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모임에 갔다가
제 연봉을 물어보더군여..
궁금해 미치겠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 정신일까여?
전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 받아요...40넘은 아줌마지만...
학벌 연봉 심지어 남편 직장까지 물어보는 사람들...
정말 궁금해요..
왜 그러는지..
근데여...저도 사람인지라 남의 연봉이고 학벌이고 남편직업이고
궁금하긴 해요..
그래도 입밖으로 감히 내뱉을 생각은 못합니다..아줌마 모임에 갔다가
제 연봉을 물어보더군여..
궁금해 미치겠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 정신일까여?
전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 받아요...40넘은 아줌마지만...
학벌 연봉 심지어 남편 직장까지 물어보는 사람들...
정말 궁금해요..
왜 그러는지..
근데여...저도 사람인지라 남의 연봉이고 학벌이고 남편직업이고
궁금하긴 해요..
그래도 입밖으로 감히 내뱉을 생각은 못합니다..꽈 아닐까요 ?
어린왕자에 그런대목 나오잖아요, 10만 프랑짜리 집, 이래야 알아듣고 파란대문집 이럼 못알아 듣는다고.
숫자로 딱 찍어주고 그래야 그림 그려지고 좌표에서 어디 위치하는지 위상 잡아서 거기 맞춰 대화하려나 보죠 ?
그런거 궁금한거야 당연한거고
물어볼수도 있고 그런거 묻는거 실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죠.
미모야 뭐 안물어봐도 숨겨도 다 드러나는 것이니 물어볼 필요없지만
그외 다른건 물어볼수도 있잖슴??????
오히려 이해가 정말 안되는건 정말 중요한 사생활들
자기가 뭘 먹고 마시고 집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생활용품을 소비하고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등등등...
정말 핵심적인 사생활을 공개로 블로그에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의 심리가 더 이해가 안된다능...
호기심이에요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연봉, 아파트 평수, 직장 물어보는 사람들은, 남과 비교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요
그리고 남 잘 되는거 못보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특징들이 있더라고요
피곤해서 가까이 하고싶지 않음
너 몇살인건 한쿡에서 당연히 물어봐야죠.
몇살이냐에 따라서 서열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기본적인 호칭이 다 달라지고 말이 존댓말을 써야하나 반말로 해야하나 결정해야하는 사회인데효...
걍 대충 넘어가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오지랍이 안드로메다까지 뻗는구요... 쩝...
돈 잘 쓰는 사람보면 얼마를 벌길래,,그런 생각도 하고
말하는게 똑 떨어지는 사람보면 공부 잘했나..싶기도 하죠
그러나 아직 한번도 대놓고 물어본적은 없어요
그게 제 마지막 자존심이거든요 ㅎㅎㅎ
저도 그런거 물어보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학벌, 남편직업,연봉은 기본이고 심지어 집값 , 자동차값까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정 궁금하면 부동산에 물어보면되지 정말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왜 그런것들이 궁금한건지...
몰상식하니까 그렇죠
푼수떼기, 모지리, 매너꽝, 상스러움,천박...등등
직접 묻지 않을 수 있는 스킬이 있어요,
직접 묻지 않고 대강 추측할 수 있는 비껴가는 질문도 가능하고요.
혹은 알고 싶은 것에 대해 내가 먼저 터놓고 이야기해요 듣고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아님 말고 본인이 선택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상대가 대충 말하는 거 경청하면 대강 어렴풋이는 짐작돼요.
호구조사하듯 묻는 건, 정보의 지름길로 가려는 마음이 매너를 이기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9570 | 어디서 물어보고 1 | 아르바이트 .. | 2012/07/16 | 992 |
129569 |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 qkqh | 2012/07/16 | 4,346 |
129568 |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 디아블로 | 2012/07/16 | 1,741 |
129567 |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 평범한일상 | 2012/07/16 | 2,126 |
129566 |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 | 2012/07/16 | 1,401 |
129565 |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 넘 많이 했.. | 2012/07/16 | 1,780 |
129564 | 저의 생일이에요^^ 13 | 오늘 | 2012/07/16 | 1,164 |
129563 |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 임신중 | 2012/07/16 | 6,587 |
129562 |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 눈섶영구화장.. | 2012/07/16 | 1,957 |
129561 |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 부끄 | 2012/07/16 | 6,548 |
129560 | 오늘 런닝맨 4 | 유준상 | 2012/07/16 | 2,705 |
129559 |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 에반젤린 | 2012/07/16 | 2,273 |
129558 |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 한민족사랑 | 2012/07/16 | 11,414 |
129557 |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 손님 | 2012/07/16 | 6,501 |
129556 |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 | 2012/07/16 | 16,468 |
129555 |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 건성 | 2012/07/15 | 2,793 |
129554 |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 철부족엄마 | 2012/07/15 | 3,324 |
129553 |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 ㅡㅡㅡ | 2012/07/15 | 2,630 |
129552 |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 궁금 | 2012/07/15 | 5,043 |
129551 |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 넝쿨광팬 | 2012/07/15 | 1,803 |
129550 | 다들 집안팔리고 반토막이다해도 이시골동네부르는게값이네요 11 | 집사려는데요.. | 2012/07/15 | 4,754 |
129549 | 코스트코 굴비 얼마인가요 1 | 카이 | 2012/07/15 | 1,384 |
129548 | 전,,왜?음식 솜씨도 지지리 없으면서 남 뭐 해먹이고 싶을까요?.. 3 | ,, | 2012/07/15 | 2,306 |
129547 | 윤시내가 부르는 사랑..그놈 너무 좋아요 1 | 사랑.그놈 | 2012/07/15 | 2,215 |
129546 | 애낳고 일년뒤에도 산후풍이 오나요? 8 | 출산후 일년.. | 2012/07/15 | 2,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