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 그대로예요...ㅠㅠ
저 어쩜 좋죠? 울고 싶어요..
6월 말에 황매실을 구입하여 장아찌와 매실청(?)을 담았어요..
당연히 82님들의 도움으로 레시피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했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7월 14일날이 보름째라 달력에 표시해놓고
<매실장아찌 건지기>라고 해놓았죠.
근데, 전 오늘이 진짜로 14일인줄 알았어요..ㅠㅠ
어쩜 이럴 수가 있을까요???
이건 건망증도 아니고 뭘까요?
하여간, 나름 혼자 기특해하며 장아찌 다 건져서 병에 담고
국물도 조금 자작하게 하라셨기에 그대로 하고 김치냉장고에 넣어주고요..
나머지 국물은(?) 매실청 통에다 부었거든요...
저 어쩜 좋을까요?
벌써 매실장아찌도 무쳐서 먹었어요..
맛은 좋았는데..
매실은 독이 있어서 빨리 먹으면 안된다고 들은것 같은데...
어쩜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