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학원강사 하시는분들,,,,

ㅇㅇ 조회수 : 5,712
작성일 : 2012-07-07 19:44:46

원장이 월급 제때 잘 주나요??
대학생때부터 학원 알바 틈틈히 하고, 결혼해서도 작년부터 일하는데,,,,

열댓명남짓..원장을 겪어봤는데

학원이 잘되든 안되든....모두 공통점이 있어요.

 

월급을 제 날짜에 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는거....;;

 

지금 우리학원도 그렇고 원장은 따로 입시학원을 하고 있어요.

학원 두개 운영하면서 원장님 말로는 들어오는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다고

늘 앓는 소리 하는데,,,

 

그래도 강사 월급 제때 못줄 정도는 아니거든요..

 

제가 볼때,, 아이교육이라던지 생활비등.....자기 필요한데 먼저 다 쓰고

강사월급은 제일 나중에 챙기다보디 펑크날때가 있나봐요..

어쩔땐 일주일씩 미루기도 하고, 그래도 일주일내로 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건지...

 

목이 갈 정도로 뼈빠지게 일하고,,월급받을때마다 이러니...너무 스트레스네요.

학원강사 일하시는분...다 이러나요???

 

(지난 겨울 목감기 걸린이후로 아직 목기침을 해요..병원을 다녀도 한약을 먹어도..

낫질 않네요. 혹,,,목기침 오래하면 어떻게되는지,,,,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ㅠ이대로 둬도 되는지....

정밀진단(?)을 받아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IP : 114.201.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7 7:49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거의 제 날짜에 딱 딱 나오던데요....원장들의 습관인것 같아요..

  • 2.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죠
    '12.7.7 8:05 PM (222.100.xxx.147)

    운이 안좋으신듯요! 원장들도 월급 받구 그 다음날로 여행간다든지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시는 강사분들땜에 고생이랍니다! 뭏튼 평소 따끈한 물 많이 드셔서 목관리 잘하시고요

  • 3. 아지아지
    '12.7.7 8:06 PM (118.33.xxx.108)

    학원강사인데 월급 매달 일에 딱딱 잘 나옵니다~

  • 4. 전직 학원강사
    '12.7.7 8:20 PM (211.187.xxx.91)

    학원강사를 한 5년정도 했었는데 하루정도 늦춰진 적은 있었지만 대개는 제 날짜에 딱딱 받았어요.
    님이 운이 안좋으셨나봐요...목은...음...답이 없죠...목을 덜 쓰는 수밖에요...ㅜ.ㅠ;;

  • 5. 원장 성향에 따라...
    '12.7.7 8:20 PM (125.181.xxx.2)

    다릅니다.

  • 6. 한번도
    '12.7.7 8:25 PM (180.231.xxx.25)

    늦게 받은적 없어요. 그리고 목감기에 도라지와 배 대추 무 넣고 물끓여 드세요. 절대 찬음식 찬물 드시지 마세요. 목 다 나을동안요

  • 7. ....
    '12.7.7 8:46 PM (211.201.xxx.143)

    학원에서 알바중인데 저희 원장님께 세삼 감사하네요
    월급 날짜 3년 일하면서 딱 한번 하루 늦게 들어왔어요
    깜박 잊었다고 미안하시다고까지 하시고..
    저희 학원 요즘 썩 경기가 좋지 않은데
    세삼 죄송하고 감사드려야겠어요ㅠㅠ

  • 8. 한번도 없어요
    '12.7.7 9:09 PM (182.219.xxx.131)

    못된원장들이 그런다는 말을 들어보긴했는데
    정말 그런사람이 있군요
    다른학원 알아보세요 그거 병이래요 못고친다더라구요

  • 9. 와...
    '12.7.7 9:30 PM (211.196.xxx.174)

    옮겨보세요 그거 기본이에요 월급 주는 거...

  • 10. 점순이
    '12.7.7 9:31 PM (175.213.xxx.85)

    공대 대학원졸업한 여학생입니다 취직 마니 실패했어요 학원 수학강사 알아보는데 급여는 얼마정도되는지요 물론 마니 힘든점 각오하고요

  • 11. 다들 힘들죠
    '12.7.7 10:29 PM (211.207.xxx.157)

    학원이 어렵기는 한데, 원장은 속으로 아무리 피말라도 제때 챙겨주는게 기본이예요.
    그리고 솔직히 식당 학원의 정말 큰 장점이 현찰 박치기잖아요. 학부모보다 더 스피디하게 돈 지불하는 업종이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 당시에 원장사모님이 3일인가 지나도록 안 주셔서 가서 왜 안 주냐는 얘기 하니
    원장님이 부인에게 당장 달려가서 내가 왜 월급 늦게 주는 걸로 강사에게 미안해 해야 하냐고 그건 아무리 바빠도 꼭 칼같이 지켜달라, 했대요.

  • 12. 저도학원강사
    '12.7.7 10:43 PM (223.32.xxx.89)

    이전원장은 지난 추운겨울 난로도 제대로안틀어줬어요 난방비많이나간다고... ㅠㅠ 애들춥다고하면 더우면 졸립다나@@ 자기는 옮길때마다 난로를 들고다니면서. 이문제로 항의한쌤들은 짤렸어요

  • 13. 원글
    '12.7.7 10:47 PM (114.201.xxx.75)

    운동다녀와서 이제야 댓글들 봐요...학원원장님도 댓글달아주셨네요..감사..ㅠㅠ 우리지금 학원에만 강사월

    급제하고 에어컨비 관리비 다 제해도, 원장한테 200이상 순수익 떨어지거든요... 입시학원은 아저씨차운행비

    밑에 강사비 관리비(관리비가 엄청 많이 들어가는줄로 알아요..) 등 해서 많이 나가긴 하지만 원장반 따로또 수업하고,,,

    ,아무리 생활비를 많이 쓴다해도 어떻게 매번 강사 월급을 일주일씩 미루는지...... 그래도 안떼 먹는걸로 만족해야 하는지......늘 고민이네요. 목은... 엄마는 그냥 두면 폐렴된다고 빨리 목사진(?)이라도 찍어보라는데
    병원에선 그냥 처방만 해주네요....

