7 11:25 PM (116.120.xxx.67)

    5명인데 저런 아들이 한분 계세요.
    형님이 솔선수범하면서 시키니 아래 동생들은 그냥 알아서 충성이에요.
    부모님 병수발도 아들들이 다 하구요.
    며느리는 그냥 손님 수준.
    같은 병실 다른 할머니들이 엄청 부러워 했어요.

  • 4. 정말 타고나는
    '12.7.7 11:48 PM (211.207.xxx.157)

    기질이예요, 교육이라기보다.
    딸 뺨치게 싹싹한 아들들 기준으로, 뚱한 아들둔 다른 엄마들 낙담하지 마시길.
    정말 드문케이스예요.
    며느리대신 아들이 직접 하는 건 정말 칭찬해줄 만하고요.

  • 5. ...
    '12.7.8 12:09 AM (220.86.xxx.155)

    아들 잘 키우신 거지요 부모와 유대 관계도 좋고 형제 관계도 좋을거예요 저런 부모님 보면 부부관계도 좋더라구요 요즘은 부모 아프면 배우자나 형제들이 간병하더라구요 딸,아들이 하는경우도 있구요 며느리들이 안해요 큰병원 가보세요 며느리들 일하고 애키우고 ...자식이 챙기는게 맞는 거지요

  • 6. 솔직히
    '12.7.8 3:06 AM (121.130.xxx.85)

    매우 드문 일입니다.

  • 7. 큰언니네
    '12.7.8 11:11 AM (180.71.xxx.36)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언니 큰시숙이 병간호 했다고 해요.
    며느리는 직장 다니고 아들은 집에서 엄마 병수발 들고.
    시골이라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돌봐 드리고 밤에는 꼭 엄마 옆에서 잠자고 했다네요.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하더라구요.

  • 8. 자식복이
    '12.7.8 12: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은 노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16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질문 5 양옹이 2012/08/17 1,883
140215 녹취록을 만들어야 하는데... 3 부탁드려요 2012/08/17 1,064
140214 82님들 외로운 아줌마 생일축하 좀 해주세요 23 ^^ 2012/08/17 1,884
140213 넘 달라져서 놀랐어요. 7 야후가..... 2012/08/17 2,279
140212 초등학교 교복 바지만 구입가능한 곳 있을까요? (네이비 정장바지.. 3 알려주세요 2012/08/17 1,242
140211 버스민폐녀라고 해서 뭔가 봤더니... 12 휴... 2012/08/17 3,318
140210 수퍼주니어 좋아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17 혹시 2012/08/17 2,118
140209 무선청소기 - 일렉트로룩스 vs 다이슨 8 로이 2012/08/17 10,480
140208 제일 웃기는 정부기관이 교육부같아요 4 ... 2012/08/17 1,164
140207 갑상선암 수술을 할거 같은데요 6 갑상선 2012/08/17 2,417
140206 슬로우쿠커 살까요? 13 지름신 2012/08/17 3,189
140205 8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7 1,152
140204 가로수길이나 압구정 주변에 파스타 잘하는 집 있을까요? 3 내일 점심 2012/08/17 1,660
140203 사대강이 녹조에 영향을 미치나요? 설문조사 하네요. 8 녹조라떼 2012/08/17 1,291
140202 [18대 대통령선거]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 국민경선 선거.. 사월의눈동자.. 2012/08/17 830
140201 일본이 드디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는데.. 4 ... 2012/08/17 1,378
140200 요즘 복숭아가 제철이네요!^^ 12 꿀맛! 2012/08/17 3,796
140199 골프가 다른 운동보다 좋은 점? 27 여자가 2012/08/17 11,401
140198 아이폰 쓰시는 분 봐주세요. 2 통신요금 절.. 2012/08/17 1,116
140197 미국 경유 캐나다행...옛날 미국비자 있음 되는 거 맞죠? 1 몰라답답함 2012/08/17 1,742
140196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 문의. 1 궁금증 2012/08/17 748
140195 장준하 장남 사기로 전과있군요...어째 18 ㅉㅈ 2012/08/17 4,567
140194 [급질]도와주세요 외국에서 아이폰으로 와이파이쓰려면 1 와이파이 2012/08/17 1,276
140193 8체질 한의원 어떤가요 ? 13 ... 2012/08/17 13,519
140192 밥하기 싫을 때~~ 15 여름 2012/08/17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