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 감사합니다. 좋은면도 많은 사람이라 결정하기 힘이들지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해봐야하겠네요. 조언들 감사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좋은면도 많은 사람이라 결정하기 힘이들지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해봐야하겠네요. 조언들 감사해요.
사정이야 모르지만 , 혹시 급여말고 따로 들어오는돈이있어서 그런금액을 말한게 아닐지?
거짓말이라면 신뢰가 안가서 당연히 결혼 망설여 지시겟죠..
결혼하고자해서 그런걸 어쩝니까? 이해하고 접고 들어가 결혼하고
둘이 잘 벌고 잘 모아서 살면되지요.
거짓말이 그거 하나일까요? 다른 부분도 다 과장했을듯...
비정년이면 말 다한거죠.
그런 예민한 문제를 속인거 그거 심각한 문제예요.
비정년 이란게 정교수가 되는 과정이 아니란거죠?
그분 앞날이 불확실 한거는 사실인 것 같네요. 그분도 참 안타깝게 되기는 했네요. 혹시 지금 계신곳이 좀 알아주는 데이긴 한가요? 카이스트 라던지... 그럼 거기서 연구 실적 잘 쌓아서 다른 곳 정교수 트랙으로 갈 수 있을지도.. 아니라면 조금 힘들꺼 같아요.
원글님이
그부분이 중요하시다면 아주 잘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그거짓말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거짓말을 할 사람이라면 다른 면에서도 믿어지지 않을듯해요
제딸이라면 말릴것 같은데요,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반대...급여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속였다는 것에 실망이네요...
그 남자는 전문직인 원글님과 결혼해서 돈벌이 걱정없이 살고싶을거여요 그러기 위해 거짓말쯤은... 많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헤어지길 권합니다. 아니면 님이 그 남자를 먹여살려야 할수도 있죠
진실은 남자가 자기능력에비해 과붆란 여자를 잡기위해 거짓말한거지요.
그런데요, 남자가 월급말고 나이도 속이고 여자분과 사귀다 들통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자기조건 속인남자나 나이속인 남자나 나중에 들통나면 다들 한결 같더라구요.
자기잘못은 상대방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잡고싶어서 속인거지만 속은사실알고 상대방여자분이 떠날려고하면 하나같이 사람을 진실되게 안보고 조건만보고 떠나는 속물취급한다는 점이지요.
님도 속은게 괘씸하고 속인게 이것하나만 아닐거란 불신과, 애초부터 조건속이고 님을 만난게 괘씸하고 신뢰가 무너진듯 싶으시지요?
그런데요....우리나라는 여자가 남자조건따지면 의외로 속물취급하더라구요.
아마 그남자분드 님께 너무 사랑해서 속였다, 속일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님께 다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면 떠날것같아서 입이 안떨어졌다 자기도 괴로웠다 내가 더 잘하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겠지요.
님이 떠나겠다고하면 뭐.. 님은 그동안 사귀면서 남자의 진실된 사람됨을 안보고 그깟 조건하나보고 사람평가하는 속물취급할겁니다.
예전에 나이차가 5살이라고 해놓고선 실제론 9살차이였던 남자분이 결혼진행되던 과정에 여행사 예약과정에서 주민등록증보고 나이가 들통나서 하는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놓치고 싶지가 않아서 그랬다.
너랑 나 사귀면서 그동안 나이차로 인한 세대차 느꼈냐 어쩠냐, 이런식으로 몰아세우던분을 본적이 있었죠.
남자가 자기능력에 비해 과붆란 여자를 잡기위해 거짓말한거지요22222222222222 저런 조건의 여자 다시는 못만나는 거 아니까요. 작정하고 거짓말 한건데 저같으면 안 만납니다.
놓치기 싫다는게 이기심이 발단인 경우가 있죠. 상대방을 사랑해서 놓기 싫은게 아니라 조건이 좋고 조건좋은 여자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이건 월급이 많고 적고 문제가 아니라 신뢰문제에요 .,헤어지세요...이런 중요한거 속였다면 작은건 아주 별일도 아니라는 듯이 더 속일거에요..월급이 적으면 적은대로 솔직히 말을 해야지..괘씸하네요...
결혼 상대에게만큼은 정말 정직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액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원글님에게 거짓말 한 게 문제고 목적을 위해 그런 치사한 방법을 택하는 사람이라는 게 문제죠.
저도 신중하게다시 고려합니다. 그런 결점을 상쇄할 좋은 점이 어떤 건지 모르겠으나 그런 게 있다면 결혼 진행하는 거고요. 아니라면 지금 당장 힘들어도 일생을 함께하기 꺼려지는 상대네요.
뭐가 되었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결혼을 전제로한 선이나 소개팅의 만남에서 자신의 수입을 속이는건 중대한 신뢰위반입니다.
뻔히 들통날 거짓말도 자신이 강하게 원하는걸 얻기 위해 해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을 신뢰할 수 있나요???
저라면 다른게 아무리 어떻던지간에 혼자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그 사람과는 안만납니다.
이건 마치 결혼식 하고 신혼여행 갔다 오자마자 이혼했는데 이걸 이혼이라고 해도 되냐고 묻는 베스트 글과 똑같네요.
모두 다 마찬가지로 잘못된 거구요.
이런 거짓에 의한 결혼은 사실상 사기죠.
대한민국에 왜 사기꾼들이 많은가 생각해 보세요.
온통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속여도 된다고 하는 쓰레기 마인드 때문입니다.
남자분이 직접 보여줬다면 정상참작의 이유가 되긴 한데.. 전 솔직히 그런 거짓말 하는 사람 싫어요.
