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아이가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조언 구합니다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12-07-07 15:10:40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한 말씀씩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IP : 114.207.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7 3:30 PM (190.92.xxx.73)

    다친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님이 쓰신 글로만 봐서는 그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아무리 현명한 82님이라도 조언을 해드릴수 없을듯하네요.

  • 2. 시나몬쿠키
    '12.7.7 3:31 PM (112.171.xxx.62)

    긴급한 가운데 환불 다 받고 나오셨다면서요.
    주말점심을 망친 보상은 금액으로 얼마 정도 매기고 싶으신데요
    정신적 피해보상비를 받고싶으시다는건데...
    치료비 받는 선에서 끝내시는게...
    아이 치료 잘 받게 하시구요.
    아이 빨리 낫길 바래요.

  • 3. ㅇㅇ
    '12.7.7 3:35 PM (203.152.xxx.218)

    물론 화가나고 경황이 없겠지만 이경우는 매장측의 고의성이 없잖아요
    잘못 이해하면 자녀 다친것보다 다른것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어요.
    자녀분 빠른 쾌유 바랍니다.

  • 4. 조언구합니다
    '12.7.7 3:40 PM (114.207.xxx.104)

    댓글이 날카로우시네요
    주말 점심을 완전히 망친 보상이라는 부분에서 언짢으신 모양입니다.


    음식은 손도 못댔고 당연히 환불은 그쪽에서 서둘러해주엇습니다.
    피가 흐르는 상황이므로 허겁지겁 병원으로 갔고요

    다치게 된 원인은 매장 벽에 붙어있는 의자 아랫부분에 철판을 댄 것(인테리어)이 그 부분만 한 조각이 휘어서 튀어나와있는 것입니다. 그게 다리 아래여서 베인거구요

    매장측에서도 잘못을 당연히 인정했구요
    다만 점장이 부재한 상태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경우 그 매장 측에서 당연히 규정이 있을 것 같아서
    혹시 이런 일을 겪은 분이 있으시다면
    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지식이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조언을 해주실분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비만 받는게 과연 맞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돈을 뜯어내겠다는 의도는 결코 아닙니다.

  • 5. 조언
    '12.7.7 3:51 PM (114.207.xxx.104)

    의자 아래 부분에 철판을 여러장 덧댄 것 중 하나가 휘어져 앞으로 튀어나와있었어요..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어린 아이였다면 크게 다쳤을 상황이었어요
    칼날처럼 날카로운 모서리가 5-6센티 이상 튀어나와있었어요

    사진도 찍어두었고요 식당측에서도 관리소홀이라고 인정한 상황입니다

    합당하게 조치해 주겠지요..문제를 일으키고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큰 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이고
    아니 작은 식당이라도 그렇습니다.
    명백히 위험한 상황을 방치해두고 소비자가 다쳤을때
    그냥 치료비만 지불하면 되는 걸까요?

    그리고 다친 사람은 그냥 일진이 나쁜 거고..
    그런 경우라면 참으로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님들의 말씀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6. ..
    '12.7.7 3:51 PM (203.228.xxx.24)

    치료비에 더해서 아이가 다친 부분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도 법적으로 요구할 수는 있겠죠.
    그치만 망친 점심에 대한 보상은 이야기 꺼낼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정신적 피해 보상이라는게 정말 쥐꼬리만해서 중상을 입어도 몇 푼 안됩니다.

  • 7. ...발인지 다리인지 모르나
    '12.7.7 3:57 PM (124.5.xxx.246)

    흉터 생긴다면 피부과 의사샘께 여쭈어 레이저든 몇회 시술해야되는지도
    진단서상에 써달라하세요. 그부분 같이 청구하시구요.

  • 8. ddd
    '12.7.7 4:07 PM (121.130.xxx.7)

    흉터 치료까지 완벽하게 치료비 받으셔야죠.
    그나저나 흉 생기면 어떡해요... ㅠ ㅠ

    진짜 치료비가 문제가 아니라
    모처럼 가족외식 나왔다가 먹지도 못하고 다치고 응급실가고
    고등학생이니 머리 식힐겸 나왔을텐데 스트레스만 더 받았겠어요.
    아직까지 점장이 연락도 없고 사과도 없고 정말 화나겠어요.

  • 9. ...
    '12.7.7 4:07 PM (203.226.xxx.81)

    방학은 했나요? 방학아니라도 학원이며 당분간 불편하겠네요 아마 보험에 가입해있을겁니다
    매장에선 점장의 사죄 정도로 끝나겠지요
    보험회사와 잘조율해보세요
    치료비와 거동이불펀할테니 교통비등 좀더 요구하세요 정신적무엇보다는 현실적인걸 요구하시는게 좋겠어요

  • 10. 조언
    '12.7.7 4:13 PM (114.207.xxx.104)

    점장에게서 전화가 왔고 사과도 정중히 받았습니다.
    아마 잘 처리될것 같아요..
    여러님들의 조언과 걱정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 ㅠㅠ

  • 11. 에구,,,
    '12.7.7 4:17 PM (175.210.xxx.158)

    아이가 다쳐서 속상하실텐대
    까칠댓글은 뭐래요?

