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판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

애니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2-07-07 20:41:19

제 지인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자기는 그 사실을 잘 모르는 거 같네요ㅠㅠ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서 늘 비판적으로 안좋게 말하는 걸 많이 느끼는데.

은근히 그게 넘 스트레스가 되는게, 만날 일이 많은 사람이라 안볼수도 없고..

헤어지고 나면 안좋은 기운이 제게 잔뜩 스며들어서 저까지 기분이 넘 다운되고

안좋아져서 막 화가나는 느낌...에구구

 

다른 사람을 저렇게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하는거 보니 다른이한테 나에 대해서도 물론

저렇게 함부로 말하겠구나 싶으니 신뢰가 바닥이 되고 그냥 이젠 좋은 말도 해주기도 싫어져서

저도 이런 나쁜 생각이 드는 제맘이 괴롭습니다..

 

근데 제가 편한건지 계속 연락하고 의지를 해서 넘 괴로워요,,흑

제가 거절도 잘 못해서리...

사실 7년째 잘 지내왔었어요..

넘 오래 알아서 본모습을 넘 적나라하게 봐서 이젠 정이 다 떨어졌는데...저 참 못됐죠..

이젠 얼굴만 봐도 지긋지긋하고 싫어진 상탠데..말도 못하고..미치겠네요..

 

그냥  가슴이 답답해서 적는거니 넘 나무라진 마세요...

IP : 220.87.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7 8:43 PM (210.205.xxx.25)

    살살 피하세요. 그런 사람 컴플렉스 강해서 그래요.
    남 그렇게 말해야 자기가 편하니까요.
    피하세요.

  • 2. ,,,
    '12.7.7 8:44 PM (119.71.xxx.179)

    멀리하세요. 진짜 안좋은 기운 가진 사람이 있더라고요. 입만 열면 남 흉에, 이간질에, 쥐뿔도 없으면서, 자기가 젤 잘나야하는 사람....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지만, 뒷통수 맞을일 생겨요--

  • 3.
    '12.7.7 8:58 PM (220.87.xxx.115)

    그러네요..제가 무슨 말을 하면 절대 공감해주지 않고 제 말에 대한 내용중에 안좋은 점만 부각시켜서 대응하는 말을 해요.그래서 넘 황당하고 말문이 닫혀요.

    공감까진 아니더라도 좋게 말할 수도 있는 분위긴데도 꼭 안좋은 점만 콕 집어서 그것만 대답을 하니..에휴..

    공감능력부족이 많나봐요...그리고 자기가 엄청 잘나고 똑똑한 줄 알고 남을 비판만 해요..자기성찰은 없는
    사람같고 다른이의 단점만 크게보는 사람.

    에휴...그저 자주 안봤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조금 위안이 되네요.

  • 4.
    '12.7.7 9:14 PM (211.36.xxx.233)

    시어머니가 그러세요.그런사람의 특징은 뭔가 자기삶이 순탄적이지 않아서 그래요.뭐하나 그냥넘어가는거없이 주위사람 피곤하게하고..언제나 자기가 다옳고..전 이제 개무시합니다

  • 5. 와우 딱이예요
    '12.7.7 9:29 PM (211.207.xxx.157)

    지지(신뢰)란 걸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대개 그래요
    그래서 엄청 회의적이고 매사 못마땅한 것 투성이이고
    항상 신경 곤두서있고
    감성 부족에다 공감 능력은 생길수도 없는 밑바탕이 있는거죠 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14 교포들 참 시끄럽네요 3 2012/07/13 1,758
127413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되면 10 종량제. 2012/07/13 2,841
127412 82 번개-마봉춘 밥차 뒤풀이 겸 20일 벙커원 1 ^^ 2012/07/13 2,033
127411 이런경우 어찌할까요? 문자 2012/07/13 994
127410 의견 모두 감사해요. 16 .. 2012/07/13 2,486
127409 늙은 아버지가 젊은 아들에게 고함 이땅의 2012/07/13 1,577
127408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3 832
127407 신랑 직장 문제 상담드려요. 12 인생초보 2012/07/13 3,031
127406 새벽에 비왔었어요? 지금 햇살 쨍쨍인데 여긴 서울 남서쪽 9 날씨 쨍쨍 2012/07/13 2,131
127405 보험증권을 잃어버린 경우 보장 다 받을수 있나요? 2 문의 2012/07/13 2,436
127404 창문이 반만 열리게 설치할수 있나요? 7 창문 2012/07/13 1,905
127403 그릇 잘 아시는분들요^^앞접시 크기 21센치? 26센치? 5 아데 2012/07/13 2,242
127402 젊은 한국교포들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해요. 64 goodgi.. 2012/07/13 12,586
127401 삼성병원 성장클리닉 3 헤르미온 2012/07/13 3,328
127400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연예인 스폰서... 6 ㅇㅇ 2012/07/13 6,429
127399 이 새벽에 짜증과 걱정이 물밀듯이… 1 이 새벽에 .. 2012/07/13 1,758
127398 6살 여자아이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3 ,,, 2012/07/13 1,174
127397 새벽세시반...아직도 아기가 안자네요..너무 힘들고 괴로워요ㅠㅠ.. 18 ㅠㅜ 2012/07/13 2,916
127396 오늘 푸켓 가는데 여러가지 질문이요~ 12 궁금이 2012/07/13 1,742
127395 비바람이 엄청나네요 23 bbb 2012/07/13 3,879
127394 롱샴의 인기는 언제까지?? 5 0000 2012/07/13 3,042
127393 여름에 이불커버만 덮는분 있으세요? 6 이불 2012/07/13 2,972
127392 그래도 잊지는 못하겠지요.... 11 초보엄마 2012/07/13 2,624
127391 갈비미역국 끓이고 있어요 6 생일 2012/07/13 2,299
127390 미키마우스와 마이웨이.... josunk.. 2012/07/1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