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가야만 할까요..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2-07-07 19:20:42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십니다.. 저는 어린시절에는 다니다가 성인이 된 이후로는

한번도 안갔습니다. 작년쯤에 엄마가 한번가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몇개월

다녔는데 주일마다 나가도 지루하고 졸립기만 하더군요..

엄마는 지금은 그래도 언젠가는 하느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거라고

그러시는데 과연 제가 그런날이 오기나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작은교회여서 주말에 안나오면 전화로 나오라고 목사님하고 사모님이

계속 전화하시니 더 부담스럽네요..목사님은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이 있을거라고 부담갖지말고 천천히 생각하라고 문자가 가끔 오는데

문자가 오는것자체도 너무 싫은데 그렇다고 부모님하고 친하시니 제가

뭐라그럴수도 없습니다.. 어떻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IP : 121.172.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다니는 회사에
    '12.7.7 7:22 PM (14.40.xxx.61)

    나가야 하는지 아닌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 2. ㅋㅋㅋ
    '12.7.7 7:26 PM (211.176.xxx.244)

    답 아시면서....친분 때문에 다단계 하거나 방판 화장품 사는 거랑 똑같은 거죠.
    님의 시간, 에너지를 빼앗고 있는 겁니다.
    하느님을 만나면 그때 다니겠다고 하세요.

  • 3. ..
    '12.7.7 7:28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에 뭘 바라세요...본인 신앙대로 하면 되죠..

  • 4. ...
    '12.7.7 9:22 PM (128.103.xxx.44)

    사실 저는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교자체에 반대합니다. 왜냐면 신이란 건 허상일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종교문제인데도 그저 목사나 신도들 또는 인간적인 관계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영국 미국 지식인들 사회에서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다면 웃음거리가 되기 쉽고 자신이 왜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명을 해야 합니다. 지식인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시중에 책을 보면 바이블에 관한 책만큼 종교자체를 반대하는 책도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작품들이죠.(만들어진 신 등) 그저 신은 있다고 주장하는 신학자들의 지적 불성심함과 다르게 이런 책들은 성실하게 왜 신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60 비오는 날..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매운 꿀 2012/07/13 2,668
127759 잉? 지금 mbc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4 ??? 2012/07/13 2,454
127758 아기 이유식할때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고민돼요 2012/07/13 1,365
127757 미향포는 비첸향 하고 다른건가요? 1 육포 2012/07/13 1,957
127756 도우미들이 바닥닦으시는 도구? 5 캔디 2012/07/13 3,245
127755 누나들,인생보다 쓴 술은 없나 보네요.ㅠㅠ 12 mydram.. 2012/07/13 2,688
127754 대치동의 역습?강남의 대표단지 바뀔까?(펌) ... 2012/07/13 2,136
127753 중학생 딸아이 숨을 크게 쉬지 못하겠다고 5 ㅠ.ㅠ 2012/07/13 1,937
127752 마스크팩 하고나서 피부가 쪼이는 기분이 들어요. 12 제제 2012/07/13 4,208
127751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하시면서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12 심난~~ 2012/07/13 3,773
127750 중앙대 시험봅니다. 4 대학입시 2012/07/13 2,065
127749 대치청실이 엄청난 커뮤니티시설로 승부 보려나 보네요(펌) 6 ... 2012/07/13 2,301
127748 엠씨몽 다시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5 저도 2012/07/13 3,346
127747 한국인들 자학근성 세계 최고인거 같아요 3 ..... 2012/07/13 1,594
127746 아이들은 이쁜옷보단 편한옷이 4 ... 2012/07/13 1,811
127745 세무사 사무실 영수증 입력 어떻게 하나요? 2 ........ 2012/07/13 2,636
127744 부족한 글이지만... 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의 마음 21 dma 2012/07/13 5,911
127743 악플에 대처하는 성숙한 자세? 7 ... 2012/07/13 1,504
127742 여기는 왕십리...비가 엄청 와요~ 24 아줌마 2012/07/13 3,309
127741 갤2 2 스마트폰 2012/07/13 1,802
127740 허위문서 유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방송3사! yjsdm 2012/07/13 1,286
127739 진짜안미끄러지는 욕실화 4 큰일날뻔 2012/07/13 3,082
127738 제가 취업하고 싶은데요...(초등영어보조교사) 1 궁금해요 2012/07/13 2,381
127737 깡패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못살겠어요 9 .... 2012/07/13 3,219
127736 아이는 낳기 싫은데...아이는 키워보고 싶은...이거 왜 그런가.. 9 이상녀 2012/07/13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