350~450도 적은거 아닌데 사실대로 말하지..
전 싫어요.
결혼 전에 거짓말한 사람 결혼 후에도 중대한 문제에 있어 거짓말 할 사람.
사기를 눈 뜨고 당하려고 하는 건가요
서로 가장 믿고 살아야할 사람을 속이고 시작하려는데
...
헤어지세요.
저런 남자 진짜 싫어요.
다른 것도 거짓말 했을 수도....
어떤 교수 종류인지가 월급액보다 중요합니다.
연구교수 정도라면 정말 고민해봐야 하구요.
조교수 이상인데 정교수가 되기전이라 비정년이라고 말한거면 월급액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대교수는 월급으로 먹고사는거 아니구요.
울남편 조교수인데 월급은 세후 450정도 근데 1년 연봉따지면 2.5억정도 됩니다. 프로젝트 많이 하면 가능하구요.
카이스트 교수라면 8년정도 임용후에 정년트랙으로 갈지 심사하는데 대부분은 통과됩니다. 지금 실적내는 정도가 어떤지 살펴보시면 그정도는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월급만 문제삼으시니 충고드립니다.
신뢰의 문제일텐데, 다른 점도 알아보세요.
근데 신뢰의 문제이긴 한데요, 막상 까보니 월수입이 전에 남자가 말했던 것보다 두배로 많았다- 라면?
좋아라 결혼할 것 같은데요, 저라면;;;
사랑이 없는 결혼 같은데...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랑해서 하는 결혼도 아니신데, 계산이 안 맞고, 속아넘어갔다.. 부르르 ~ 하시는데
지금 결혼하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왜 물어보신지도 잘 모르겠어요. 본인도 답을 알고 계신 거 같은데.
원글님을 공격하는 글이 보이는데, 이 상황에서 사랑을 운운 하는 이유가 뭘까요? 연인 관계 혹은 부부 관계에서 폭행을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면 사랑 운운 할 기세.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 모두 인간 관계의 일환일 뿐입니다.
가정폭력범들도 사랑 운운 하면서 지롤한다는데, 아무데나 사랑 갖다붙이며 물타기 하는 자들 많음. 강간범이 섹스에 관심없는 배우자보다는 피해자 몸을 더 사랑한다고 할 기세.
원글님을 공격하는 자들의 논리대로라면, 결혼 상대자가 숨겨둔 자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이런 글을 올려도 글쓴 자를 공격하겠다는 것과 같음. 자식이 있다는 것이 죄도 아니고 단지 상대를 사랑해서 숨긴 것뿐. 생명은 소중한 것 아니냐라는 논리로 공격하겠다는 뜻. 넌 휴머니즘도 없냐라는 논리로 공격하겠다는 논리.
결혼은 두 사람이 평생 손 잡고 같은 방향을 보고 가는 길입니다
가다보면 툭닥거릴 일 왜 없겠어요
그래도 그들은 둘이 갈 길이 같은 곳을 보고 간다는 믿음과 신뢰로 가지요
단순히 월급이 나보다 적어서!! 이렇게 이해하시는 분들은 자기나 그리 살라 하세요
지금 원글의 촛점은 그게 아니잖아요
십년 차 넘은 넘은 지인 중 회회하는 이들은 대체로 신뢰 문제, 대화 부족으로 힘들어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니 특히 요즘같은 불황에 경제력 중요하지요
하지만 돈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은행가서 털 수 없잖아요. 내가 좀더 벌거나 좀 덜 쓰거나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기심은 평생 간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잡기 위해서라고요, 훗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난 이런 사람이다, 이거밖에 없다, 그렇지만 당신이 좋다 솔직히 말하거나,
설사 속였더라도 관계가 오래되고 결혼 얘기까지 나오면 불안해서라도 말합니다
말 못 할 거 같지요 ... 그렇지 않습니다. 그 정도만 얘기할 수 있는 사이라면 몰라도..
그런 사람은 비슷한 상황에서 또 똑같은 삶의 방식을 취합니다
원글님은 이 비슷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상대방은 미안하다 널 사랑해서 그런 거다 또 얼버무릴거고,
원글님은 이 사람, 전에도 그랬는데 왜 또 그러나 상처받고 그때 쳐냈어야했나 고민할 거고
이게 반복되면 그거갖고 뭘 그러냐 상대방도 화낼거고 그 정도도 이해못하냐 적반하장으로 나와
원글님 원망하고 이러는 최악의 상황 생각해보세요
결혼식은 언제든지 다시할 수 있어요
상대방에게 나에게ㅜ생각할 시간을 달라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모습이 이번으로 끝날 사람인지 계속 그럴 사람인지 되돌아보시구요
아마 사귀면서 말이나 태도에서 보였을 거예요. 무심코 넘어가서 그렇지,,,
살아보니 결혼 전에는 사람 만나고 사귀고 결혼 준비하고 이런 것이 엄청 큰 일로 느껴졌는데요
새로운 장의 시작일 뿐, 더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 남의 일에 관심 없어요
금방 잊어버리구요
할일 없고 남 일 캐기 좋아하는 이나 상처 들쑤시지, 좋은 사람들은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걸 떠올려요
믿음과 실뢰로 살아야 되는데 그것이 깨지면 그사람과 사는동안 힘들든걸요
제 생활이 그래요 저는 능력이 좋습니다 차라리 솔직했으면 좋겠는데
요리저리거짓말이 나올때마다 그것도 큰거짓말이 아니에요
사소한거지만 20년결혼생활경험으로 한글자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