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못하던 남동생이 불쑥 나타나서,
모 보험회사 손해사정인으로 합격해서 지금 교육중이라고 하네요.
보험회사는 좀 유명한 곳이구요.
남동생이 직장을 한 곳에 진득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기저기 옮겨다니구요,
얘는 대학다닐 때도 그랬어요.
아르바이트도 한달을 못 넘겨요ㅜㅜ
그래서 걱정이 많은데,
올해 나이도 서른이고, 이번에는 좀 진득히 다닐 수 있게, 평생 직장으로 골랐으면 좋겠는데,
보험회사 손해사정인이 뭐하는 곳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직업이 평생 하기에 괜찮은 직업인지도요.
혹 아시는 분, 얘기 좀 해주세요.
터울 많이 지는 막둥이 동생이라 그런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