    답답하신 시어머니는 시골에서 유명한 한의원가서 한약까지 보내셨더라는,,,,,

    헛기침처럼 (목에 가래가 있는듯요.) 계속 기침을 하니, 저도 힘들고,,,,,,,애들 한명 빠질까지 정말 5분도 쉬지않고 수업하고 좀 뒤쳐지는애 붙들고 수업하고,,,,,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지,,,,친구들은 니학원도 아닌데 왜그렇게 니몸을 혹사하냐고 그러는데,,,

    학생 좀 떨어지면 월급 들어오는 날짜는 훨씬 더 늦어져요..ㅠㅠ

  • 14. 저도
    '12.7.7 11:55 PM (203.226.xxx.107)

    강사 월급 젤 먼저 챙깁니다.요즘도 그런분 있으신가요?제가 예전에 20여년전에는 있었네요..

  • 15. 재능이필요해
    '12.7.8 10:03 AM (125.180.xxx.142)

    저도 학원강사일했는데 나름 대학졸업후 첫직장인데 바로 월급밀리더군요. 전 초년생이니 그냥 주기만 하면된다 이랬는데 몇개월후 저를 짜르시더군요. 제가 못한게 아니고 거기는 학원강사 6개월차로 다 갈아버리는 이상한 초등보습학원이었음. 근데 여전히 1달월급못받은거 몇달지나고 간신히 독촉후 받았음. 진짜 학을 떼었지만.. 여튼 또 파트타임으로 영어전문학원다녔는데 거기원장은 무조건 칼임. 근데 확실히 장사 안되는 학원이 돈 제대로 안줌.

  • 16. 재능이필요해
    '12.7.8 10:06 AM (125.180.xxx.142)

    학원강사만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중소기업 많은 곳들이 수입없으면 월급밀리는거 다반사임. 그러니 다들 공무원,대기업,전문직하지요. 확실히 공부안하거나 운이 없는사람들은 세상쓴맛에 눈물흘리는일 많습니다. 30-40대에 눈물이라도 흘리지 50대되면 절망감에 빠질까봐 저 늦은나이에도 9급공무원되려고 공부중입니다만.. 에휴.. 천성이 워낙 게을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66 발톱 무좀약 매일 두 알이나 먹는데 괜찮나요? 4 질문 2012/08/17 4,542
140465 9월 홍콩 날씨 여행하기 괜찮나요?? 4 자유여행 2012/08/17 10,450
140464 글을 내리며 82님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 2012/08/17 1,432
140463 군가산점 줘도 되지 않을까요? 34 mac250.. 2012/08/17 3,194
140462 고 장준하 선생 타살이라면 박근혜 나오지마 8 나오지마 2012/08/17 1,840
140461 왕따라는게 무서운이유가 입소문때문에아닌가요? 3 ... 2012/08/17 1,625
140460 화장 고수님들...맥 스트롭크림을 비비 기능으로 써왔는데 다른걸.. 4 ... 2012/08/17 3,057
140459 동생결혼에 얼마정도하셨나요? 17 김밥 2012/08/17 5,064
140458 덥지 않으세요? 13 더워 2012/08/17 2,876
140457 친정아버지 체취(노인 냄새?) 고민입니다. 13 둥글래 2012/08/17 5,016
140456 인테리어 책 추천 좀 해주세요.. 2 책하니.. 2012/08/17 1,291
140455 아이가 육아 일기 읽으면서 웃네요.. 5 큰애덕 2012/08/17 2,175
140454 전기압력밥솥에 현미밥 할때 얼마나 불려야 되나요? 6 행복 2012/08/17 10,697
140453 봉주 17회 녹조문제.... 16 가카새퀴!!.. 2012/08/17 2,811
140452 디오스 김상윤블렌딩 사시분들!!! 10 냉장고사고파.. 2012/08/17 3,320
140451 40대 중반의 주부가 영어를 잘하면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16 늘푸른맘 2012/08/17 7,984
140450 조중연이란사람.. . 2 저사람 2012/08/17 1,885
140449 처음 축구장 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7 축구 2012/08/17 1,112
140448 펜션 계약해지 하니까 계약금말고 돈을 더 내라 그러네요; 7 어우더워 2012/08/17 2,491
140447 부모한테 차별 받고 인연 끊은 분 7 인연끊기 2012/08/17 10,889
140446 청담어학원과 커리큘럼이 비슷한곳이 어디일까요? 2 영어 2012/08/17 2,044
140445 일본원전이후로 전복 생선을 한번도 안먹었어요 11 ㅠㅠ 2012/08/17 3,422
140444 노인 되면 애기 같아진다는 말이요 5 딸맘 2012/08/17 2,122
140443 토마토와 말랑말랑한 치즈랑 어떻게 요리하는걸까요? 26 토마토 2012/08/17 2,878
140442 급질)꽃게를 샀는데 이상해요.. 9 ... 2012/08/17 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