  • 12. ..
    '12.7.7 4:59 PM (203.100.xxx.141)

    식당 이름은 지우는 게.....나을 것 같고요.

    치료 잘 받아서 흉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 13. 미르
    '12.7.7 5:15 PM (220.73.xxx.215)

    좋은 식당이네요. 점장도 예의바른 사람이구요.
    저희아이 동네수영장에서 강습받으러 내려가다가 물이 떨어져있어 미끄러운 곳에서 미끄러져 다쳤는데
    하필 거기에 탁자 같은게 있어서 미끄러지며 탁자 모서리에 부딪혀 다리가 찢어져 119 부르고 근육봉합술 받았거든요.
    위로비는 커녕 치료비도 못 받았어요.
    수영장에서 무슨 보험 같은거라도 들어있으면 치료비라도 받을수 있나 해서 물어봤는데, 아이가 뛰어가다가 미끄러진걸 수영장에서 어떻게 보상하냐는 이야기에 그깟 돈 몇 푼 받겠나 싶어서 그냥 이야기를 말았어요.
    사실 그 상황을 본 사람도 없고, 아이가 뛰었는지, 그냥 걷다가 물이있어 미끄러진건지.. 그건 알 수 없거든요.
    수영장은 그런데 대비해서 보험도 들어있을것 같은데... 얄짤 없더군요.
    그 식당은 그나마 대처는 참 잘하는 듯 싶네요. 나쁘지 않은 곳 같아요.

  • 14.
    '12.7.7 5:44 PM (14.52.xxx.59)

    점심 망친 보상 이런 얘기 하지마시구요
    흉터 부분까지 잘 치료하겠다,치료비는 확실히 보상해달라고 요구하세요
    흉 남으면 레이저 좀 쏘면 없어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38 랑콤 bb base 50ml 면세점에서 얼마에요? 랑콤 2012/07/17 1,114
128637 지금 티몬 사이트 안되는 건가요?? 2 수필가 2012/07/17 942
128636 중국에 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3 중국 2012/07/17 829
128635 아이물사마귀피부과에서 시술했는데요... 1 물사마귀 2012/07/17 2,170
128634 S&P "가계-나라빚 급증, 한국신용등급 위험&.. 1 참맛 2012/07/17 900
128633 시어머니의 효도여행 11 죽겠다 2012/07/17 2,937
128632 속 눈썹이 빠져 고민 됩니다. 2 고민 2012/07/17 1,284
128631 “신한銀 비자금 3억 이상득에 전달” 1 세우실 2012/07/17 653
128630 다른 아기들은 어린이집 즐겁게 간다는데... 11 3세여아 2012/07/17 1,340
128629 ‘인간광우병’ 유사증상 ‘충북서 첫 환자 발생 3 참맛 2012/07/17 1,406
128628 2012년 상반기 화제가 된 사진들... 5 멋져부러 2012/07/17 1,437
128627 설문조사 하나만 부탁드려요 2 포포퐁 2012/07/17 1,238
128626 천주교신자분들께 질문이요, 남편의 첫고해성사... 3 어려운 2012/07/17 1,802
128625 이번엔 아이들 주로 초등고학년에게 추천도서날려주세요.. 날개 2012/07/17 1,296
128624 자외선차단제 클렌징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2/07/17 1,429
128623 무슨일이 8년전 무슨일이 있었길래...... 1 ebs부부 2012/07/17 1,617
128622 YS차남 김현철 "박근혜 사생활, 엄청난 충격 줄 것&.. 7 ... 2012/07/17 5,285
128621 이혼한 전남편의 편지 41 엄마란 이름.. 2012/07/17 20,439
128620 정다연 피규어로빅스 해보신분 계세요? 13 출렁이는내살.. 2012/07/17 8,669
128619 작년에 담근 마늘장아찌가 아직까지 매운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마늘장아찌 2012/07/17 1,181
128618 교통사고 4주진단 나왔는데 남편이... 2 직장복귀 2012/07/17 1,453
128617 출산 예정일 한달전 뭘해야할까요? 14 두려움 2012/07/17 2,710
128616 진심으로 돌잔치 축하해주러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4 가족, 최측.. 2012/07/17 3,472
128615 평화의 댐에 수천억 들여서 보수공사한다 5 발악을하는구.. 2012/07/17 1,195
128614 여성호르몬있는 과일은 어떤것이 있나요? 10 안미 2012/07/17 4,179